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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시궁쥐였어요! ㅣ 동화는 내 친구 57
필립 풀먼 지음, 피터 베일리 그림, 이지원 옮김 / 논장 / 2025년 2월
평점 :

“나는 시궁쥐였어요.”
과거형이다.
밥과 조앤의 집에 갑자기 찾아 온 정체불명의 남자 아이.
심부름하는 하인의 옷을 입은 남자 아이.
하지만 차림새가 너무 지저분한 남자 아이.
그 아이는 누구일까?
“난 시궁쥐였어요!”
밥과 조앤이 안타까워 데리고 와서 따뜻한 우유죽을 주었지만
먹을 줄 모르는 남자 아이.
잠옷과 이불을 주고 침대에 주워 재웠지만 다음 날
갈기 갈지 물고 찢어 놓은 남자 아이.
그 아이는 누구일까?
“난 시궁쥐였어요!”
진실만을 말하는 <진실의 회초리일보>에서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이야기가 실려 있어요.
하지만 그것이 과연 진실일지, 아니면 가짜일지.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필립 풀먼의 또 하나의 대표작
<<나는 시궁쥐였어요>>
읽으면 읽을수록 완젼 빠져드는 책.
정말 기대해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