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교회에서 하는 가장 큰 실수는 사람들로 하여금 예배드리게 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로버트 웨버(Robert Webber)는 그것에대해 이렇게 잘 말했다. - P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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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이 아니어도 괜찮아. 사토코는 이렇게 말했다.
"지금 할아버지가 살해당하면 가장 먼저 내가 의심받을 거야. 그건 곤란하니까 반년 정도는 기다려 보려고. 어떻게 죽일지는 그때 가서 다시 생각해 보자."
나는 미친 듯이 뛰는 심장을 부여잡고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 - P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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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 중섭은 현해탄을 건너 동경으로 갔습니다. 동경제국미술학교에 다니던 중섭은 이듬해 문화학원 미술과로 옮겨 다시 입학했습니다.
문화학원은 학생들에게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창조력을길러 주는 학교였습니다. 문화학원에는 훗날 화가로 활약한 유영국, 문학수 그리고 보통학교 동창인 김병기가 상급반에 있었습니다. - P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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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안에서 견고하지 못한 이들은 자기 확신을떠받칠 영적 구명대를 찾아다닌다. 미친 듯이 찾느라고자신의 알량한 능력과 의에 매달릴 뿐 아니라 어떻게든자신의 인종, 소속, 몸에 밴 사회생활과 교회 생활, 문화등을 통해 자신을 정당화하려 한다. 내면의 회의를 - P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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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드시겠어요, 손님들?"
아름다운 여인의 그림 앞에 넋이 빠져 서 있는데 갑자기 그림의 풍경 속에서 그 미인이 살아서 걸어 나온다면 어떤 기분일까?
지금 이 순간 모임의 형제들이 바로 그랬다. 세 사람은 모두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 제각기 허리 굽혀 인사했다.
"아름답고 순박한 여인이로다!"
시인이 말했다.
"오 아가씨!"
우겔도 한마디 거들었다. 그러나 카를 하멜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자, 쿨름바허 맥주를 마시겠습니까?"
아름다운 아가씨가 물었다.
"네, 좋아요?"
루트비히가 말하자 카를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나 라우셔는붉은 포도주 한 잔을 청했다. - P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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