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싶니 마음, 심리툰 : 매운맛 - 사람 마음이 약으로만 치료되나요? 알고 싶니 마음, 심리툰
팔호광장 지음 / 큐리어스(Qrious)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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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심리툰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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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물
전건우 지음 / &(앤드)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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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 소설을 완벽하게 즐길 수 있었다. 전건우 작가님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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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물
전건우 지음 / &(앤드)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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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어두운 물은 현천강이 아닐지도 몰라. (물속은 아무리 어두워도 보이거든)

: 전건우 장편소설, 어두운 물(앤드)

 

오싹함과 뭔가 나를 지켜보고 있다는 불안감과 두려움에 쫓기면서도 손에서 놓지 못하고 페이지를 넘기며, 두려움과 불안감과 같은 감정들을 즐기면서 읽었다. 문장이 명확하게 머리에 쏙쏙, 들어오고 빠르게 읽혔다. 빠르게 넘기는 페이지가 아까워 일부러 속도를 늦추기도 했지만, 그것도 잠시 나도 모르는 사이에 금방 페이지를 넘겼다. 정말 재밌고, 오싹했고 서늘한 바람이(서늘한 기운일지도 모르겠다) 내 주변을 감싸 안았던 것 같다. 전건우 작가님이 왜 호러 소설의 대가(장인)인지 알 수 있었고, 저수지를 배경으로 한 소용돌이는 물론 앞으로 작가님 작품을 애정할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장르 소설을 처음 만났을 때 느꼈던 감정을 다시 느끼게 해준 작가님께 감사함을 전한다.

현천강과 수귀를 중심으로 어두운 물은 아주 무서운 속도로 읽는 독자를 빨아들인다. 가만히 물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물이 나를 빨아 들이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꼭 그 말이 이 소설을 표현하기에 적절하다. '현천강에 수귀가 있다는 익명의 제보 전화 한 통'으로 소설은 시작된다. 강에 수귀라니. 강도 얼마나 어두우면 '어두운 물'로 불릴까. 시청자들의 관심과 언론의 입김이 더해지면 시청률은 물론,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기에 제작팀에서는 프로그램 한 편으로 만들기 아주 좋은 소재이다. 시청자의 호기심을 끌어 물고 뜯는 걸 즐길 수 있는 자극적인 주제가 아닌가. 제작팀은 무당과 교수 등 전문가를 섭외하고, 촬영 할 준비를 하고 현천강으로 향한다. 현천강에서 무당이 담긴 컷을 촬영할 때부터 느낌이 좋지 않다. ‘어두운 물이라고 괜히 불리는 게 아니라는 듯 현천강을 아주 검고 어두운 기운을 뿜는다. 제작팀 입장에서는 시청률과 시청자들의 관심이 가장 큰 목적일 뿐, 수귀가 실제로 있다고 믿지 않는다. 세상에서 이유를 알 수 없고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종종 일어나곤 한다. 인간의 개입으로 전혀 일어날 수 없는 일들 같은. 하지만 실제로 믿을 수 없는 일을 보게 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이 작품에서 가장 매력적인 인물은 민시현이다. 민시현은 막내 작가로 선배들의 히스테리를 다 받아가며, 나름 빠릿하게 움직이며 일한다. 민시현은 '남들이 믿지 않을 비밀'이 있다. 바로, ‘사이코메트리’! 그녀는 물건을 만지면 그 물건에 깃든 상황을 볼 수 있다. 자신이 원할 때 볼 수 있다기보다는 갑작스럽게 찾아오고, 좋지 않은 장면을 앞뒤 맥락없이 알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녀 입장에서는 불쾌하고 불편한 능력이다. 그녀의 능력이 현천강, 현천마을의 비밀을 풀게 되는 계기는 물론, 열쇠가 된다. 민시현이 현천강에서 바람에 날려 자신에게 떨어진 댕기를 줍고, 마침 찾아온 사이코메트리를 통해 흰 소복을 입은 여성이 살해되는 장면과 시체를 건져 올리라는 남성 목소리를 듣게 되면서 소설은 보다 흥미로워지고, 스토리는 점점 깊어진다. 현천강에서 촬영하면서 서늘한 기운은 물론 이상한 일들이 자꾸 발생하더니 결국 제작팀 중 작가 '전수라'가 시체로 발견된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전수라의 죽음, 전수라 죽음 앞에서 두려움에 떠는 이들, 시체를 작은방에 두고 다른 방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사람들, 바람이 강하게 불고 비가 세차게 내리던 밤에 퉁퉁-, 문을 두들기던 수귀. 직접 보지 않으면 믿지 못할 일들이 연속으로 일어난다. 단순히 현천강과 수귀로 시청률 대박을 노리려고 시작했던 이번 편은 점점 심연으로 빠진다. 수귀는 실제로 존재했고, 원한이 깊은 수귀의 최종 목표는 무엇인지, 사건의 진실은 무엇인지 등 알아내야 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사건의 실마리를 하나씩 찾고, 퍼즐 조각 맞추듯 상황을 정리하면서 드러나는 현천마을의 비밀, 현천강의 비밀은 충격적이다. 누군가(소설에서 직접 확인해야 한다!) 현천마을에 들어와 마을을 제멋대로 부리고, 짙고 비릿한 피의 냄새를 풍긴 채 모두를 죽음으로 몰아 넣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순간, 원한이 깊어 복수로 물들어 버린 수귀보다 더 잔인하고 악한 존재가 인간이구나, 가장 어두운 물은 현천강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이구나, ‘물속은 아무리 어두워도 들여다볼 수 있지만 인간의 마음은 결코 그러지 못한다고, 그리하여 그런 마음이 귀신도 만들어 내고 저주도 만들어 낸다’(279)는 것을 깨달았다.

