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괜찮아질 거야
문혜영 지음, 박지영 그림 / 책만드는집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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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위안을 주는 책. 죄절을 느끼는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 책. 아기자기한 예쁜 카페에서 읽고 싶은 책. 이책을 읽고 느낀 마음들 입니다. 라디오작가님들은 평소 대본을 쓰기위해 여기저기, 예를들어 인터넷지식N에서나 신간책들에서 많은 글귀를 찾고 거기에 좀더 살을 붙여서 글을 쓰자나요? 이책은 저자이신 문혜영님이 그동안 일을 해오시면서 모으신 좋은글귀들을 다 담은 책인거 같습니다.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읽는 사람으로하여금 새로운 마음가짐을 심어주고 있지요.
처음부터 읽어가는데.. 분명 나도 드라마나 영화에서 들었던, 책에서 봤었던 글귀들이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반가우면서도 나도 같은 감명을 받은 글귀인데 난 왜 저렇게 깊게 생각하지 못했을까 반성을 하기도 했지요. 특히 최근(?)에 감명깊게 봤던 드라마 신데렐라언니에서 나만빼고 소풍을 갔다 이 문구를 보는 순간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글쓰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보면 큰 도움을 줄 것 같는 책 이었습니다. 하나의 문장 tip을 보고 아이데이션하고, 글을 써가는 연습이 될것 같아요. 제가 요즘 에세이에 관심이 있는데 암튼 저에게는 딱 이거다 싶은 책이었습니다.
<내일은 괜찮아질거야> 서평을 쓰면서 그림, 일러스트작가 박지영을 빼놓을 수 없겠죠? 다들 커피좋아하세요? 저는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커피맛에 눈뜬 1인입니다. 이곳저곳 커피를 먹기 위해 돌아다니면 그 카페 특색에 맞는 종이컵이 있잖아요! 이 작가님은 어느날 부턴가 문득 종이컵에 그림이 끄적거리기 시작하다가 이 작업을 시작했다고 해요. 이책에 보면 페이지에 각기 다른 소재의 종이컵 일러스트들이 담겨 있습니다. 한장한장 넘길때마다 신비로운 일러스트가 이 책의 매력중에 하나이기도 해요.

 
 
아무튼 저는 오랜만에 여성스러운, 아기자기한 책을 만날수 있어서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역시 라디오작가님의 책이라서 그런가 퇴근후 밤늦게 하는 라디오를 들을때 느낄 수 있는 여유로움이 가득한 책이었어요. 요즘 고민이 있으신 분들 쉬어가는 느낌으로 읽어보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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