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방구석 모험 책이 좋아 1단계
이은선 지음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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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내맘대로방구석모험

 

한동안 아이들이 밖에 나가서 마음껏 놀지 못했던 시기가 있었죠.

그땐 정말이지 매일 매일이 너무나도 힘들고 지쳤었지요.

부모들은 부모대로(특히나 엄마들은 더 더욱 마음도 몸도 많이 힘들었던 시기였지요.)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말이에요.

아이들은 매일 가던 학교며, 어린이집과 유치원에도 가지 못하고 집에만 갇혀 지냈어야 했죠.

하물며 어른들도 직장에 나가지 않고 재택근무를 하는 경우가 많았으니까요.

그러고 몇 년이 지나 이제 밖으로 나가도 된다고 했었을 때...

우리는!! 아이들은!! 심지어 어른들마저도!!!

정말 환호성을 지르며 밖으로 뛰어 나갔었죠!!

 

하지만... 그것도 잠시..

부모님들은 너무나도 바빠요.

그리고 우리 아이들은 너무나도 심심해요.

그나마 쉬는 주말에도 우리 부모님들은 쉬고 싶어요.

조금 더 늦잠도 자고 싶고, 한 끼 정도는 거르고 싶고, 소파와 한 몸이 되어 재미있는 방송도 보고요.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역시나 심심해요.

이럴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우리의 능력자인 초등학생 주인공은 원시시대부터 우주까지 오갈 수도 있어요.

지구 최대의 스파이이고요, 마법사이기도 해요.

원하면 어디든 가고, 뭐든지 될 수 있어요.

엄마와 아빠의 소개를 들었을 때에는 정말 빵~ 터졌어요!!!

너무 우리 부부 같아서요!!!

(살짝 쿵~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너무 비슷한 거 있죠^^;;)

 

!!! 그래서 집에서 혼자 심심할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하냐고요???

우리 능력자인 친구랑 뽀삐랑 다 같이 여행을 떠나보는 거예요~!!

심심하면 방구석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거예요!!

내가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곳이나, 먹어보고 싶었던 것, 만나보고 싶었던 사람들 그리고 가족이나 친구들과 해보고 싶었던 것들 등 여러 가지 말이에요.

우리 아들은 누나가 뭐 그리 좋은지 책을 읽고서 물어 보니 이야기하는 것마다 누나랑~ 누나랑 이네요;;

누나랑 일본가서 초밥먹고 싶고, 누나랑 키즈카페 가서 스카이(?)하는 놀이기구 타고 싶고, 누나랑 같이 캠핑을 가보고 싶다고 하네요.

그래서 아빠, 엄마는 샘이 나서 우리도 둘이서만 다닐 거라고 했죠.

이건 뭐 상상의 나래를 펼치다가 서로 삐지겠어요;;

 

장난기 가득한 상상놀이 때문에 엄마의 화를 돋우기도 하는 친구이지만 그래도 우리 아들 보는 것만 같아 참 귀엽게만 느껴지네요^^

아이만의 흥미로운 상상이 가득한 9편의 이야기로 심심한 하루가 즐거움이 가득한 하루로 채워졌으면 좋겠어요!!

언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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