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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지명이 생겼대요 - 읽다 보면 사회 상식이 저절로 ㅣ 그래서 이런 OO이 생겼대요 시리즈
우리누리 지음, 이경석 그림 / 길벗스쿨 / 2025년 9월
평점 :

#도서협찬 #그래서이런지명이생겼대요
‘그래서 생겼대요’는 시리즈 도서로 ‘국어’분야에서는 말, 관용어, 한자어, 속담, 고사성어, 맞춤법, 사자성어까지 나와 있고, ‘사회’분야에서는 법, 직업이 나왔다. 그리고 이번에 ‘사회 분야’에서 나라와 지명이 또 새로 나왔는데 그 중 먼저 지명에 대해 먼저 읽어 보았어요.
[그래서 이런 지명이 생겼대요]에서는 국내외 68개 지명이 어떻게 생겨났는지를 네 컷 만화로 재미있게 구성하여 아이들의 흥미를 힘껏 북돋아주고 있어요. 아이들과 여행을 다닐 때마다 매번 “엄마, 여기는 어디에요? 여기에는 무엇이 있어요?”하며 특히나 궁금한 게 많은 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였죠. 그래서 검색하면서 지명에 대해 설명을 해준 적이 많아요. 특히나 교과서에 나오는 유적지같은 곳을 가면 더하겠죠? 그런데 이번 [그래서 이런 지명이 생겼대요]를 보면서 너무 반갑더라고요.
특히나 어릴 때 뚝섬 유원지(공원)에 갔었는데, 이 지명에 대한 이야기도 있더라고요. 이야기가 시작과 함께 관련 만화로 이해를 돕고, 그 중 어려운 어휘에 대한 이야기도 담았어요. 그리고 지명에 대한 실제 역사나 전해 내려오는 설화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실어났기 때문에 만화에서 이해가 되지 못했던 부분들을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어요. 아무래도 요즘은 학습만화도 많아서 아이들이 긴 글을 읽는 것을 어려워하는데 [그래서 이런 지명이 생겼대요]는 그 둘을 잡았어요. 이처럼 다양한 지명의 유래를 읽다 보면 그에 얽힌 역사는 물론 조상들의 지혜와 생활 모습까지 자연스럽게 엿볼 수 있다는 점. 이건 정말 아이들한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세계의 지명 또한 그 나라의 역사, 문화, 신화, 지리를 익히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아들한테 그냥 “로마의 수도는 어디야?”하고 물었더니 한참을 고민해요. 그러더니 갑자기 웃으면서 “아이~ 엄마!! 로마는 이탈리아의 수도잖아요!! 로마는 나라가 아니잖아요!!”하는데, 요즘 학교에서 나라와 수도에 대해 배운 보람이 있었네요. 하하!!
이번 [그래서 이런 지명이 생겼대요]를 읽으면 더 아는 게 많아지겠어요!!!
그럼 다음에는 [그래서 이런 나라가 생겼대요]를 한 번 살펴볼게요!!!
커밍 수우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