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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비, 땅의 열매 - 하나님 성품의 실현, 야고보서 해설, 개정판 ㅣ 모두를 위한 설교 시리즈 8
이복우 지음 / 세움북스 / 2023년 5월
평점 :

야고보서는 서신서입니다.
야고보서 1장 1절을 보면 [하나님 주 예수 그리스의 종 야고보는 흩어져 있느 열두 지파에게 문안하노라]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발신자인 야고보가 수신자인 흩어진 열두 지파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이들은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은 이 땅의 모든 신자와 교회입니다. 그들에게 야고보는 시험과 시련에 관해서 그리고 인내와 믿음 그리고 낮아짐 등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야고보서가 참 쉬운 서신서라고 생각하고 읽다가 나중에는 성경책까지 꺼내서 같이 읽게 되는 정말이지 깊이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야고보는 말합니다.
약 1: 2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우리는 시험을 당하면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불평과 불만, 원망 등 온갖 부정적인 것들을 이 세상에 그리고 하나님께 다 쏟아냅니다. 이것들은 야고보가 말하는 신자라고 피해갈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야고보는 말합니다. 이 모든 시험을 기쁨으로 여기라고 말입니다. 왜 기쁨으로 여겨야 할까요? 약1:3절에 이 모든 시련에 대해 인내를 만들어 내는 것을 우리가 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고 합니다.
성경을 함께 읽으면서 이 책을 읽으니, 성경의 말씀대로 하나 하나 설명이 참 잘 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말씀의 구절을 이렇게 설명할 수 있다니!! 그 안에 숨겨진 뜻에 이런 부분도 담겨져 있다니 하는 것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1장부터 5장까지늬 야고보서 내용이 이렇게까지 많은 내용을 담고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말입니다.
야고보서 1장 ~ 5장의 내용을 17개의 챕터로 나누었어요. 그리고 야고보서는 총 108구절로 그 안에 59개의 명령이 담겨져 있습니다.
신자란 어떤 사람인가부터 시작해서 시험. 인내. 유혹. 차별. 믿음과 행위, 지혜, 낮아짐, 참음 등 다양한 주제로 접근해가고 있어요.
야고보서는 흩어져있는 열 두 지파, 즉 이 땅의 나그네에게 말하고 있어요. 우리는 이 세상에서 영원히 사는 것이 아니지요. 우리는 영원한 본향인 천국을 향해 바라보고 나아가는 사람들이지요. 그러니 시련도 많고 고난도 많아요. 하지만 이것을 이겨내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 또한 우리들이죠. 우리는 기도로 우리의 부족함을 채우고 연약함을 극복함으로써 이 책의 제목처럼 하늘의 비가 내리고 땅의 열매가 내리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