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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골목의 끝에, 첼시 호텔 ㅣ 문학동네 청소년 76
조우리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3월
평점 :

우리 모두에겐 어떤 ‘첼시 호텔’ 같은 곳이 있을까?
누구나 겪는 그 시절.
다시 뒤돌아보면 웃기지도 않는 웃픈 시절들.
하지만 재미있기도, 아프기도, 설레기도, 상처가 되기도 했던 그 시간들.
그때 우리는 어디에 있고 싶었던 걸까.
그리고 무엇을 하고 싶었던 것이었을까.
모두의 사정이 다르듯이 ‘첼시 호텔’에 오는 이들의 사연 또한 모두 다르리라.
우리 청소년들이 기댈 수 있는 사람들이 생길 수 있도록.
그들이 원하는 꿈을 꿀 수 있도록.
삶에 지쳤을 때 갈 수 있는 곳이 있을 수 있도록.
그런 모든 것이 존재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