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트룸 클래식 2021
김양평.주산지 지음 / 정보문화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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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룸의 기초부터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알고 싶으신 분께 추천드리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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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이트룸 클래식 2021
김양평.주산지 지음 / 정보문화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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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을 처음 알게 됐던 건 중학생 때로 기억한다. 다음 카페의 유명한 장미가족 태그 교실에서 보정하는 법, 홈페이지 배너 만드는 법, 축전 만드는 법 등등 굉장히 여러 가지 스킬을 알게 됐는데 왜 지금은 그때보다 더 못하는 건 진 잘 모르겠지만 하여튼 시간이 지나면서 포토샵 말고도 다양한 종류의 편집 프로그램들이 나왔는데 그 중에 하나가 라이트룸이다. 라이트룸과 포토샵은 동일한 어도비 사의 제품으로, 라이트룸은 처음에 포토샵 라이트룸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라이트룸'이라는 이름으로 자리 잡았다. 라이트룸 디지털 사진이 대중화되기 시작하면서 사진 관리와 디지털 현상 작업을 위해 2007년에 새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이 책의 저자는 사진가라면 라이트룸을 꼭 사용해야 하는 다섯 가지 이유를 말하고 있는데, 사진은 데이터베이스로 관리, RAW 파일은 현상(후처리)가 필수, 현상 작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창의적인 사진 작업 가능, 사용 용도에 최적화된 사진으로 저장, 라이트룸의 기능은 플러그인으로 확장 가능하다는 내용이다.

 

 

지은이는 (사) 한국사진작가협회 29대 이사장, (주)브이티지엠피 대표이사(회장)인 김양평님, (사)한국사진작가 협회 정회원, 교육전문위원회 위원, 포토 아카데미 주산지 대표이며 라이트룸 E 매거진을 발행하고 있는 인 백종수님으로 소개되어 있다. '안녕하세요 라이트룸 클래식 2021'은 한국사진작가협회의 공식인증도서로 매우 전문적인 지식을 담고 있어서 사진작가를 생각하고 있다면 알고 있어야 하는 내용들이 다 담겨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라이트룸은 5단계의 작업 흐름을 갖고 있는데, 라이트룸을 사용하기 전에 숙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소개하고 있다. 촬영 - 가져오기 - 조직 - 현상 - 내보내기 총 5단계로 이 워크플로우에 맞춰서 소개되어 있다. 본인이 궁금한 부분이 있으면 5단계 순서를 숙지한 다음에 찾아봐도 좋고, 가장 뒷장에 찾아보기 섹터가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라이트룸의 전반적인 소개 후에 라이트룸 설치방법과 인터페이스 구성에 대해서 나와있다. 중간중간 팁이 있는데 내가 궁금했던 내용들이 여러 가지가 있었다. 그중 하나는 여러 컴퓨터에서 라이트룸 설치해 사용하기라는 내용이었는데, 동시 접속이 가능한지가 궁금했었다.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설치 대수는 상관이 없지만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는 두 대로 제한해놓았다고 한다. 다른 어도비 CC 프로그램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하고 있다. 곧 노트북을 구매할 예정이니 참고하면 좋을 듯

 

 


 

포토샵에서는 10장의 사진을 각각 열어야 하지만, 라이트룸에서는 10장의 사진이 등록된 카탈로그 파일 하나만 열면 10장의 사진을 모두 보면서 작업할 수 있다. 사진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려면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해야하는데 라이트룸에서 사용하는 데이터베이스가 카탈로그이다. 카탈로그 저장위치는 사진이 늘어날 수록 저장 공간이 줄어들기 대문에 별도의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에 새로운 카탈로그를 만드는 것이 좋다.

 

 


 

촬영한 사진을 보면 촬영한 카메라의 종류와 ISO, 조리개 값, 초점 거리, 노출 보정, 플래시, 날짜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데 이러한 정보들은 라이트룸으로 사진을 가져오기 할 때 카탈로그에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저장된다. 본 도서에선 메타데이터의 종류와 이를 활용하고 관리하는 법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메타데이터라는 단어를 처음 알게 됐는데 이 책에서 친절하게 의미과 구성 및 관리방법까지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는 전문성이 돋보인다.

