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나는 나뭇잎에서 숨결을 본다>라는 책은 처음 받아들었을 때, 에세이인 듯하면서도 아닌것 같아 내용이 정확하게 짐작되지 않았다. 책 글귀에 있는 '숨쉬는 모든 것에 안부를 묻는 마음'이라니. "그게 뭐지?" 음...일단 펼쳐보기로 한다. 자연과 공존하며 자연에서 힘을 얻고, 그 힘을 다시 자연에 돌려주며 상생하기를 바라는 저자는 제시된 단어와 그 단어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를테면 마음, 감정 이입, 눈치, 생태감수성, 움벨트, 공감 등의 단어들인데... 평소 관심이 없거나 생각해보지 않은 단어들이 많은터라 생소하지만 또 읽다보니 저자의 이야기에 고개가 끄덕여지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