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기업을 한다는 것 - 시간 자유롭고, 고정비 부담 없고, 직원과의 갈등 없이 돈 버는 삶
이치엔 가쓰히코 지음, 박재영 옮김 / 센시오 / 202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간 자유롭고

고정비 부담 없고

직원과의 갈등 없이 돈 버는 삶

1인 기업을 한다는 것

 

 

 

어릴 때부터 나는 사업을 한다는 것엔 큰 관심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미래에도 할 일이 없을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현재 코로나19로 인해서 내가 다니고 있는 직장이 위태로운 것을 몸소 느끼고 있는 중인데, 굉장히 많은 생각이 들었다. 내가 만약이 지금 다니는 회사를 그만둔다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해본다고 뾰족한 수가 생기는 건 아닌 걸 알아서, 여러 방면으로 생각을 해보고 있다. 스토어 팜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사람들의 후기, 유튜브로 수익을 창출했다는 이야기, 강연을 하는 사람들 사실 이렇게 보면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해 보이는데 그게 나에게 해당하는지부터 알아봐야 할 것 같았다.

 

평소 같았으면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고 눈이 가지 않았겠지만 관심이 어느 정도 생긴 차였기에 '1인 기업을 한다는 것'이라는 경영도서를 읽게 됐다.

도서의 저자는 이치엔 가쓰히코로 일본인으로 나와는 반대로 어릴 때부터 사장이 되겠다는 꿈으로 20대 때부터 음식업, IT 사업, 제조업, 도, 소매업, 시스템 개발업 등 수많은 회사를 창업했었다고 한다. 사업이 정점을 찍었을 때 조직을 이끄는 사람과 본인이 맞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사업을 정리하고 1인 기업을 창업하기로 결심했다. 돈 버는 1인 기업은 지금과 같은 스마트워크 시대에 최적화된 기업 형태로 '스스로 책임지고 자신의 생각대로 회사를 경영하고 싶은' 1인 사장을 위한 책이라고 말하고 있다.

 

 
 

 

 

 

 

 

 

책의 순서는 1장부터 7장으로 정리되어 있다.

 

1장 1인 기업의 '장점 5가지'

2장 고정비! 고정비! 고정비! 고정비 없는 1인 기업

3장 이익을 확실하게 내는 '비즈니스모델' 대공개

4장 1인 기업만 할 수 있다. 매출 쑥쑥! 영업전략

5장 이익을 내는 1인 기업 사장의 시간관리 비법 대방출

6장 IT 시대야말로 1인 기업이 홍보하는 데 최고의 조건이다

7장 가성비 좋은 1인 기업 사장으로 산다는 것

 

내용이 빽빽하지 않고 본인이 겪었던 사례들을 예시로 들어서 읽는데 이해가 안 가도록 어렵거나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는 않는다. 저자는 여러 노하우를 통해서 1인 기업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을 하고 있는데, 내가 읽으면서 느낀 것은 스토어 팜도 1인이 창업하는 것과 같기에 비슷한 부분이 굉장히 많다는 것이었다. 어떤 아이템을 선정을 하고, 어떻게 해야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으며 와 같은 궁금증에 대한 답변을 해주고 있다.

읽으면서 내게 가장 와닿았던 두 가지를 아래에 적어보았다.


팔고 싶은 상품이 아니라 팔리는 상품을 개발하는 법 P.40

'팔고 싶은 상품' 대부분은 고객의 요구가 표면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그에 비해 '팔리는 상품'은 고객의 요구가 표면화되어 있다. 기억하자! … 즉 똑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더라도 고객이 원하는 바가 상품 표면에 드러나야 '팔리는 상품'이 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굉장히 와닿는 부분들이 많았는데, 스토어팜 창업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당연하게도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판매하고 싶은 것만 생각을 했는데 애초에 전재가 잘못됐다는 것을 책을 읽으면서 깨달았다. 약간 띵 한 느낌이 들었는데, 역시나 어떤 일이든지 만만하게 생각할 것은 하나 없구나라는 생각이었다. 저자는 '컨설팅'을 판매하기 위해서 홍보도 하고많은 노력을 했지만 여전히 고객이 없었는데, '판촉물 진단 서비스'라는 이름의 상품을 제공하기로 변경하고 나서 문의가 조금씩 들어왔다고 한다. 왜 이런 결과가 나타났냐면 컨설팅 속에 판촉물 진단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었지만 정작 사람들은 컨설팅보단 판촉물을 재검토하고 싶은 사람이 더 많았기 때문인데, 결국 고객의 니즈를 파악을 정확하게 해야 한다. 블로그, 유튜브의 경우도 흥미를 이끌어야지 클릭률을 올릴 수가 있다. 정말 사람들이 원하는 정보, 그리고 이목을 끄는 제목과 같은 것이다.