 


 


 


 

 

디지털 현상하기 4파트에선 사진의 기울기와 화이트밸런드 로컬 톤 보정등 내가 가장 궁금했고 알고 싶었던 내용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최근 모바일 라이트룸을 이용해서 보정을 하곤 있지만, 내가 원하는 느낌의 보정을 하기 위해서 어떤 부분을 수정해야하고 보정해야하는지에 대해서 공부하고 싶었는데 그러기위해선 이미지 프로세스와 색 처리 방법 등 가장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프로파일을 설정 후에 본격적으로 보정 작업으로 들어가는데 제일 먼저 해야할 일은 화이트 밸런스 교정이다. 빛의 3원색 물감의 3원색 등 아주 기본적인 내용부터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그 후에 다양한 종류의 톤 보정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보정을 잘하고 싶으면 먼저 라이트룸에 대해서 알아야 하는게 아닐까?

600장에 육박하는 이 도서는 5단계(촬영 - 가져오기 - 조직 - 현상 - 내보내기)에 기반하여 라이트룸의 기본과 전문적인 내용을 모두 담은 기본서이자 전문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표현하고 싶은 사진이 무엇인지 그 표현방법을 도와줄 앞으로 나의 사진촬영과 보정에 큰 도움이 될 도서로 라이트룸으로 사진 편집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하고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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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레볼루션 - 현실과 메타버스를 넘나드는 새로운 경제 생태계의 탄생
성소라.롤프 회퍼.스콧 맥러플린 지음 / 더퀘스트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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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던 NFT에 대한 개념을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어느 분야에 사용되는지 제작에 관련된 내용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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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레볼루션 - 현실과 메타버스를 넘나드는 새로운 경제 생태계의 탄생
성소라.롤프 회퍼.스콧 맥러플린 지음 / 더퀘스트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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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에 관해서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가상화폐에 관심을 가졌을 때

NFT 관련 코인들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들이 있더라고요.

 

NFT란 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 토큰)

의 약자로 특정 자산에 대한 소유권과 거래내역을

블록체인에 저장하고 기록한 디지털 파일을 말합니다.

 

저자는 성소라, 롤프 회퍼, 스콧 맥러플린입니다.

성소라 - 신기술, 경영전략, 기업가정신 전문가

롤프 회퍼 - 블록체인, 토큰, 커뮤니티 전문가

스콧 맥러프린 - 전 세계 최초의 NFT 전문 크리에이터 에이전시 대표

 


 

 

 

예를 들면 나이키에서 생산한 100장의 티셔츠 중

BTS의 공연에서 운 좋게 티셔츠에 사인을 받았다면

그 1장은 어떤 상품과도 바꿀 수 없는 대체 불가한 셔츠가 됩니다.

이런 이치에 빗대어 본다면 좀 더 이해하기 쉬울 텐데요.

 

이렇게 특정 자산에 대해 암호화된 소유권과 거래 내역을

블록체인에 저장하고 기록하는 토큰으로

시간 장소 상관없이 누구나 소유권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설명하니 이해는 가는 듯하지만

"어차피 복제하면 그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복사본이 많이 공유될수록

NFT로 기록된 원본의 가치가 커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명화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수십 장을 인쇄해서 주변에 배포한다고 한들

결국 명화(오리지널)를 소유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원본의 희소성이 더 커지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NFT의 특징으로는

쉽게 추적이 가능하며

소유권 증명이 용이하고

희소성을 입증할 수 있고

표준화되어있고

쉽게 거래할 수 있으며

프로그래밍이 가능하고

상호 운용적이고

쉽게 분할할 수 있고

유동성이 있고

사용자에 대한 보상이 용이

합니다.

 

특히나 적용하기 쉬운

디지털 저작권 관련 시장에서

먼저 반응이 있었다고 합니다.

소유권에 취약한

디지털 자산일수록 더 긍정적인 의견이

많았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적용 가능한 다양한 산업으로는

미술, 음악, 컬렉터블,

게임 아이템, 디지털 부동산 등이 있는데요.

책을 천천히 읽어보니 익숙한

코인 이름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디센트럴랜드, 샌드박스, 엑시인피니티 등 등 )

 

NFT의 경우는 메타버스와도 접목해서 더 크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장점도 많지만

다른 한편으론 단점도 있습니다.

