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패턴 여행영어 - 하루에 딱 하나만! 30일 후면 나도 자유여행 간다!
이민호.이지톡연구소 지음 / 길벗이지톡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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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후면 자유여행간다

자유여행이 정말 자유로울 수 있도록~

이민호 선생님의 유투브 강의를 보면 자유여행이

 정말 자유로울 수 있도록 이라고 말해주시는데,

정말 와 닿는데 정말 자유롭게 떠나지만 언어가 자유롭지 않다면 그건 진정한 자유가 아니잖아요!?

최근에 영화를 보면서 정말 간단한 대화들은 들렸는데 그 외 말들은 쏼라쏼라....

쏼라쏼라가 아니라 다 들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열공할 준비를 하고 다시 여행영어 패턴 공부 스타트~!

https://youtu.be/rKIMXKTK1N0?list=PLYjLhejUSwnh-tFqbbFuUm3v8zUnI1CfD

 

* How do I get to~?

get to ~에 가닿다

How do I get to~? ~에 어떻게 가요?

 

여행을 할 때 내가 가고 싶은 장소에 가는 것이 정말 중요하잖아요?

그럴 때 쓰는 교통편을 묻는 패턴이다.

get to는 뒤에 지역이나 장소를 써서 '~에 가다'라는 의미로 잘 쓰인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해리포터 스튜디오에 가려고 하면 어떻게 물어보면 될까?

How do I get to the Harry Potter studio?

라고 질문하면 된다. 여기서 특정장소를 콕 집어 사용할때만 to를 넣으면 된다.

거긴 어떻게 가요? 라는 식으로 도착지가 불분명할 땐

How do I get there?

라고 표현해주면 된다.

 

* Do you know

know 알다

Do you know~? ~아세요?

 

"두유노싸이~?" 가 생각나는 패턴이다.

구체적인 정보를 물어보기위해서 여행지에서 특정장소나 개폐점시간 찾아가는 방법등이 알고 싶을 땐

Do you know~를 사용하면 된다. 뒤에는 구체적인 궁금한 사항을 의문사절/구로 질문하면 퍼펙트!

한국에서도 직접적으로 물어보는 것보다 간접적으로 물어보는 게 좀 더 정중하다고 느껴지니

DO YOU KNOW~로 질문할 수 있도록 하자.

직접적으로 물어 보는 건 직접의문문

의문사 + 동사 + 주어

간접의문문

의문사 + 주어 + 동사

주어와 동사의 위치가 바뀌지 않는다.

Do you know where the ticket counter is?

Where is the ticket counter?

* Should I

should ~해야 한다

Should I ~ ? 내가 ~해야 하나요?

 

Should 는 우리말로 '~해야 한다'지만, have to 나 must 보다 훨씬 부드러운 표현이고, 상식적으로 관례상 당연히 해야 한다는 어감으로 사용되고, 정황상 그렇게 하는 게 좋으니까 해야한다는 부드러운 어감이다.

예를 들면

병원에 가야 하나요? Should I go see a doctor?

술을 사려면 여권을 보여줘야 하나요? Should I show my passport to buy liquor?

와 같은 정보를 확인하는 표현이다. 정확한 게 부정확한 것보다 좋으니 자주 사용하면 좋을 듯?

오늘 배운 문장중에 가장 유용한 것을 꼽자면 다 다 중요하지만

How do I get to~? ~에 어떻게 가요? 인것 같다

길을 정확하게 찾아가는 건 정말 중요하니까!

예전에 중국에서 길을 잘못들었는데 분명 골목만 잘못 들어선 거 였는데

마작하는 사람들과 휑하고 싸했던 그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는데 그 순간이 너무 무서웠다.

자유여행이 정말 자유로울 수 있는 그 날까지 열심히 공부해야지


 

* 리뷰어스 클럽의 도서 서포터즈로 선정되어 책을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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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패턴 여행영어 - 하루에 딱 하나만! 30일 후면 나도 자유여행 간다!
이민호.이지톡연구소 지음 / 길벗이지톡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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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딱 하루만! 30일후면 나도 자유여행 간다

동생이 회사동료와 유럽여행을 가려고 한다고 해서 영어회화공부하라니까

패키지여행인데 뭐하러 공부하냐고 그러길래 패키지여행이여도 본인이 원하는걸 요구하려면

공부해야한다고 이야기해주며 내가 공부중인 1일 1패턴 여행영어를 추천해줬다.

