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마케팅 기본부터 활용법까지

페이스북 시대 -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한 비즈니스와 마케팅
클라라 샤이 지음, 전성민 옮김, 유병준 감수 / 한빛미디어 / 2010년 11월

바야흐로, 소셜네트워크 시대다. 며칠전에 TV프로그램에서도 나왔듯이 우리는 현재 6단계만 거치면 전세계 사람들과 다 만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었다. 그 상태에다가 이제는 페이스북, 트위터, 링크드인이라는 소셜네트워크 바람까지 불었으니 세상은 점점 작아지고 있는 것이다.


나는 현재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하고 있지만 이것은 별계획없이 대세를 따르기 위해서였다. 주변에서 거의다 하는 것을 나만 안할수는 없었으니깐,, 동기야 어찌됐었든간에 시작했으니 이제 그걸 친목도모로만 사용하지말고 적극적인 사회적 활동, 마케팅과 접목해서 적극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외국보다 늦기는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대기업들도 소셜마케팅 팀이 따로 구성되기도 하고 적극적은 마케팅움직임이 있다고 들었다. <페이스북 시대>는 이러한 마인드를 가지고있는 사람들이 기초적인 지식부터 활용되어지고 있는 방법까지 자세히 살펴볼수 있는 꽤 실용적인 책이다.


제목이 <페이스북 시대>라고 해서 페이스북 매뉴얼이라고 생각했다면 큰 착각을 한것이다. 책 속에는 페이스북, 트위터, 링크드인 등의 내용이 담겨있는데 그중에 가장 활용도가 높은것이 페이스북이라, 아무래도 페이스북 중심으로 써져있고, 그 내용이 제일 많기 때문에 책 제목이 그렇게 결정되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책의 내용을 간단히 살펴보자면 소셜네트워크의 간단한 역사와 비즈니스에서 왜 소셜이 중요한가를 알려주고, 요즘 기업에서 활용되고 있는 소셜마케팅을 알려주고, 더 들어가 마케팅 가이드라인을 설명해준다. 또한 그러한 마케팅을 때에 유의할점까지도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다.


내 생각은 그렇다. 현대인이라면 소셜네트워크에 뒤쳐져서는 안된다. 불과 10여년전에 처음 인터넷이 등장했을때 그게 얼마나 큰 영향을 줄지 생각하지 못한 사람들은 훗날 그것을 배우기 위해 애써야만 했다. 미리 준비하지 못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뒤쳐졌던 것이다. 지금은 어떠한가,, 인터넷없이는 간단한 사무업무 보기도 번거롭고, 어렵다. 나는 소셜네트워크도 인터넷과 같은길을 갈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내 의견에 동의한다면 <페이스북 시대>를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책 곳곳에 전문가들의 사례분석도 담겨져 있어 꽤 전문적이기까지하다. 소셜마케팅에 관해서는 이보다 더 훌륭한 선생님은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