 

2020년 3월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의

연인이자 가수인 그라임스가

NFT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그림이

580만 달러에 낙찰됐었는데요.

오늘 기준으로 67억입니다.

 

이렇게 돈이 된다는 인식으로

투기자산으로 바라보는 시선들도 꽤 많으며

가상화폐의 안정성과 신뢰성이 부족하여

하나의 자산으로 인정받기 어려운 부분도 있습니다.

 

또한 법정 쟁점으로

미술 저작물의 소유권과

저작권은 전혀 다른 별개의 권리로

NFT 작품을 매수할 때

작품에 대한 소유권과 저작권

모두 양도받기로 합의가 없다면

작품의 소유권만 취득할 뿐이고

저작권은 작가에게 남아있습니다.

또한 NFT와 링크를 통해 연결된 저작물이

구매 후 사라지는 등의 문제 등

개선해야 하는 부분이 많은 듯합니다.

 

 

사실 가상화폐 투자하면서도

개념에 대해서 정립이 안돼서

항상 공부해야겠다 찾아봐야겠다

치일 피일 미루다가 읽게됐네요

 

NFT에 대한 개념과 역사

산업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해서

깔끔하고 자세하게 설명해 줘서

큰 도움이 됐어요.

 

어려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금방 읽어서 깜짝 놀랐고요.

 

세상이 NFT에 관심을 갖고 있는 건

분명 이유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NFT를 공부하고 이해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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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곁에서 내 삶을 받쳐 주는 것들 - 고전에서 찾은 나만의 행복 정원
장재형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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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요즘

책 제목이 눈에 띄어서 읽게 되었다.

역시 책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과 함께 마시면서 보는 게 제맛이지!

 

 

<내 곁에서 내 삶을 받쳐주는 것들>

나는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가!

고전에서 찾은 나만의 행복 정원

 

저자는 원목 주방용품 업체

장수 코리아의 대표이며

인문학과 자기 계발 분야의 책을 꾸준히 읽으며

한 달에 책을 50여 권 넘게 읽는

독서가이며 서평 가이기도 하다.

 

한 달에 50여 권이 넘는 책들

그것도 다양한 분야의 책을

끊임없이 읽는다고 하는데

하루에 한 권 읽는 것도 대단한데

정말 엄지가 저절로 세워진다.

 



 

 

 

 

내 곁에서 내 삶을 받쳐 주는 것들에서는

28편의 고전 문학을 살펴볼 수 있는데

제목만 알고 내용은 잘 모르는 작품들이 많았다.

 

프롤로그영원히 살 것처럼 꿈꾸고,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살아라

 

1장 나 자신에게 이르는 길

 

자아 나만의 정원을 만들고 가꾸어라

-헤르만 헤세 『데미안』

여행 행복은 인생 곡선을 위로 향하게 한다

-라이언 프랭크 바움 『오즈의 마법사』

독서 그 사람의 인생을 드러내는 것

-장 폴 사르트르 『말』

예술 마흔에 그는 왜 모든 것을 버렸을까

-서머싯 몸 『달과 6펜스』

감수성 삶의 길을 걸으면 누구나 시인이 된다

-안토니오 스카르메타 『네루다의 우편배달부』

 

2장 우리는 사랑으로 산다

 

사랑 사랑하는 만큼 사랑받지 못한다면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타자 사랑은 꽃과 흙의 관계?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어린왕자』

슬픔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앙드레 지드 『좁은 문』

연인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프랑수아즈 사강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3장 단 한 번뿐인 삶, 욕망하라

 

열정 어떤 삶이 참되고 행복한가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

꿈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

욕망 지금 당장 행복해지는 네 가지 길

-앙드레 지드 『지상의 양식』

 

자유 삶을 의식하는 순간 심장은 힘차게 고동친다

-니코스 카잔차키스 『그리스인 조르바』

방황 노력하는 사람만이 방황한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 『파우스트』

4장 살아 있음이 곧 기적이다

 

의지 파멸당할 수는 있어도 패배할 수는 없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

기적 길을 잃고서야 자신을 발견한다

-생텍쥐페리 『인간의 대지』

선택 “인생은 B와 D 사이의 C이다”