그리고 너무 부러웠다.. 나는 언제 여행갈 수 있을까? 회사가 너무 바빠서 흑

신랑이랑 올해 상해여행 가려다가 못갔는데, 2020년 휴가는 휴양지로 가자는 이야기도 나왔다.

빨리 어디든지 떠났으면 좋겠구요

1월부터 영어회화학원 다니려고 했는데, 등록시기를 놓쳐서 2월부터 가능할 것 같다.

대신 1월엔 인강을 신청해뒀는데, 1일 1패턴 여행영어와 함께 공부하면 딱 좋을 것 같다.

https://youtu.be/7_WVvKGmqWU?list=PLYjLhejUSwnh-tFqbbFuUm3v8zUnI1CfD

이번 주에 공부한 영어표현은 'CAN' 이다.

Can은 ~할 수 있다. 해도 된다라는 뜻인데 사실 Can은 사용방법이 굉장히 많다.

전주에 공부했던 Can I ~해도 될까요?/ ~해 주시겠어요? 라는 뜻이였고

금주엔 Can you ~해 주실 수 있어요?

Can 다음에 I냐 you냐에 따라서 누가 중심이 되는 지 알 수 있다.

상대방에게 직접적으로 뭔가를 부탕하거나 요청할 때는

* Can you~라는 표현을 사용하면 된다.

 

 

                      

Can you cook this a little bit more?

Can you give me a bus map?

Can 은 조동사여서 Can you 다음엔 반드시 동사가 와야한다. (* 조동사 : 동사를 도와주는 말)

모든 동사는 조동사를 만나면 3인칭 단수이든지 과거형이든지 모두 동사원형이 된다 점을 꼭 기억하자!

 

 

 

* Can you tell me~? ~(좀) 알려주실래요?

궁금한 정보를 요청하는 표현이 된다.

예를 들어서

이 서류 작성하는 법 좀 알려주실래요? 는 Can you tell me how to fill out this form?

여기 와이파이 비밀번호 좀 알려주실래요? 는 Can you tell me the password of your WiFi?

작성하는 방법이건 비밀번호건 어디에서 표를 사는지

위치이건 궁금한 정보는 Can you에 tell me를 붙여서 문의하면 된다.

* Can you help me~? ~(좀) 도와주실래요?

구체적으로 도와달라고 말하고 싶을 땐 +<with +명사 > 또는 <동사원형~>으로 구체적인 내용을 이야기하면 된다.

세탁기 사용하는 것 좀 도와주실래요? Can you help me with the laundry machine?

이 식당 예약하는 것 좀 도와주실래요? Can you help me book this restaurant?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Can

공부하다보니 학생시절에 공부했던 영어문법들이 새록새록 기억이 났다.

6년+3년+3년을 영어를 공부했는데, 왜 대화하기 어려운가 하는 의구심도 들었는데,

역시 언어공부는 말을 많이하고 귀로 많이 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QR코드로 어플로 한 번, 유투브로 한 번, 반복해서 한 번 더 하니 머릿속에 쏙쏙 남는 기분이다

이번주도 열공했다. 나 자신!

 

* 리뷰어스 클럽의 도서 서포터즈로 선정되어 책을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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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이지톡연구소 지음 / 길벗이지톡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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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학원을 알아보고 있는데 주5일 새벽반과 주2일 저녁반 사이에서 고민이다.

빨리 결정해서 회사에 보고해야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주5일 새벽반은 무리일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체력도 안 좋은데 왜 계속 포기 못하겠는건지

2019년도 얼마 안남고 이제 곧 2020년이 다가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안 믿긴다.

2019년 목표중에 하나였던 영어회화 학원 다니기는 결국 2020년의 목표로...