 

 


영업을 할 때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5가지 P.106

1. 전략 없는 특가 이벤트는 사절

2. 절대 무료로 일하지 않는다

3. 무차별적인 상품 홍보는 금물

4. 모임의 취지에 맞지 않는 영업 활동은 NO!

5. 무조건 충성하는 자세의 영업의 지양

 

저자가 20대 초반에 음식점을 경영했을 때 생맥주를 100엔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했는데 결과는 처참했는데, 고객은 7배나 늘었지만 수익은 고작 2배, 적자 또한 100만 엔 가까이 늘었다고 한다. 실패의 요인은 고객이 주로 주문하는 주류의 90퍼센트가 생맥주로 1인당 열잔 이상 마신 사람도 있었다. 맥주가 저렴하니 안주에서 수익이 날 거라고 생각했지만 이미 다른 음식점에서 식사를 마치고 저렴하게 먹기 위해 방문을 했고, 인지도는 늘었지만 행사가 끝나자마자 썰물 빠지듯이 고객의 유입도 줄어들었다. 그 이후의 전략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서 고배를 마시게 된 것이었다. 물론 어떻게 운영을 하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1인 기업에선 아무래도 리스크가 큰 방식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스스로 느끼기에도 난 계획적인 인간이기 때문에 책에서 소개해준 블록형 타임 스케줄대로 한 번 하루 일과를 시작해보려고 한다. P.150

이익을 내는 1인 기업 사장의 시간 관리 비법 대방출, 사장이 없어도 돈이 벌리는 구조를 완성하는 법 등 각각 카테고리에 맞는 저자의 경험이 고스란히 적혀져있기 때문에 창업을 고민하는 분들, 혼자서 무언가 수익내는 구조를 시작하려는 분들, 1인 기업을 시작하려고 구상하려는 분들에게 한 번쯤은 이 책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가 만드는 최애 굿즈 - 포토샵 처음 켜본 똥손도 할 수 있다!
전하린.손채은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0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 굿즈란 무엇이냐 '

연예인 또는 애니메이션과 관련된 파생 상품으로

사진, DVD, 각종 소품이라는 뜻인데요.

원래는 Goods로 상품, 제품이라는 뜻이지만

대중문화에선 연예인 또는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그

려지거나 찍힌 티셔츠, 스티커, 액세서리

또는 소품을 말한답니다.

MD라고도 부르지요

 

TMI 지만

전 애니메이션도 좋아하고

샤이니도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애니메이션,

샤이니 굿즈들도

여러개 갖고 있는데요

 

그런데

 

맨날 사 모으기만 하던 제가

굿즈 제작에 관심이 생겨서

굿즈 만들기 책을 읽어봤습니다.

 

 

 

 


 

 

 


 

 

 

 

굿즈를 쉽게 만들 순 없을까

포토샵을 잘 다루진 못하는데

내 최애 굿즈 내가 만들고 싶다

실용적으로 필요한 포토샵

스킬로만 제작하고 싶다

라고 고민하시는 분들껜

이 책을 추천드려요!!

 

 

최애 굿즈 이 책 한 권으로 굿즈 제작

굿즈 만들기를 금방 터득하실 수 있을 거예요


 

 

                                                             

 

일단 목차를 보면

처음에 머리말로 시작을 하고

포토샵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접할 수 있게 어렵지 않은 설명과

세세한 포토샵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그다음부턴 내가 제작할 수 있는

굿즈의 종류가 나열되어 있는데요

밑에 다시 설명드릴게요!

 



 

 




                                                             

덕통사고 일으키는 굿즈 만들기

덕심 폭발하는 굿즈 만들기

 

파트 1과 파트 2로 나눠져있지만

본인이 원하는 굿즈 형태를 골라서

굿즈 제작을 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이 책에 나와있는 굿즈 제작

가이드 15개입니다.

