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하고 빼기만 해도 소원어린이책 17
별다름 지음, 김지영 그림 / 소원나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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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만 봐도 '이건 누구를 위한 책인가?' 하고 생각했어요.

분명 이 동시집은

아이를 위한, 아이를 위해 만든 동시집인 것 같은데...

왜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지????

이건 분명 아이들이 엄마들 아빠들 보라고 만든 동시집 같아.

그리고는 작가님들의 이름으로 이 책을 낸 게 분명해요!!!

이 [더하고 빼기만 해도] 동시집을 읽으면서 왜 엄마가 자기반성을 하게 만드는지...

아빠한테 보여주니.. 저한테..

"바로 너네..!!!ㅎㅎㅎㅎㅎ"

"웃겨??? 이게 웃겨????!!!!!!!"

끝내는 병원에 입원해 있으면서 내려놓고 또 내려놓고 있어요.

뭐 진짜 남들은 "이게 내려놓은 거야?" 하겠지만 전 정말 저 나름의 최선을 다해 내려놓고.... 있어요..ㅠㅠ

그래서 집에 돌아가면 제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려고 하면 부디 나를 다시 내려놓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했어요..ㅎㅎ

그리고 이 동시.. 신랑과 둘이서 엄청 고민하며 풀었어요.

하지만 아직도 해결이 안 돼요;;;;

이거 풀 수 있는 문제가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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