몇 주 전부터 현재 1일 1패턴 여행영어로 꾸준히 영어패턴을 공부하는 게 꽤 도움이 된다는 생각한다.

앞으로 15개의 패턴이 남았다.

3개의 패턴씩 1주씩 10주 그리고 계속되는 반복학습을로 입에서 술술 ~ 나올 수 있도록

한 번 마지막까지 꾸준히 열심히 공부해보자!








여행이 자유로워지는 영어표현 유투브영상 5분이면 선생님과 함께 금방 여행패턴을 습득할 수 있다.

18일전 Is there a (an)/ any~? ~가 있나요?

장소, 사람, 교통편 등이 있는지 묻기

해외에 나가서 가장 많이 하는 표현은 물어보는 표현일 것이다.

의문형에 대해서 생각하기 전에 처음 문장을 생각하면 의문형으로 바꾸기 쉬워진다.

책상이 저기에 있어요. 의자가 저기에 있어요는 A desk is there. A chair is there. 이라고 표현하는데

there is~는 ~가 있습니다에서 의문형으로 바꾸기 위해선

Is there? ~가 있나요? 로 표현해주면 된다.

근처에 약국이 있나요?는 Is there a drugstore near here?

라고 하고 좀 더 공손하게 표현하기 위해선 앞에 Excuse me를 붙여주면 더 좋다.

그리고 꼭 단수, 복수표현도 기억하기~

단수면 is a 복수면 are + 명사뒤에s 붙여서 표현해줘야 한다!!

그리고 한국어 가능하신 분을 찾을 때는

Is there anyone who can speak Korean? 사람이긴 사람인데 어떤 사람이냐

한국어를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을 찾는다. who뒤에 어떤 사람을 찾는 지 구체적으로 표현해줄 수 있다.

17일전 가격,거리,빈도,소요시간 물어보기

how much/far/oftne/long (가격/거리/빈도/시간이) 얼마나

How ( ) 얼마나 ~하나요?

How를 이용하여 가격과 거리 빈도수 시간에 대한 표현을 물어볼 수 있다.

가장 기본적으로 가격을 물어볼 때 How much is it? 이거 얼마예요?

또 거리를 물어볼 때 far을 넣어주면 되는데 from ~에서와 to~까지 를 넣어서 원하는 질문을 만들 수 있다.

How far ~ ? ~에서 얼마나 멉니까. (from/to)

How far is it from here? 여기에서 얼마나 멀어요?

How far is it to the mall? 쇼핑몰까지 얼마나 멀어요?

16일전 요청 및 허락구하기

Can I ~? ~해도 될까요? [캐나이~]

개인적으로 Can I help you? 만 생각났는데, 이 패턴을 사용해서 요청 또는 허락을 구할 수 있다.

현금결제 가능한가요? 라고 물어볼때는 Can I pay in cash? 라고 질문할 수 있고

* pay in cash 현금으로 지불하다.

옷을 입거나 신발은 신어보려고 할 때는 이렇게 표현할 수 있다.

Can I try this on ? 이거 좀 입어/신어/해봐도 돼요? (*try ~ on 옷을 입어보다. 신발을 신어보다)

유투브 + QR코드 센싱해서 녹음된 파일을 들으며

같이 여러번 따라하면 어느 순간 자신감이 업된 내 모습이 느껴지곤 한다.

외국어를 배울 때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은 당당함!!

틀려도 주눅들지 않고 계속 배우려는 의지라고 생각한다.

녹음해서 내 목소리 들으면 부끄러워지곤 했는데 이런 것을 의식하지 않는 내가 되길 바라며,

이번 주도 아자아자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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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패턴 여행영어 - 하루에 딱 하나만! 30일 후면 나도 자유여행 간다!
이민호.이지톡연구소 지음 / 길벗이지톡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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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여행을 많이 다녀야 한다고 모두 말하는데, 여행은 많이 다녔는데 영어권 국가는 가본 적이 없다.

 

나의 버킷리스트중 하나는 30대 중반에 오로라보러 북유럽 또는 캐나다로 여행을 가는 것

그리고 가끔 길 물어보는 외국인을 마주치면 초,중,고 영어공부했던 게 부끄러울 정도로 말이 안나오는 것

외국어 중에 가장 기본으로 공부해야 할 외국어는 바로 영어아닐까...