-장 폴 사르트르 『구토』

진리 아낌없이 남김없이 이 삶을 사랑하라

-톨스토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5장 내 삶의 의미를 묻다

 

고독 고독의 무게를 재어 보라

-프란츠 카프카 『변신』

시련 시련은 삶의 의미를 찾게 한다

-빅터 프랭클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절망 절망 속에도 희망은 있다

-안네 프랑크 『안네의 일기』

희망 희망이 가진 두 얼굴

-오 헨리 『마지막 잎새』

죽음 메멘토 모리,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

-톨스토이 『이반 일리치의 죽음』

 

6장 행복해지고 싶을 땐

 

지혜 오로지 내가 내 삶을 한 층 한층 쌓아 갈 뿐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

기다림 우리의 인생은 기다림이다

-사뮈엘 베케트 『고도를 기다리며』

운 인생이란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니다

-기 드 모파상 『여자의 일생』

우정 친구는 제2의 자아

-헤르만 헤세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관계 관계를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들

-레이먼트 카버 『대성당』

 

에필로그무엇이 우리에게 행복을 안겨주는가

 

 

저자는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세 가지로 말하고 있는데

세 가지는 바로 아래와 같다.

 

첫째, 좋은 책은 우리의 영혼을 살찌게 한다.

둘째, 고전은 혼란스럽고 답답한 정신을 위한 청량제이다.

셋째, 책은 그 사람의 인생을 드러낸다.

 

헤세는 '헤르만 헤세의 독서의 기술'에서

"인생은 짧고 저세상에 갔을 때 책을 몇 권이나

읽고 왔느냐고 묻지도 않을 텐데

무가치한 독서로 시간을 허비한다면

정말 미련하고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p.42

 

우리는 책을 출간하기 아주 쉬운 시대에 살고 있다.

그중엔 분명 좋은 책과 나쁜 책이 있을 것이다.

많은 양의 책을 읽은 것보단

얼마나 좋은 책을 읽었냐는 말이 참 와닿았고

거기에 내가 정말 읽고 싶어 했던 책인지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수많은 세월과

수많은 사람에게 인정을 받아 검증된 책이며

'수백 년 세월을 버티면서

사라지지 않고 살아남은 것이라면,

그에 대한 평가는 아마 우리 평생

큰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헤세가 말했다고 한다.

 

어릴 적 책을 정말 좋아했던 시절

도서관을 밥 먹듯이 다녔던 시절이 생각난다.

어린 시절에 읽었던 고전을

시간이 흐르고 나서 읽으면

느낌이 또 다르듯이

어린 시절부터 고전을 읽는 것은

삶의 거울이자 나침반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한 번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고전 한 편 한 편 소개를 해줄 때마다

마치 토론회를 하는 느낌이었다.

 

작품명과 줄거리를 먼저 설명한 뒤

인용문을 함께 삽입하여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느낌이 드는 책이었다.

아쉬웠던 부분은 내가 모르는 작품은

안 읽어봤기 때문에 함께

공감할 수 없었다.

 

오즈의 마법사에

누군가는 집으로 떠나기 위해서

누군가는 심장을 받기 위해서

누군가는 용기를 받기 위해서

누군가는 뇌를 받기 위해서

함께 여정을 떠나는 내용인데

고난 끝에 오즈의 마법사를 만나게 된다.

 

사실 오즈의 마법사가 그들에게 먹게 한 약은

효과 없는 가짜 약이었는데,

환자의 긍정적인 믿음으로 인해

병세가 호전되는 현상을 말하는

'플라세보효과'와 같은 것이었다.

 

행복은 바로 자기 자신에게 달려있다는 것을

우리가 생각하는 태도에 달려 있다는 것을 깨달으십시오.

그게 바로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해답입니다. -p.38

 

잊고 있었던 고전문학들을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다시 들었다.

그 후에 이 책을 읽으면 나와 저자의

생각과 의견에 대해서 좀 더

깊은 이야기를 해볼 수 있지 않을까?

 

고전이 딱딱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고전에 대해서 다른 의견 및 생각을

공유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리는 도서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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