작가는 이 작품을 쓰는 내내 즐거웠고, '그 즐거움이 독자에게는 오싹한 두려움으로 잘 변환되어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했다. 작가는 완벽하게 성공했다. 오싹한 두려움이 나를 감쌌으니. 수귀가 문을 두드리는 장면에서는 금방이라도 현관문을 누가 두드릴 것 같았고, 누군가 낫을 들고 쫓아오는 장면에서는 민시현이 되어 살기 위해 열심히 달렸고 피할 수 없을 때는 공포와 더불어 자포자기 심정으로 그를 바라봤다. 누가 나를 지켜보면서 잔인하고 비릿한 웃음을 흘리고 있다는 착각도 들었다. 팔과 다리에 소름이 오도돋, 돋고 목뒤는 서늘한 바람이 스쳤다. 부적 수세미를 근처에 두고, 서늘한 바람이 나를 스칠 때는 수세미를 만졌다. 호러 소설을 완벽하게 즐겼다. 내가 한발 앞서 예상한 부분이 맞으면 스토리 전개가 더 극적으로 다가왔고, 사건의 진실에 다가설수록 긴장이 풀리면서 몸에 힘이 빠졌다. 뭔가 꽉 쥐고 있다가 놓는 느낌이랄까.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몰아쉬자, '살았다.'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현천강의 비밀을 알아냈지만, ‘세상에서 가장 어두운 물이 무엇인지 알아버린 이 기분이 씁쓸하고도 비릿했다. 그 누구도 어두운 물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내 안에 물이 고여 탁해지지 않도록 '비우는 것'을 배우고 반복하며, 수시로 들여다봐야겠다고 느꼈다. 낫을 든 피 비릿내가 진동하는-수귀보다 더 악한-사람이 되지 않을 거라는 보장은 없으니까 말이다. 호러 소설의 즐거움은 물론, 책장을 덮고 나서는 깨달음과 더불어 인간과 삶에 대한 사유를 하게 만드는 어두운 물은 호러 소설을 빙자한 삶의 깊이를 어두운 물에 비유하여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하는 작품이지 않을까. 우리가 봐야 하는 진실, 아무리 가리려고 해도 드러나는 진실, 어둠으로 절대 가릴 수 없는 진실. 물속은 아무리 어두워도 보이지만, 인간의 마음은 그렇지 않다는 게 새삼 두렵고, 내 마음을 나조차도 제대로 볼 수 없고, 알 수 없다고 생각하니 두렵다. 세상에 얼마나 많은 어두운 물이 있을까, 그 물로 얼마나 많은 이들의 목숨을 위협하고 죽음으로 내몰았을까.

