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기독교 강요 1-2권 합본
존 칼빈 원작, 김종두 글.그림 / 생명의말씀사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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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기독교강요』를 만화로 그릴 생각을 하게 된 것은 전적인 성령의 인도하심이었습니다. 저는 대학생 시절 선교 단체에서 자랐기 때문에 선교가 인생의 전부인 줄 알고 살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엇인가 허전하고 부족한마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결국 기독교란 무엇인가?
더 깊이 알고자 하는 갈급함 속에서 만난 책이칼빈의 기독교 강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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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괜찮은 말들 - 18년 동안 길 위에서 만난 현명한 어른들에게 배우다
박지현 지음 / 메이븐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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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인생은 혼자 사는 거라며 일찌감치 그 누구도 믿지 않겠다 마음먹었다면 그런 고민조차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럼에도사람들과 어울려 잘 지내고 싶은 마음이 있기에 그런 고민을 하게 되는 게 아닐까. 어려움에 처한 타인을 보면 마음이 쓰이고, 자꾸만 계산적으로 변해 가는 내가 싫고, 상처받더라도 다시 사람을 믿어 보고 싶은 게 아닐까.
문제는 내가 그들이 찾고 있는 대답을 해 줄 수 있을지 자신이없다는 것이었다. 그때 문득 방송 촬영으로 만나게 된 한 할머니가 떠올랐다. 마을 주민이라고 해 봐야 몇 되지 않는 작은 섬에 갔을 때였다. 가뜩이나 얼마 되지 않는 주민들이 밭일과 바다 일로바쁜 탓에 그들을 만나는 것도, 말을 건네기도 쉽지 않았다. 결국마을을 몇 바퀴 돌았지만 아무도 인터뷰를 못 했고, 주어진 시간안에 섬의 일상을 잘 담아낼 수 있을지 걱정이 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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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아이와 함께 유럽 여행 교과서 여행 시리즈
홍수연.홍연주 지음 / 길벗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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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나와 있나요?
"셜록 홈스는 영국을 대표하는 추리 소설 작가 아서 코넌 도일의 소설 속에 나오는런던 최고의 명탐정이다. 소설 속 인물이지만 그가 살았던 가상의 장소를 현실로 재현하여 셜록 홈스 박물관을 세웠다.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인물과 장소 등을 활용하는 것을 초실재 관광이라고 한다."
・고등학교 세계 지리 中, 천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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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놓음 - 내 인생의 가장 행복한 결심 이용규 저서 시리즈
이용규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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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저 흐느껴 울 수밖에 없었다. 내가 아이에게 무엇이든 주고 싶듯 하나님도 그러하시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때로 주지 않고 기다리신다. 우리가 더 훈련되고 성장해야 하고,
우리가 갖고 싶은 게 우리의 성장을 저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고 싶지만 때로는 주지 못하는 마음이 하나님의 우리를향한 마음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채,
때로는 우리가 가진 걸 하나님께 빼앗길까 봐 두려운 마음으로 그분을 바라본다.
동연이가 두 살 때 함께 장난감 가게에 간 일이 있다. 아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버즈(만화영화 <토이 스토리>에 나오는 캐릭터)장난감을 두 팔로 꼭 움켜쥔 채 가게를 나오려고 했다. 점원이계산하려고 동연이의 팔에서 장난감을 꺼내려고 하자 아이가울며 장난감을 꼭 쥔 채 내려놓지 않았다. 장난감이 자기 것이되기 위해서는 잠시 계산대에 내려놓아야 함을 몰랐기 때문이었다. 그날 결국 동연이는 장난감을 안은 채로 계산대 위에 올라가야 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영적 선물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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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문을 여는 열쇠 - 의사 아빠가 자녀에게 보내는 편지
나카야마 유지로 지음, 김선숙 옮김 / 성안당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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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을 넘기며 나는 자주 지난 선택들을 떠올린다. 그때 왜 그런 결정을 했을까, 다른 길을 갔다면 지금의 나는 달라졌을까 하는 생각들이다. 나카야마 유지로의 『인생의 문을 여는 열쇠』는 바로 그런 질문 앞에 서 있는 나에게 조용하지만 단단한 답을 건네는 책이었다.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남은 메시지는 “선택에는 정답이 없고, 선택 이후의 태도가 인생을 만든다”는 말이다. 젊은 시절 나는 늘 정답을 고르려 애썼다. 실패하지 않기 위해, 남들보다 뒤처지지 않기 위해 안전해 보이는 길을 택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며 깨달았다. 그 선택이 옳았는지보다, 그 선택을 대하는 나의 자세가 더 중요했음을 말이다.

저자는 의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에서 수많은 좌절과 실패를 겪었다고 담담히 이야기한다. 그 이야기는 화려하지 않아서 오히려 더 진실하게 다가왔다. 이미 여러 번 넘어지고 다시 일어선 경험이 있는 40대의 나에게, 그의 고백은 위로이자 공감이었다. 실패를 부끄러워하지 않고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태도는, 지금도 여전히 새로운 도전 앞에서 주저하는 나를 다시 일어서게 만들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현실을 직시하는 용기에 대한 이야기였다. 꿈만으로는 삶을 살아갈 수 없고, 책임과 한계를 인정할 때 비로소 자신만의 길이 보인다는 말은 중년의 삶에 깊이 스며든다. 가정, 일, 부모와 자녀 사이에서 수많은 역할을 감당하는 지금의 나에게 이 책은 “지금의 자리에서도 충분히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해주는 듯했다.

이 책은 성공을 독려하지 않는다. 대신 성실함과 책임, 그리고 하루를 버텨내는 힘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래서 더 오래 마음에 남는다. 이제 나는 더 이상 인생의 문 앞에 서 있는 사람이 아니라, 여러 개의 문을 지나온 사람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새로운 문은 나타나고, 그 문을 여는 열쇠는 늘 내 손에 있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확인했다.

『인생의 문을 여는 열쇠』는 젊은이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 지나온 선택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을 조금 더 단단하게 살아가고 싶은 40대의 나에게도 충분히 의미 있는 책이었다. 이 책을 덮으며 나는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해본다.
“지금까지의 선택도, 앞으로의 선택도 내가 책임지며 살아가면 된다. 그것이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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