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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 부벨라와 지렁이 친구 ㅣ 재미난 책이 좋아 1
조 프리드먼 지음, 지혜연 옮김, 샘 차일즈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6년 10월
평점 :

부벨라를 보면서 어릴 적 작가의 모습을 상상했어요. 청각장애인 부모님 밑에서 글을 써서 부모님을 보여드렸을까? 자신이 쓴 글을 부모님께 보여 드렸을 때 얼마나 마음이 좋으셨을까 하고요... 외롭고 고 친구가 없었던 부벨라. 어쩌면 어릴 적 작가의 모습도 그러햇을 것 같아요. 하지만 지렁이라는 좋은 친구가 생김으로써 용기가 생긴 부벨라. 이 책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에게도 좋은 친구가 생겼음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