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침 한 방 어때요? 사과밭 문학 톡 12
정해윤 지음, 남동완 그림 / 그린애플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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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 책을 읽으면서 엄마인 제가 더 배우는 게 많은 걸까요? 처음에 이 책을 보면서 그냥 아이가 재미있게 보는 책이구나 하고 무신결에 같이 읽다가 왜 제가 더 부끄러워지는건지... 아이들이 겪는 인권 문제에 대해 도깨비라는 친구로 판타지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전개가 참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엄마로서도 아이의 의견을 무시하거나 들어주지 않는 것도 인권의 한 부분이라는 것. 알면서도 지키지 못한 내 자신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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