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골을 찾아서 샘터어린이문고 83
김송순 지음, 클로이 그림 / 샘터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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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는 내가 5학년이 되면서부터 이상해졌다.

엄마 아빠도 잘 알아보지 못하고 ......

...... 잠만 깨면 바람골로 보물을 찾으러 간다고 하셨다.

....., ......, ..................!”p.7

 

이것이 현준이의 머나먼 여행의 시작이었다.

 

현준이는 고작 좋아하는 할아버지와 예전처럼 놀고 싶어서

할아버지와의 추억을 더 많이 만들고 싶었을 뿐이었는데..

이토록 뼈아픈 아픔을 들출 거라는 것을 알고 있었을까.

도대체 할아버지의 보물이 있다는 바람골은 어디이고, 그 보물은 무엇일까?

그 곳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요즘 아이들은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

단지 빨간색의 노는 날이라고만 생각하기도 하고

그냥 검정색의 학교 가는 평일일 뿐이다.

하지만 우리 어른들은(특히 가정에서는 부모가, 학교에서는 교사들이)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한다.

우리나라의 진짜 역사를.

그 분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고, 너희들이 있다는 것을!!

그 분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홀대하지 않기를.

항상 감사함을 잊지 않고 살아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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