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원 대표시 100
용혜원 지음 / 책만드는집 / 2010년 10월
평점 :
품절


오랜만에 나를 감성적으로 만들어준 이 시집은 현재 한국기독교문인협회 이사로써 활발한 활동을 하고 계시는 용혜원님이 

그동안 발표했던 수많은 작품중에서 대표시 100편을 엄선해서 엮은 책이다. 

시집이 다른 책들보다 글자가 많이 적기 때문에 금방 읽을수도 있었지만, 

난 좀더 낭만을 갖고 천천히 음미하며 읽고 싶어서 분위기가 만들어질때마다 조금씩 조금씩 읽었다. 

역시 시는 사람을 감정적으로 만든다. 이책을 읽는동안 나의 감성지수가 300%는 올라간거 같다. 

목차부터 살펴본다면 이 시선집의 내용은 '사랑'이라는 것을 금방알수가 있을 것이다. 

용혜원시인님의 다른 시집은 읽어본적이 없어 그분이 쓰신 모든시가 사랑시인지,, 

아님 이책만 사랑시인지는 알수없지만, 이책은 사랑에 관한 시집이다. 

'사랑은 그렇게...', '그대라는 이름의...', '먼기억속으로...', '어디쯤 서 있어야...' 이렇게 4가지 섹션으로 나뉜다. 

아마.. 처음 사랑이 시작되고, 사랑이 점점 커지고, 숙성되고, 헤어지고나서의 마음 이렇게 나뉜게 아닌가 하고 생각된다. 




처음 사랑의 설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한참 -ing인 진행형 연인들, 끝난 사랑의 추억에 잠긴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시집이라 생각된다.










읽은 시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시 구절 하나 서평에 담아본다.




날마다 그대만을 생각하며 산다면

거짓이라 말하겠지만

하루에도 몇번씩 불쑥 불쑥

생각 속으로 파고들어

미치도록 그립게 만드는 걸

내가 어찌하겠습니까?




<지금은 사랑하기에 가장 좋은 시절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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