패턴 하나만 알아도 여행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1일 1패턴 여행영어!

총 30가지의 영어패턴 중 이번주에 공부한 패턴들을 정리해봤다.

 

https://youtu.be/P_8wjy-FMOE?list=PLYjLhejUSwnh-tFqbbFuUm3v8zUnI1CfD


 

 

                              

Do you have~ 패턴은 ~있나요?

식당, 바 호텔, 상점 등에서 원하는 걸 찾을 때 유용한 패턴이라고 할 수 있다.

해외에서 속이 안좋은데 약을 안 가져왔을 때,

Do you have anything for indigestion? 소화제 같은 거 있어요? 라고 물어볼 수 있겠다.

이 책의 장점은 예문이 해외에서 정말 사용할 수 있는 문장들과

한국어 표기 발음이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라 생각한다

 

신발가게에서 원하는 색상을 물어볼 때는

Do you have these in pink?

여기서 신발은 한 짝이 아닌 한 쌍이기 때문에 한 쌍이 한 세트인 물건을 가리킬 때나 복수의 물건을 가리킬 때는 this가 아니라 these를 사용해야 한다.

간단한 패턴이지만 놓치기 쉬운 부분들도 한 번씩 잡아주며 지나간다.

 

                        
Excuse me, where's~? 저기요, ~가 어디예요?

아마 해외여행을 나간다면 실례합니다 라는 말을 가장 많이 물어볼 것 같다.

요샌 구글지도라던지 어플이라던지 정말 잘 되어 있지만 가장 정확한 건 현지인의 대답이랄까

왜냐면 지도엔 화장실이 어디인지 다 표시되어 있진 않을테니 말이다.

Excuse me, where's the restroom? 저기요, 화장실이 어디예요?

Excuse me, where's I am? 저기요, 여기가 어디죠? (지금 내가 어디 있는 거죠?)

우리말로 지금 여기가 어디? 로 해석해서ㄹ Where is here?라고 하면 안된다는 것 중요하니 꼭~ 기억할 것!!

 

 

                             

Where do I (난) 어디서 ~해요?

콕 집어서 장소명을 말할 수 없을 때 그럴 땐 내 동작에 초점을 두고 그 동작을 하는 장소를 물을 땐 Where do I + 동사원형~?을 이용하면 된다.

해외여행가서 자전거를 빌려서 탄 적이 있었는데, 대중교통을 타기 애매할 때 참 유용했던 기억이 난다.

Where do I rent a bike? 자전거는 어디서 빌려요? 직역하자면 어디서 하냐 내가 렌트를 자전거 이런 느낌

 

그리고 19일까지 공부했더니 24일부터 19일까지의 망각방지 문장말하기가 나온다!

사실 꾸준히 공부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보니 말문이 턱 막혀서 당황했다.

천천히 읽어보고 기억안나는 건 바로 뒷 장에 있는 영어를 보고 다시 한 번 기억에 각인하고 공부를 마무리했다.

 


나는 유튜브의 영상을 틀어놓고 공부하는데 반복 재생해두면 저자인 이민호선생님의 강의들이 귀에 쏙쏙 들어온다.

분명 이렇게 공부해도 안하면 또 까먹겠지만, 제일 중요한 건 꾸준히 하는 것과 반복학습이라고 생각한다.

영어회화가 자연스럽게 나오는 그 날까지 공부는 계속 된다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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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클래식 오디세이 9
조지 오웰 지음, 뉴트랜스레이션 옮김 / 다상출판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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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분명히 읽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한 작품들이 꽤 많다. '동물농장' 또한 그랬다.

그 당시엔 그저 한 번 읽고 말았을 뿐인데, 나이먹고 다시 찬찬히 읽어보니 참 많은 생각을 들게 한다.

'1984'도 조지오웰이 썼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되었다. 항상 읽어봐야지 라고 생각만 했던 책! 앞으로 읽어보겠습니다.