 

양면 포토카드

투명 포토카드

종이 슬로건

부채

사진 보정법

전자파 차단 스티커

원고지형 전자파 차단 스티커

떡메모지

움짤

스마트폰 배경화면

네임 스티커

인스(인쇄소 스티커)

마스킹 테이프

핸드폰 케이스

포스터

 

이 책을 읽으면서 놀랐던 게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는 거였어요

 

예전에 원고지형 전차스

(전자파 차단 스티커)를

구매한 적이 있었는데

이 책에 나와있는 대로 한다면

저도 쉽게 전차스제작

할 수 있더라고요

 


 


                                                                         

짜잔 ~ 책을 보면서 만드는데 정말

얼마 안 걸렸어요!!

물론 허접한 부분이 있지만요 ㅎㅎ

 

제가 정말 마스킹테이프를 좋아하는데요

나중에 그림그려서

꼭 만들어보고 싶더라구요

(그림 연습을 많이 해야겠고요)




 


                          

이 책의 장점 포토샵이 영어 버전이어도

영문 옆에 한글 번역을 적어주고

포토샵 화면을 캡처해서

순서대로 알려주니 헤맬 일이 없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원하는 굿즈만 정말

실용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것도 좋았고

제작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직접 주문 넣는 방법도

해당 굿즈의 마지막 페이지에 넣어줘서

처음부터 마무리까지 책임져주는 것이

너무 든든하더라고요!

 

 

 


                     

포토샵을 하시다보면

초보자분들은 느끼시겠지만

반복작업을 굉장히 많이 하게 되면서

지루하고 지쳐가실 꺼예요

왜냐면 제가 그러거든요

 

맨 뒷장엔

포토샵 금손되는 7가지 비법이 있는데

진짜 이것만 봤는데도

넘나 알짜배기 정보들만 가득이여써요.

단축키부터 파일 폴더 정리하기 힘든데 정리 노하우부터

무료 글꼴 사이트, 무료 고퀄 이미지,

소스 사이트 소개, 오류 발생시 해결방법 등등

 

책 표지에 포토샵 처음 켜본 똥손도 할 수 있다!

라고 적혀있는데 정말 이대로면

제 손이 똥손이여도

금방 금손으로 바뀔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온라인 서점에는 18일부터

오프라인 서점에는 25일

바로 어제

월요일부터 구매가능했어요

 

도서 구매 하실 때

슬로건 템플릿/ 투명포카 프레임 / 보정액션파일이

사은품으로 증정되니 구매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세상에 모든 덕후님들이

내가 만드는 최애굿즈

책보시고 으뜸이굿즈

만들어보시는건 어떨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크린 영어 리딩 : 어벤져스 - 엔드게임 세트 - 전2권 스크린 영어 리딩
이시재 해설 / 길벗이지톡 / 2020년 3월
평점 :
절판


 

드디어 스크린 영어회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6주차네요

이 두꺼운 책을 6주안에 공부했다니 감동적이예요

금주엔 챕터 21부터 24까지 총 4챕터를 공부해봤습니다.

 
 
 

 

 

챕터 21에선 헐크만 비상용계단을 통해서

꼭대기 층부터 내려오는 장면을

넣어서 한장만에 끝났답니다.

They seemed never ending.

계단은 끝도 없어 보였다.

챕터 22에선 2012년의 토니와 토르가

스페이스 스톤이 담긴 가방을 들고

이동하려는 것을 가져오려는 내용인데요.

It is go time

작전개시해

아이언맨 (토니)가 스캇에게

가방을 뺏기 위해 작전을 개시하는 장면입니다.

go time은

go(움직일) time(시간) 이라는 표현으로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일이나 힘든 일을

수행할 때 쓰는 관용어구라고 합니다.

Bombs away.

시작할게

직역하면 폭탄이 떨어지다 라는 의미인데,

전시에 폭격기에서 폭탄을 떨어드리면서

폭탄을 떨어뜨린다 라고 알릴 때

쓰던 표현이라고 하네요.

여기에선 무언가를

시작하다는 뜻으로 사용이 됐어요!

