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부동산을 투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실시간으로 가격 변동이 안되기 때문에 주식보다 안전하여 부동산 투자를 많이 한다고 이야기한다.
나는 부동산은 큰돈이 들기도 하고, 뭔가 겁이 많이 나서 항상 관망만 해왔던 것 같다.
하지만 이 글을 보고선 머리를 딱 치게 된다.
남들이 하는 것을 따라 하면 남들만큼만 됩니다. 그러나 남들과 다르게 투자하면 남들과 다르게 살게 됩니다. 라는 이글을 보고선 내 생각은 엄청나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나는 시간이 꽤나 많은 사람인데, 경매에 관심있다고 하면서 제대로 된 공부는 물론, 물건을 검색하고 그 흔한 손품도 팔아본적 없는것같다.
저자는 첫 낙찰이 그리 긴 시간은 걸리지 않았나보다 . 6개월 동안 7번에 걸쳐 입찰, 패찰 후 낙찰을 받았다고 하는것 보니..
경매를 배우고 싶어 학원에 간 적이 있었는데, 130번 이상을 패찰을 하고 낙찰을 받았단 말에 지레 겁을 많이 먹은거 같다.
6개월 투자면 해볼만 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든다.
저자가 말하기를 인간의 욕망 대상이 되는 소위 멋진것들처럼 보이는 것들은 대부분 소비재라는 말이 와닿는다.
사실 내가 경매를 배우고 싶었던 큰 이유가 경제적 자유도 있지만, 소비가 심한 언니탓에, 내가 이것을 배워서 제발 사치좀 하지않고 자산을 불려나가는 재미를 알려줄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계기가 될 것같아서 였지만... 게을렀던 나는 여전히 제자리다.
19년도에 처음 경매를 배울려고 했는데 정말 보수적 투자성향이 커서 경매를 잘못 받으면, 3대가 가지고 가야한다느니 이상한 소리를 너무 들어서 두려웠던거 같기도하고, 핑계일지 몰라도 시골에 살고 있어 임장할려면 대도시로 가야하는데 , 어떤곳으로 나가야 할지 정하지를 못했다.
이래나 저래나 1시간 이상은 나가야하니, 혼자서 돌아볼 자신이 없었던게 컸던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