조지오웰은 1903년 영국령 인도의 벵골에서 태어났고, 어릴때부터 구체적이고 의미 있는 단어 사용법에 관심을 보였다고 하는데, 대학에 진학할 형편이 못 되자 버마에서 식민지 경찰에 지원했다고 한다. 그 때 5년동안 영국 제국주의의 만행을 겪은 이후로 평생 죄책감을 안고 살아가며 사회 정의 문제에 민감했고 진실을 알리고자 하는 욕구가 강했다고 한다.

그렇게 탄생한 최고의 풍자소설 '동물농장'

소설을 쓸 당시에 제 2차 세계대전이였다고 하니 2019년 기준으로 74년이나 된 작품이다.

그 당시에 선뜻 책을 출간해주겠다는 출판사가 없었고 무려 4군데에서 거절을 받았다고 한다.

읽으면서 돼지 말 닭 등 동물들의 관점에서 이야기하지만 사람으로 대입하면

이건 너무나도 정치색이 가득한 작품이기에 출판사들의 이해가 가긴했다.

우여곡절 끝에 세커 앤드 워버그사에서 출판하고 싶다고 하여,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1. 두발로 걷는 자는 누구나 적이다.

2. 네 발로 걷거나 날개가 달린 자는 누구나 친구다.

3. 어떤 동물도 옷을 입어서는 안 된다.

4. 어떤 동물도 침대에서 자서는 안 된다.

5. 어떤 동물도 술을 마셔서는 안된다.

6. 어떤 동물도 다른 동물을 죽여서는 안 된다.

7.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7계명 P.37

동물농장에서 돼지인 메이저 영감이 늦은 밤에 동물들을 불러내서 인간에게 왜 지배를 받아야하는지 왜 모든 것을 빼앗기는 삶을 살아야하는지 인간들을 쫓아내야하고 동물들이 통치해야한다는 연설을 하고 며칠 뒤에 사망을 한다. 생각보다 쉽게 존슨을 쫓아내게 되고 두 돼지 나폴레옹과 스노볼 중 나폴레옹이 스노볼을 쫓아내고 권력을 잡게 되면서 독재 정치를 하게 된다.

가장 최초에 만들어졌던 7계명이였으나 시간이 지나가며 조금씩 조금씩 수정되어갔다.

어떤 동물도 술을 많이 마셔서는 안된다

어떤 동물도 이유 없이 다른 동물을 죽여서는 안 된다

나폴레옹이 공포정치를 하면서 언론도 통제하면서 결국엔 맨 처음의 7계명이 무엇이였는지

정확하게 기억할 수 없었고 거기에는 이제 단 한 가지 계명밖에 적혀 있지 않았다. 계명은 다음과 같았다.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그러나 어떤 동물은 다른 동물보다 더 평등하다"

열두 개의 분노에 찬 목소리가 맞고함을 질러대고 있었는데, 그 목소리들은 똑같았다. 그래, 그것이었다. 돼지들의 얼굴에 일어났던 변화가 무엇인지 분명히 알 수 있었다. 밖에 있던 동물들은 돼지에게서 인간으로, 인간에게서 다시 돼지에게로, 그리고 다시 돼지에게서 인간으로 눈을 돌렸지만, 이미 누가 돼지이고, 누가 인간인지 구분할 수 없었다.

P.163

 

 

그냥 아무 생각없이 읽어봐도 생각할 것이 많아지는 작품인데, 등장하는 동물들은 그 시대를 대변하는 인물들을 알고 보면 더 많은 생각을 갖게 한다. 메이저 영감(돼지)는 혁명의 기본 이론을 소개하는 카를 마르크스를 대변하며 나폴레옹(돼지)는 스노볼과의 권력 투쟁에서 이겨 그를 추방하고 1인 독재자로 군림하는데 러시아 혁명기의 이오시프 스탈린을 상징한다. 책은 두껍지 않고 얇은 축에 속하지만 (163페이지) 천천히 읽으며 작품을 감상해야 생각할 것과 와닿는 것이 많은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다.

세계사에 많은 관심이 없는데 읽으면서 역사에 대해서 더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만들어 주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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