간단한 단어들도 어떤 뜻을

내포하고 있는지 알고 공부하니까

좀 더 와닿는 것 같아요



 

 


챕터 23에선 2012년의 캡틴 아메리카와

미래의 캡틴 아메리카가 마주하게 됩니다.

"Oh, you gotta be shitting me,"

Steve cursed.

He'd been hanging out

with the other Avengers for too long-

he was picking up their habits.

"이런, 빌어먹을." 스티브가 욕을 했다.

스티브는 어벤져스와 너무 오랫동안 어울렸다.

그들이 욕하는 습관을 배운 것이다.

사실 영화를 볼 때 크게 와닿지 않았는데

공부하면서 보니 바른 생활의 대명사인

캡틴 아메리카가 욕설을?

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여기서

Pick up a habit은

'버릇을 들이다' '습관을 들이다'

라는 뜻입니다.



 

 

챕터 24에선 정말 조마조마했어요

혹시라도 에인션트 원이

스톤을 주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하나..

하지만 스트레인지가 자발적으로

타노스에게 스톤을 넘겨줬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을 바꾸게 됩니다.

With all due respect,

all right, I'm, I'm not,

I'm not sure the science

really supports that.

미안하지만 저, 난, 난

과학적으로 지금 그 말이

뒷받침 되는지 모르겠어.

With all due respect는

상대방이 제안하거나 언급한 무언가를

반박하기 전에 미리 양해를 구하기 위해

사용하는 아주 정중한 표현이라고 합니다.

영어에도 이렇게 정중한 표현이 있나?

라고 생각할 정도로 정중한 표현이였네요

확실히 좋아하는 영화라서 그런지

재미나게 공부했습니다!

중간 중간 어려운 이야기도

많이 나오지만 일상적인 대화나

다양한 단어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크린 영어 리딩 : 어벤져스 - 엔드게임 세트 - 전2권 스크린 영어 리딩
이시재 해설 / 길벗이지톡 / 2020년 3월
평점 :
절판


 
 
 
 

 


 

이번 주엔 스크린 영어리딩 어벤져스 엔드게임

챕터 17부터 챕터 20까지 공부해봤는데요.

챕터 17부터는 양자 터널을 통해서 어벤져스 멤버들이

과거로 돌아가는 내용들이 이어졌습니다!

2012년의 뉴욕으로 시간 이동을 했는데

치타우리족이 엉망으로

뉴욕을 망가트리고 있었던 날이었어요

스크린 영어회화로 공부하니까 드는 생각이

영화도 정주행해야겠다

정주행하면 스크린 영어회화

다른 시리즈도 공부해야겠다

새록새록 들더라고요^^



 


챕터 17에선 치타우리족과 2012년의 어벤저스 멤버

전투하는 장면 그리고 헐크가 에인션트 원을

마주하는 장면이 나왔는데요.

아무래도 전투하는 장면이 많아서

평소에 사용하지 않을 단어들이 많이 사용됐어요.

전투용 마스크와 갑옷 : battle masks and armor

귀청을 찢는 듯한 : ear-piercing

타오르는, 타는 듯한, 맹렬한 : blazing

위협적인, 해를 끼칠듯한 : menacing

ear-piercing는 실제로

귀를 뚫어서 피어싱하는 뜻뿐만 아니라

귀청을 찢는듯한이라는 뜻도 있더라고요!

*Stay low. Keep an eye on the clock

들키지 마. 시간 엄수 잘하고.

1) 여기서 stay는 유지하다 low는 낮은 상태로

허리를 굽혀 몸을 숙이고 있으니

조심스러운 행동으로 보이겠죠?

2) keep an eye on은 ~을

계속 지켜보다. 감시하다는 뜻으로

시계를 계속 지켜보라고 하는 뜻이니

시간을 잘 지키라는 뜻으로 사용됐어요

 

 

 




챕터 18에선 로켓과 토르가

2013년의 아스가르드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굉장히 슬펐던 기억이 나는데

토르의 어머니가 돌아가시는 날에 도착을 했던 거죠

토르는 공황발작이 오는 것 같다며

못하겠다고 반복해서 말하는데요

여기서 로켓이 정신 차리라고

토르의 뺨을 세게 때립니다

* Then Rocket hauled off and slapped

Thor across the face with an open hand

그러자 로켓이 몸을 틀어 토르의 뺨을 세게 후려쳤다.

