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드로 책쓰기

클로드로 책쓰기 - 책 쓰기를 위한 나만의 현명한 AI 활용 비법
황준연 지음 / 작가의집 / 2025년 1월

이 도서는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직장에서 AI 연수도 많아지고, 하는 일이 글쓰기와도 관련된 부분이 있어서 <클로드로 책쓰기>라는 표지 제목에 시선이 간다. 아직까진 저작권의 문제도 불분명하고, 내가 한 질문에 오답을 하는 경우도 있어서 챗 GPT나 클로바 등의 AI 를 100% 신뢰하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삶에서 AI의 영역은 갈수록 넓어질 것이고, 우리는 이 변화에 적응해야만 보다 나은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클로드로 책쓰기>는 클로드 기본사용법, 책 쓰기 과정별 활용하기, 장르별 특화 활용법, 주의사항과 윤리 등 클로드를 통한 책쓰기에 관해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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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AI와 함께하는 글쓰기의 성공 비결은 '균형'이었다. AI를 전적으로 의존하지도, 완전히 배제하지도 않는 것. AI의 장점을 활용하되, 작가로서의 주체성을 잃지 않는 것. 이것이 바로 나와 클로드가 찾아낸 최적의 협업 방식이었다.

P.25 중에서.

저자는 AI에 너무 의존해서 혹은 클로드의 답변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실패를 경험한다. 생각해보면 그렇다, 아무리 AI의 기술이 발전하게 될지라도 책을 읽는 주체는 인간인데... 글쓰기의 주체는 결국 인간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다른 작가들의 활용법에서 클로드를 '아이디어 뱅크'로 활용했다는 작가의 사례에서 이러한 부분이야말로 AI의 순기능이라 생각했다. 나는 지속적으로 글쓰기를 해야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 비슷한 맥락의 글을 쓰다 보면 적재적소에 맞는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다던지 맞춤법이 헷갈리는 경우가 종종있다. 그 때, 챗 GPT의 도움을 받는데 문제해결 속도가 어마어마하다. 맥락에 맞는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 한, 두시간을 끙끙대던 때와는 다르게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게 되었다. 클로드를 조력자로서 잘 활용한다면 글쓰기를 비롯하여 우리 생활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활용법을 잘 익혀서 앞으로도 AI를 최대한 활용하여 글쓰기를 해 볼 셈이다. <클로드로 책쓰기>는 클로드 활용 입문서로 글쓰기를 해보고 싶은 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 같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