<작가의 말>을 인상 깊게 읽었다. 장르 소설에 대한 작가님의 애정이 느껴지고, 진솔해서 좋았다. 전건우 작가님 작품을 찾아 읽고, 앞으로 나올 작품도 읽을 것이다. 그러니 작가님이 계속, 쓰고 또 쓰길 바란다. 독자로서 호러 소설의 장인을 만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어두운 물과 같은 '깊이 있는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영광을 가능하다면-, 계속 누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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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소설 장면에서는 이 장면을 영화로 만들면 '명장면 탄생하겠다!', 하는 부분이 있었다. 영화 <곡성><파묘>의 장면이 겹쳐 보이기도 하고. 영화로 제작된다면, 여러 번 볼 것 같다. 영화 <파묘>와의 첫만남을 잊지 못해 여러 번 본 것처럼.

 

전건우 작가님! 어두운 물너무 잘 읽었습니다. 호러 소설의 장인이라는 말이 부족할 만큼 최고의 글이었습니다. 저수지를 배경으로 한 소용돌이를 찾아 읽어볼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호러 소설에 열광하는 저와 같은 독자들을 위해 많이 써주세요! 감사히, 즐겁게 읽겠습니다:D

 

이 책은 서평단 활동을 위해 넥서스에서 받았습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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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해킹 - 사교육의 기술자들
문호진.단요 지음 / 창비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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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이렇게 몰랐다니? (어서와, 이번 수능은 처음일 거야)

단요·문호진, 수능 해킹 : 사교육의 기술자들(창비)

 


읽으면 읽을수록 '수능'을 보기 위해 나름 열심히 걸어온 고3 생활과 나의 수능 성적표에 배신감이 느껴졌다. 아니, '수능'이라는 시험에 배신감을 느꼈다. 수능이 만들어지고, 봐야 하는 본래 목적이 완전히 사라진 채 이미 수능을 본 우리, 수능을 위해 책상 앞에 엉덩이를 딱, 붙이고 미동이라곤 책을 넘기는 손과 글자를 보는 눈동자뿐인 고3 수험생들이 무엇을 했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묻고 싶었다. 수능 성적표가 앞으로 설계하고 살아갈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부정할 수 없으나,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사회가 수능을 인생 성적표처럼 여기고- 영향력이 덜하다. 언제부터 우리는 수능이라는 시험 제도에 집착하며, 한 문제를 맞고 틀림으로 인해 등급이 수시로 변하는 엘리베이터를 타게 된 걸까. 수능이라는 제도가 무엇인지 수능의 본래 목적, 수능의 문제점, 사교육의 영향력 등을 냉철하고 세심하게 분석하고 꼬집는 수능 해킹앞에서 나는 회의감과 공허함을 동시에 느끼며, 지금도 수도권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모든 것을 수능에 맞춘 고3 수험생들이 안타까울 뿐이다. 수능의 문제점과 모순 등을 수능을 볼 학생, 교사, 학원 강사 등도 알지만-회의감을 느끼면서도- 어쩔 수 없이 현실이 요구하는 대로 따르고 있다는 사실에 더이상 할 말이 없다.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수능은 없고, 우리 사회는 '줄 세우기'를 배제할 수 없다고 두눈을 부릅 뜨고 있으니까.


