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을때 초반부에는 최근에 봤던 스위치라는 영화가 생각났었다.
화려한 스타들 뒤에 가려진 조력자들의 삶은 어떤 삶인가 하는 생각도 살짝 들면서, 몇일전 봤던 스위치 영화가 머리속을 스쳐지나갔었다.
이 저자는 미스터트롯,아내의맛, 뽕숭아학당, 사랑의 콜센타 등등 완전 핫한 프로그램을 성공시킨 프로듀서라고 한다.
나도 정말 재밌게 봤던 프로그램이라 저자의 경력을 보곤 와... 대단하다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나만 그런건 아니겠지만, 요즘 경기가 어려워 가시밭길을 걷는 기분인데, 인생의 섬화현상이라는 현상을 설명하며 , 일본 카레가게 사장의 대한 일화를 소개해주는데, 코로나로 인해 수백인분의 쌀밥을 폐기하는게 아까워, 폐기될 빵으로 맥주를 제조한 싱가포르 한 기업을 수소문하여, 크레프트 맥주를 탄생 시켰다고한다.
위기를 기회로 만든다. 바로 이럴 때 쓰는 말이지 않나 싶다.
운. 눈에 보이지도 않는 것이지만, 없다고도 할수 없다고 본다.
하지만 분명하게도 운은 노력하는 사람에게 따라간다는 말을 한살 한살 먹어가면서 피부를 느끼는 중이라는것 이다.
여러가지 재밌는 이야기가 많이 들어있는데, 정말 인상깊은 내용의 이야기는 그림 속의 부자라는 이야기이다.
나이 많은 어른들이 늘 죽을때 돈 싸가지고 갈꺼냐, 어짜피 맨몸으로 왔다 맨몸으로 가는게 사람이지 않냐고 하는말이 생각 나기도 했다.
"신 이시여, 제가 죽으면 저의 전 재산을 가지고 갈 수 있게 해주소서"라는 기도에 신이 감동해 허락하여, 그럼 네 재산을 모두 황금으로 바꿔오너라. 라는 답을 받고선 무거운 황금을 짊어지고 낑낑거리며 천국에 도착했다고 한다.
황금은 천국에서 흔하게 널린 돌멩이 라고 하는데, 그것을 짊어지고 갔으니 얼마나 황당한 일이었겟는가..ㅎㅎ
살아 있는 동안 쓰고 가는 돈이 진짜 자신의 돈이라는 말에 격하게 공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