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하게 말해도 마음을 얻는 대화법 - '할 말' 다 하면서 호감을 얻는 대화의 기술!
후지요시 다쓰조 지음, 박재영 옮김 / 힘찬북스(HCbooks)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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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후지요시 다쓰조

 

 

책은 사회인이 된 후부터 자신감이

떨어지고 무서워서 벌벌 떨어야했던

작가가 경험을 쌓으며 얻은 '뻔뻔하게

말해도 마음을 얻는 대화법'에 관한

본질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상사 혹은 불편한 동료들이 있기 마련이다.

일적으로 만나는 사이이니

마냥 피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렇다면 보다 지혜롭게 이들과 소통하고,

의사표현 해나가는 방법을 익혀야하는데,

<뻔뻔하게 말해도 마음을 얻는 대화법>에서는

'잘 대화하는 방법'을 전수하고 있다.

 

 

살다보면 상대방의 부탁을 무조건

들어주는게 능사가 아닐 때가 있다.

상대방이 기분 나쁘지 않게

나의 의도를 정확하게 전달하는게

필요하때가 있다.

 

 

 

호감을 얻으려면 기분부터 바꿔라

chapter2가 인상에 남는데,

거울보기도 바쁜 요즘.

문득 나는 어떤 표정과 얼굴로

대화하고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의 말인즉슨 대화의 목적은

'감정', '사고', '행동', '관계'에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란다. 그 변화들은 하나로

합쳐져 '기분'의 변화로도 느낄 수 있다.

결국 어떤 기분의 변화를 일으키고

싶은지가 대화의 목적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기분도 감정, 사고,

행동, 관계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기분이 가라앉은 상태이거나 불안정하고

변덕스러우면, 다른 네 가지 요소

( 감정, 사고, 행동, 관계)가 나빠지거나

불안정해진다. 반대로 기분을 잘 조절하면,

다른 네 가지 요소에 좋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즉 기분을 바꾸면 대화의 질을

바꿀 수 있다.

p.60 중에서.


 

딸아이가 코로나로 일주일에 한번

학교에 가면서 자주 함께있는데,

일과 육아에 쫓기다보니 어느새

마음의 여유가 사라져서 얼굴에

힘을 '꽉'주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조금 가라앉은 상태에서

아이의 숙제를 챙기고, 공부를 챙기다보니

분명 불안정한 대화가 오고 갔으리라.

이렇게 스스로를 돌아본다.

 

이외에도 작가는 대화에 있어서

표정, 바른 자세, 동작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우리도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쉽게 실수할 수 있는 것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

 

 

 

 

 

그리고 거절도 잘 해야하는데,

이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결국 '대화의 기술'이라는 건

마인드 컨틀롤로 부터 나오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내가 좋아야 상대에게도

좋은 표현을 하게 되듯이.

 

 

딱딱하게 굳은 얼굴을

요리조리 만져보면서 오늘은

가족과도.

지인들에게도.

기쁨으로 대화를 시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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