수능이 '사고력을 중심으로 학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사고력은 생각이나 궁리를 하는 것을 말한다. 사고력을 평가하는 시험에서 사고를 차단한다면, 수능은 무엇을 평가하기 위한 것일까? 암기만으로 간단하게 문제를 맞출 수 있다면, 수능이 아닌 다른 시험으로 평가해도 되는 게 아닐까? 몇 년 전에 수험생이었고, 수능을 봤다. (시원하게 말아먹었지만) 당시에는 선생님이 외우라는 걸 외웠고,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었다. 당연한 줄 알았다. 달달 외운 것과 반복 문제 풀이가 대학교 선택의 폭을 넓혀줄 거라고 확신했다. 원하는 대학을 입학/졸업했지만, 현행 수능의 깊은 속사정을 알아버린 이상, 수험생으로 보낸 시간과 나의 수능 점수가 찝찝하고 억울했다. 개인적으로 대학교 진학에 집착하거나 강박적으로 생각하지 않았고(부모님은 나의 의견을 전적으로 지지했다), 수능에 휘둘리는 등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또한 인생에서 치를 시험 중 가장 중요한 첫 번째 시험이 될 수능을 엄청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내가 가고 싶은 대학교에서 요구하는 최저학력기준에만 맞추면 됐다. 하지만 수능의 이면을 낱낱이 알아버리고 나서, 수능은 국민 모두가 첨예한 태도로 관심갖고, 수능의 본래 목적(실질)을 되찾기 위해 노력해야 함을 깨달았다. 수능은 매년 치뤄지고, 수능에 대한 평가는 매년 다양하게 들린다. 난이도와 분별력을 모두 만족시키기 어려운 평가원은 죄인이 되고(평가원장은 사퇴한다), 학생들은 재수를 준비하고 학부모는 또다시 수험생을 돌봐야 하며 이로 인해 시간적, 비용적 낭비가 발생한다. 수능을 통해 대학교에서 학문을 수양할 능력을 평가하며,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야 할 학생들이 성장하지 못하고 제자리 걸음만 하고 있는 것이다. '이대로 계속 수능을 봐야 하는 걸까? 우리는 수능의 문제점을 전문가 못지 않게 알고 있으면서 집착하고 놓지 못하는 이유가 뭘까?'와 같은 질문은 수능을 보는 학생, 수험생 학부모, 교사, 학원 강사, 평가원 등 모두가 한 번쯤은 생각해봤을 것이다. 질문 끝에 명확한 답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일단 현행 수능을 따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애초에 모두를 만족시키는 수능 또한 없다는 것을 알기도 하고.


잃어버린 수능의 '실질'을 찾아야 한다. 단순히 암기와 테크닉으로만 문제를 풀고, 등급과 만점자 비율 등에만 쏠렸던 시선을 돌려야 한다(잘못된 무게 중심을 바로 잡아야 한다!). 암기와 테크닉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지만, 그것들이 사고력을 방해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 산하 기관인 평가원은 중대한 결정을 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평가원을 산하 기관으로 두지 않고, 독립적인 기관으로 두면 안 되는 건가?). 수능 문제를 내는 건 평가원이지만 그 문제를 풀고, 의문을 가지고 항의할 수 있는 건 우리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급선무다. 난이도와 분별력 앞에서 평가원은 사교육으로부터 위협을 받는다. 사교육 없이는 수능 준비를 할 수 없다는 건 기정사실이다. 가장 안타까우면서 인정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다. 사교육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기술자'가 되어 평가원 위에서 노는 건 당연하다. 봐야 할 문제는 많고, 시간은 없는 학생들에게 요점과 테크닉을 탁, 집어서 알려주는 일타 강사는 신과 다름 없다. 사고력을 언급하는 것조차 사치다. 암기와 테크닉으로 풀어 얻어낸 높은 등급이 본인 것이라고 할 수 있을까? 수험생들에게 과목에 대해 잘 가르쳤다고 할 수 있을까? 회의감이 안 들 수가 없다.

매년 수능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그만큼 곳곳에서 들리는 목소리도 피할 수 없다. 당연하다. 따라서 앞서 계속 강조했듯이 잃어버린 수능의 실질을 찾아야 하고, '새 시대에는 새로운 교육이 필요한 만큼, 교육 철학을 정립하고 그 기준을 통해 지금의 제도를 감시하는 작업은 언제나 새롭게 이루어져야 할 것(102)'이다. 수능이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학생들의 길을 막아서는 안 되니까. 한국 교육 시스템을 날카롭게 꿰뚫어서 문제점을 정확히 집어내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현행 수능 제도의 방향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하는 마라맛 지침서! 수능 해킹 : 사교육의 기술자들를 전국민에게 망설임 없이 권한다!


 

▣ 『수능 해킹 : 사교육의 기술자들을 읽고 많이 놀랐습니다. 수능을 이렇게까지 구체적으로 나눠서 이야기할 줄 몰랐습니다. 수능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은 입장에서 이 책을 통해 부끄러움을 느끼고, 몰랐던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나의 수능이 끝나고는 수능을 완전히 등졌는데, 올해 수능부터는 첨예한 태도로 현행 수능을 지켜볼 것 같습니다. 생각지 못한 '수능과 사교육 기술자들과의 만남', 재미있었습니다.

 

이 가제본은 서평단 활동을 위해 '창비 출판사'에서 받았습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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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해킹 - 사교육의 기술자들
문호진.단요 지음 / 창비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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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시에서 자유롭지 못하는 우리나라 학생과 학부모님, 학교, 학원에 아주 필수적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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