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서는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미국의 재정 전문가인 데이브 램지, 파산까지 했다가 새 출발을 하게 된 그가 전하는 재정 철학은 어떤 것일까? 데이브 램지와 그의 딸 레이첼 크루즈가 함께 쓴 책이라니. 문득 궁금증이 일어서 책을 펼치게 되었다.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 돈, 재테크, 저축, 부동산... 은 늘 나의 관심사에 있는 단어들이다. 하지만 이쪽 분야는 책을 읽어도 금융 강의를 들어도 잘 알지 못 하는 미지의 세계와 같다. 똑부러지게 잘 알고 싶은데, 실상은 쉽지 않다. 더구나 돈이 좋은거는 걸 인지한 우리 아이들에게도 경제 교육을 시키고 싶은 마음이 한가득인데, 잘 몰라서 결코 쉽지가 않다. <돈을 아는 아이는 흔들리지 않는다>는 여느 금융, 경제 서적처럼 어려운 용어들이 잔뜩 쓰여 있을까? 아니면 결국 재테크를 지혜롭게 잘 해야한다는 이야기를 두루뭉술하고 진부하게 늘어놓고 있을까? 그것도 아니면 우리 아이들과 내가 얻어갈 만한 무언가를 담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