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것이 과학이야! - 과학력이 샘솟는 우리 주변 놀라운 이야기 과학하는 10대
신방실.목정민 지음 / 북트리거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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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신방실

지금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지구촌 곳곳의 날씨와 기후 변화 소식을 전하고 있다. 어려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려는 꿈을 이뤄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저자 목정민

<경향신문>, <과학동아> 기자를 거쳐 과학 잡지 <에피> 편집장으로 일했다. 현재는 과학 이슈의 맥을 짚어 주는 일에 관심을 갖고 과학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책은 우리의 일상 곳곳에 숨어 있는 과학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문과생인 나는 어린시절에도 '과학'이나 '수학'과 관련된 단어를 들으면 그 때부터 머리가 띵해지면서 아프기 시작했던 것 같다. (참 희안하기도 하지.) 심리적으로 거부했던 것 같기도 하고. 그 때, 그 시절에 읽었어도 <세상 모든 것이 과학이야>라는 책은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놀이 기구 속에 자석이 있다?"라는 주제로 자기력과 전기력을 설명하고 "거울에 숨겨진 빛의 반사원리"로 반사, 굴절에 관해 이야기한다. 또 "연필심으로 다이아몬드를 만든다면"과 같은 엉뚱하면서도 재미있는 질문과 함께 다이아몬드를 흥미롭게 설명한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며 생활 속에서 궁금했지만 그냥 지나쳤던 것들에 대해 질문도 던져보고 답도 찾아 보았다. 낯설고, 멀게만 느껴졌던 과학적 개념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다.

 

 

 

5억년 전 과거를 보여 주는 블랙박스

 

척추 동물의 경우 과거의 화석이 잘 보존되어 있는 편입니다. 최초의 척추동물 화석은 5억 3,000년만 년 전 물에서 헤엄치던 작은 물고릴로, 중국 윈난성에서 발견됐습니다. 지금과 달리 턱뼈가 없는 구조를 작고 있었는데, 초기 척추 동물 연구에서 한 줄기 섬광같은 발견이었죠. 지금으로부터 4억 5,000만 년 전에야 비로소 턱 있는 물고기 화석이 처음으로 출현했답니다. 턱이 있으면 호흡과 먹이 사냥에 더 유리하기 때문에 그렇게 진화한 것이라고 연구자들은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 다른 무수한 척추동물 진화의 역사도 뼈에 고스란히 남아, 뼈는 과거를 보여 주는 블랙박스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p. 164 중에서.

 

편안하게 다가오는 구어체 문장, 또 일상의 이야기에 잘 녹여낸 과학적 원리...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요소들이 많은 책이다. 소재가 다양해서 시리즈로 발간되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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