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위안을 주는 책으로 한해를 마무리하고 싶다.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 당신이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전승환 지음 / 북로망스 / 2023년 11월

어릴 적에는 그 때의 삶이 가장 힘들다고만 생각했다.

그 시절에는 그것만이 전부였으니까.

오로지 그것 하나.

그것은 사람마다 모두 다 다른 그것일 것이다.

하지만 조금 더 나이를 먹은 지금 어릴 적 그것은 그냥 작은 그것일 뿐이었다.

지금의 그것과는 너무나도 다른.

하지만 다른 그때와는 다른 그것이 지금 나에게 있는 것 같다.

바로 “감사”다.

이 세상의 모든 그것들을 밝게 비춰줄 수 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들을 사랑할 수밖에 만들어 주는, 어둠 속에서 한 줄기의 빛이라도 발견해 줄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그것. 그것이 바로 “감사”이지 않을까 싶다.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지금까지는 그래.. 그래왔지.. 하지만..

이제는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바라볼 수 있지.

바라봄에 따라 나의 삶의 방향도 달라질테니까..

P121. 꼭 말해주고 싶다.

항상 말한다.. 말한다.. 말해주고 싶다가 아닌. 지금 말해주자.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생각만하다가.. 늦어 버린다. 후회하지 말고. 지금 당장 말하자. 바로 내 앞의 그대에게.

사랑한다고. 고맙다고. 보고싶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