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6년 중섭은 현해탄을 건너 동경으로 갔습니다. 동경제국미술학교에 다니던 중섭은 이듬해 문화학원 미술과로 옮겨 다시 입학했습니다.문화학원은 학생들에게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창조력을길러 주는 학교였습니다. 문화학원에는 훗날 화가로 활약한 유영국, 문학수 그리고 보통학교 동창인 김병기가 상급반에 있었습니다. - P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