haul off 3가지 뜻중에 3번이 사용이 됐네요

1. 뱃머리를 돌리다, 침로를 바꾸다

2. 물러나다; 떠나다

3. (때리려고) 팔을 뒤로 빼다, 태세를 갖추다

그리고 제인에게 다가갈 수 있을 상황이 됐을 때

이미 저 멀리 도망치고 있던 토르

영화에서 도망가던 뒷모습이 생각나더라고요

                            



 

 

 


챕터 19에선 클린트와 나타샤, 로디, 네뷸라가

2014년의 모라그 행성에 도착하고

챕터 20에선 마인드 스톤이 담긴

로키의 창을 쉴드 요원에게

넘기는 장면인데 이 장면에서

모두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Chop-chop

빨리빨리

중국 어부들이 콰이콰이(빨리빨리) 라고 말하는 것을

영미권 어부들이 사용하며 전해진 말이라고 하는데요.

콰이콰이가 chop-chop이 되다니라고 생각했는데

동물소리도 각국의 나라마다 다르게 들리는 걸

생각하면 그럴 법도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챕터 20에서 마인드 스톤이 들어있는

로키의 창을 쉴드요원에게 넘기는데

그 쉴드요원들이 알고 보니 '히드라'

그 창을 가로채기 위해서 캡틴 아메리카가

엘리베이터에서 그들을 안심시키면서

말을 하는데

* "Hail Hydra." Shocked, Sitwell looked up at Steve as he nodded knowingly. Sitwell looked at Rumlow, and both were dumbfounded to learn that straight arrow Steve Rogers could be a Hydra agent, just like them

"히드라 만세" 충격을 받은 시트웰은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스티브를 바라보았다. 시트웰은 럼로우를 바라보았고, 두 사람 모두 그 정의로운 스티브 로저스가 자신들과 똑같은 히드라 요원이란 사실에 어안이 벙벙해졌다.

Hail은 만세, 인사, 환호라는 뜻이에요.

straight arrow는 정직한 사람,

착실한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캡틴 아메리카가 히드라 요원이라니!

dumbfounded

어안이 벙벙해질 수밖에 없는 노릇입니다.

 

 

 

스크린 영어리딩 어벤져스 엔드게임도

벌써 5주차 20챕터까지 공부를 완료했네요

다음 주까지 공부하면 1권이 끝날 것 같아

감개무량한 느낌입니다.

어학은 정말 어휘를 얼마나 아는지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앞으로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가장 친절한 타로 리딩 북 - 78장의 타로카드로 점치는 가장 친절한 타로 시리즈
LUA 지음, 구수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하세요 블링문문입니다!

대학생 때 타로카드에 관심이 있어서 그 당시에 제 취향인 '윔지컬 타로카드'를 구매했었는데 타로카드를 구매하고 나서 학교 가기 전에 한 번씩 타로카드로 그날의 운세를 확인하고 집 밖을 나섰던 기억이 나네요.

 
 

구매 당시에 있었던 정말 간단한 책자로 타로점을 봤었는데, 사실 너무 간략한 내용뿐이라 제가 대부분 했던 카드점은 원 오라클 (하나의 질문에 대해 한 장의 카드를 뽑는 기본 스프레드) 뿐이었어요.

그 당시엔 타로카드 한 장으로 위로도 많이 받고 그랬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타로카드에 소홀해지다가 이번에 대청소를 하면서 집에 있는 타로카드를 다시 찾게 됐어요! 그런데 간단한 책자가 없어지고 나서 타로카드를 좀 더 제대로 공부해보고 싶다 해서 읽게 된 "가장 친절한 타로 리딩북"입니다.

                           

지은이는 LUA 작가로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다가 2004년에 점술가로 서양 점성술, 타로, 룬, 다우징, 수비학 등을 공부했다고 하네요. 도쿄 롯폰기에서 점술 카페를 운영하다가 현재는 각종 미디어에서 점술 관련 원고의 집필과 감수를 맡고 있고 이미 <<가장 친절한 타로>>, <<기초부터 배우는 오컬트 입문>>, <<4대 점술로 보는 탄생일 대사전>> 등의 책을 발간한 적이 있다고 하네요! 2004년부터라면 벌써 16년 전이니 꽤 오랜 역사가 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챕터는 크게 나누자면 타로점의 기본, 초급 편, 응용 편, 문제 해결 편, 상급 편, 실전 편으로 총 5챕터로 구분이 되어 있어요.

