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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로 키우는 초등 문해력 2 - 하루 한 장의 기적 ㅣ 한자로 키우는 초등 문해력 2
동양북스 교육콘텐츠연구회.박빛나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5년 6월
평점 :

#도서협찬 #한자로키우는초등문해력2
[한자로 키우는 초등 문해력 1권]은 한자가 쉽고, 어렵지 않아서 한자를 처음 접해 보는 초등 2학년 아들이 시작하기 무리가 없었어요. 그래서 지금 하루에 한 단원씩 꾸준히 하고 있어요. 그런데 [한자로 키우는 초등 문해력 2권]은 첫 장을 펴는 순간 ‘어?! 이건.. 아닌데!! 생각보다 어려운데!!?’라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초등 문해력이지만 한자는 익힘에는 저희 딸이 해도 무관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주말에 딸이 왔을 때 교재를 보여 주면서 물어 봤어요. 어차피 이제 한자 교재를 새로 해야 하는데 ‘이 교재로 해보는 건 어떻겠냐고’요. 한자를 쓰는 건 똑같으니까요. 그랬더니 사자성어를 한자로 쓰고 해석하는 것 보다, 한자만 주구장창 쓰는 것보다 더 재미있을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초등 교과서 한자 어휘이지만 예문도 있고, 자신이 학교에서 배우는 사회나 과학 등에 나오는 어휘들도 보인다는 거예요. 그리고 문해력을 향상시키는 지문이 짧지만은 생각보다 임펙트가 있다면서.. 이건 자기 동생이 풀기에는 어려울 것 같다는 거지요. 한자 쓰기 연습은 한자를 쓰는 순서가 나오는 데 자신도 매번 한자를 썼지만 하도 습관이 된 부분도 있다 보니 놓쳤던 것도 있고, 순서가 틀린 것도 있었다면서 이참에 다시 배우는 느낌이라고 평을 내려 주네요.
역시 둘째는 한자라는 것이 새로워서 처음에는 신기해하고 질문도 많이 했지만 역시 쓰는 것에는 취약했지요. 그런데 큰 아이는 많이 해봐서 인지 교재를 보고, 같이 해보면서 제대로 된 자신의 이야기와 피드백을 주는 것 같아요. 엄마의 시각에서 보는 거랑 자신이 직접 해보면서 알려주는 것은 또 다르니까요.
학교에서 자기주도학습 시간에 하면 재미있겠다면서 좋아하네요(아마도 이전에 한자교재보다 더 좋다는 거겠지요. 부담이 없거든요;;;)/
초등 필수 한자 50자씩 초등 교과서 핵심 어휘 100개 완벽 습득으로 [한자로 키우는 초등 문해력 1권]과 [한자로 키우는 초등 문해력 2권]으로 나누어서 배우게 돼요. ‘하루 한 장의 기적’이라는 말로 한자와 어휘, 그리고 문해력까지 탄탄하게 잡아준다면 중*고등학생이 되어서도 교과학습에 나오는 한자어휘들은 웬만해서는 어렵지 않게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돼요.
그럼 [한자로 키우는 초등 문해력 1권]은 우리 둘째 초딩 아들이, [한자로 키우는 초등 문해력 2권]은 우리 중딩 큰 아이가 함께 해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