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강아지 봉봉 1 (리커버) - 똥개 아니고 번개 낭만 강아지 봉봉 1
홍민정 지음, 김무연 그림 / 다산어린이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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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낭만강아지봉봉

 

<고양이 해결사 깜냥>의 작가 홍민정님, <낭만 강아지 봉봉>이 탄생하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을 보내셨다고 한다. 유기견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 이것은 그리 쉬운 길도 아니고, 쉽게 마음을 가지는 것도 아니니까 말이다. 그 아이가 멋진 닉네임의 낭만 강아지로 탄생하다니 진짜 낭만적이다. 또 이름도 귀여운 봉봉으로 재탄생하였으니 이제 어떠한 이야기로 재미있게 펼쳐질지 무척이나 궁금하다. 또한 누적 판매 20만부 이상으로 이번 <낭만 강아지 봉봉 1>이 리커버로 나옴으로써 책을 펼쳤을 때 전체 배경이 고물상으로 봉봉이가 있는 곳이다. 그리고 이전 1권에서는 표지에서 볼 수 없었던 길고양이 볼트와 너트 그리고 시궁쥐 톱니까지 함께 나와 있어서 더 궁금증을 자아낸다. 고물상의 종이(?)를 뚫고 나오는 봉봉과 친구들. 어쩌면 이것이 이 책의 복선인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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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봉은 동네 고물상에서 살아요. 하지만 그 좁은 공간에 매일 목줄에 묶여 돌아다니지를 못해요. 고물상을 지나가는 아이들과 놀고 싶어도 당연히 멍멍하고 들리는 소리에 무서워서 도망가기 바빠요. 봉봉은 꿈에서 계속 달리기만 한 자신의 모습을 너무 그리워해요. 봉봉의 마음은 속상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날 밤, 봉봉이가 살고 있는 고물상에 침입자가 등장해요!! 바로 길고양이 두 마리. 반달눈에 회색 털을 가진 고양이 한 마리, 한쪽 눈이 다쳤는지 상처가 있는 갈색 고양이, 이렇게 두 마리의 고양이가 무엇 때문에 봉봉의 앞에 나타난 것일까요!! 두둥!!

 

자꾸 봉봉이를 놀리는 듯 매일같이 찾아 와서는.. 도대체 왜 그러는 건데~!! 봉봉은 끝내...

p.32의 우리 봉봉이의 귀염뽀짝 모습. 한 번만 더 나타나면 그 녀석들 귀를 이빨로 물어뜯을 거야. 수염도 다 뽑아 버리고, 눈도 확!“ p.32대사만 보면 엄청 무서워서 이거 아이들이 봐도 괜찮나?’ 싶지만 아까 말한 봉봉이의 모습은 완젼... 아기 강아지가 앙탈을 부리는 모습?으로 표현되어 있어요. 이건 진짜 책으로 제대로 봐야 그 느낌을 알지!! 글로는 설명이 안 되는군요!!

 

그렇게 그들은 정이 쌓여가는 것일까?

잘 들어, 봉봉. 그 차에 타면 너는 죽어.“

그러니까 조심해. 네 밥을 먹은 대가로 말해 주는 거야.” p.41~42

봉봉은 무심하게 지나쳤던 일들이 갑자기 불현 듯 생각이 났지요. 봉봉은 두려웠어요.

 

봉봉은 길고양이 친구들과 또 한 마리의 영웅친구를 만나면서 계획을 세워요.

과연 어떤 계획일까요? 그리고 그 계획은 성공할까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함께 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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