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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요, Goodnight
엘리자베스 소피아 지음, 카리나 잼브랙 그림, 신대리라 옮김 / dodo / 2025년 1월
평점 :

밤이 되기 전 하늘은 참 붉어요.
그때 우리들의 마음도 붉은 태양처럼 뜨거웠으면 좋겠어요.
하루 종일 고되었던 무거운 짐들을 모두 내려놓고
편히 밤을 맞이하였으면 좋겠어요.
밤은 참 고요해요.
밤에는 어떤 손님들이 찾아올까요?
우리가 알지 못했던 어둠들이 찾아온다면 두려워마세요.
다시 밝은 내일이 찾아 올 테니까요.
드디어 밤이에요.
모두가 잠이 드는 깊은 밤.
땅 위의 동물들도
하늘의 새들도
바다 속의 물고기들도
그리고 우리 예쁜 아가들도 말이에요.
모두 모두 좋은 꿈꾸어요.
‘잘 자요, GOOD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