그래서 타로점을 처음 시작하는 저 같은 초보자부터 좀 더 업그레이드된 단계까지 모두 다루고 있어서 공부하기 좋더라고요.

항상 저는 응용에 있어서 많이 약한데요. 이 책을 보면서 공부하다 보면 실력이 향상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 동생 같은 경우는 사주 또는 타로카드 보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를 들으면 계속 기분이 좋고 상대적으로 안 좋은 이야기를 들으면 기분이 다운되기 십상인데요. 타로가 놀랄만한 적중률을 보일 때도 있지만 그것은 카드 자체에 힘이 있는 게 아니라 카드를 봐주는 사람이 느끼는 바로 설명해 주는 것이 더 크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타로카드를 무턱대고 암기하거나 규칙에 연연하지 않고 자유롭게 해석을 할 수 있도록 습득하는 것이 관건인 것 같아요!

 

P.18

타로카드는 22장의 메이저 아르카나와 56장의 마이너 아르카나 총 78장의 카드로 이루어져 있어요.

22장의 메이저 아르카나는 이름이 붙어 있는 카드로 인물, 개념, 천체, 가상을 그린카드 등 다양한 종류가 있고요

56장의 마이너 아르카나는 완드(막대기), 펜타클(금화), 소드(검), 컵(성배)이라는 네 가지 슈트(기호)와 각각 A에서 10까지의 핍카드(숫자 카드), 코트 카드(인물 카드)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상징적인 테마가 그려져 있는 메이저 아르카나에 비해 마이너 아르카나는 인간 세상의 한 장면 같은 모습이 그려져 있어서 일상적인 주제를 점치는 데 더욱 적합하다고 하네요!

 

                         

기초 편에서 메이저 아르카나, 마이너 아르카나의 카드의 뜻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고 있고, 초급 편으로 넘어오면 가벼운 내용을 점치는 법, 메이저 아르카나, 마이너 아르카나 암기법, 질문을 만들어내는 비법 등 타로에 익숙해지는 방법을 소개해 주고 있어요!

사실 타로카드를 보면서 그 카드에 그려져있는 배경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 본 적은 없는데 생각해야 하는 게 많더라고요!

P.60

도롱뇽이 그려져있으면 도마뱀의 모습을 한 불의 정령, 도롱뇽, 용기와 불굴의 정신을 관장한다. 예시 : 완드의 킹

육각의 별이 그려져 있으면 연금술에서는 4대 원소의 결합을, 유대교에서는 남녀의 조화를 의미한다 예시 : 전차

 

 

 

 

                       

저는 아까 말했던 것 처럼 응용에 약한 편인데 문제 해결 편이 나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됐던 챕터였어요!

타로를 연습할 때 막히기 쉬운 포인트나 함정에 빠지지 않는 법을 설명해 준다고 하는데, 예를 들어서 새로운 의미를 끄집어 내기 어려운 카드가 있다든지, 많은 카드를 배열하는 스프레드 해석이 어려울 때 해결 방법 또 역방향 의미를 완벽히 외우지 못해서 도중에 해석이 끊긴 경우에 할 수 있는 방법 등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상황들에 대해서 적어놨는데 어쩜 내가 겪었던 것들이 이렇게 적혀있는지 너무 신기했네요.

타로 해석에 있어서 정말 간단한 것만 알고 있었는데, 카드의 의미, 정방향과 역방향에 대한 이해, 그리고 타로카드의 스토리에 대해서 알기 쉽게 풀어놓은 점과 이제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에게 점을 봐주고 느낄 수 있는 해석 법과 예시 또 상황에 맞는 추천 스프레드 등 너무 알찬 정보로만 가득 채워놓은 책이어요

이 책 한 권이면 타로점 보는 것에 있어서 다 알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제목에 걸맞게 정말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완벽한 타로 리딩 북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타로카드에 관심이 있는 초급자 분들부터 카드 리딩에 어려움을 겪는 상급자 분들 모두에게 추천드리는 책이예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