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를 위한 태교 잠언 쓰기
해든아침 편집부 엮음 / 작은책방(해든아침)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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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로 잠언을 써본다는것, 그리고 아이와 이야기한다는것이 너무 평온하고 고요한 느낌이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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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판미동 출판사 입니다.

신간 도서 <눈 감으면 보이는 것들>의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 , 가족, 본다는 것

누군가에겐 평범한 일이지만

나에겐 기적 같은 일

 

월가 시각장애인 애널리스트 신순규가 전하는

우리가 살면서 잊지 말아야 할 소중한 것들

 

시각장애를 넘어 하버드에서 월스트리트까지 스펙보다 더 소중한 삶의 가치를 나누다

미 월가의 시각장애인 애널리스트 신순규가 바쁜 현대인들에게 일상적인 것들의 소중함을 전하는 에세이 눈 감으면 보이는 것들이 판미동에서 출간되었다. 아홉 살에 완전히 시력을 잃은 1급 시각장애인, 하버드와 MIT에서 공부한 명문대 졸업생, JP모건과 브라운 브라더스 해리먼에서 20년 넘게 일해 온 베테랑 애널리스트, 세계 최초의 시각장애인 공인재무분석사(CFA)이런 거창한 타이틀보다는 누군가의 남편이자 아빠, 친구, 동료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며 평범하게 살아가기 위해 부단히도 애쓰는 저자가 눈이 보이지 않아서 얻을 수 있었던 삶의 단순한 지혜와 일상에서 느끼는 감동의 순간들을 전한다. 이 놀라운 일상의 기적들을 세상과 나누고 싶어서 지난 3년간 점자 컴퓨터로 써 내려간 뜨거운 진심이 이 책의 페이지 곳곳에 숨 쉬고 있다.

 

 

 

이벤트 참여방법

 

1. 이벤트 기간  :  10월 23일 ~ 10월 30일

    당첨자 발표  :  11월 2일(월)

    발송  :  11월 3일(화)

 

2. 모집인원  :  10명 

 

3. 참여방법

   -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필수)

   - 책을 읽고 싶은 이유와 함께 스크랩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4. 당첨되신 분은 꼭 지켜주세요.

- 도서 수령 후, 7일 이내에 '개인블로그'와 '알라딘' 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 (미서평시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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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의 사자 1 블랙 로맨스 클럽
송주희 지음 / 황금가지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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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소설에 나오는 신들이 이야기는 이미 전해오는 신화들이 바탕이 되거나 아이디어를 가져오기도 한다. 이 안개의사자역시 수메르나 유럽의 신화가 녹아있슴을 알수있다.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

겠다. 신이라는 존재 자체가 판타지일테니까.

클레오파트라도 그랬고, 아름다움을 위해 또는 외모를 위해 남을 해치거나 과한 비용을 지불하는것은 흔했다. 오래전부터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싶은것은 불멸의 진리인것은 맞다. 지금도 성형외과는 성업중

이고, 눈,코성형은 수술이 아니라 시술이라고 말할정도이니 말이다.

카옐에 비해 아버지로 부터 사랑을 받지 못하는 헬은 추한 외모로 인해 아름다움을 얻기 위해 잔인한일을 서슴치 않고, 버림받은 그녀를 감싸주고 방패막이가 되어준 오빠 카옐의 비호를 받는다. 태초의 막

대한 힘과 권력으로 여왕으로 등극한 헬은 모든 신의 아버지가 만든 인간 아담을 탐내고 그의 순수함과 아름다움을 가지고 싶어 한다.

'헬은 모든 빛깔을 포용하는 아담의 눈을 하염없이 쳐다보며 님프를 잡아먹었던 날을 회상했다.'


신들의 이야기는 전쟁이라는 무대가 깔려있게 된다. 그들은 죄책감이 없고, 안되는것도 없다. 인간은 범접할수없는 힘과 권력이 주어졌기 때문일것이다. 하지만 완벽할수없는것 또한 신이다. 창조주를 무조

건 사랑해야하고, 복종해야하며 버림받는것에 익숙한. 이런면은 또 인간과 다를것이 없다.
신이지만 버림받은 헬, 인간이면서 외면받은 릴리트가 그러하다. 아담을 창조하기 전에 샘플처럼 만들어진 인간이라 에덴에 들아가지도 못하고 거인의 땅에서 신들을 부정하며 스스로 또하나의 권력을 만들

고 싶어한다. 어쩌면 이 모든것이 외로움을 견디기 위한 과정이고, 같이 어울리고싶은 욕망의 형태인것같다. 요즘의 우리도 개인주의를 스스로 자초하지만 sns에 사생활을 노출하고싶어하고, 집단생활속에

왕따라는 빗나간 형태로 한 사람을 괴롭히면서 꾸준히 그사람과의 관계를 이어나가고 힘없이 당하는것을 보면서 쾌락과 우월감을 느끼는 것처럼 말이다.

소설속 시대상 배경이 그리스로마신화 이전, 아담의 이전 시대라서 충분히 상상력이 발휘해 로맨스라 판타지를 거부감없이 잘 표현한것같다. 특히 오빠 카옐이 헬을 위해 놀라운 일들을 벌이는 천년의 시간

반전도 이 소설이라 가능하다 싶었다.


대놓고 로맨스 판타지이며 잔혹한 동화라고 한다.
신라시대 진골이 떠오르기고 하고 연민이 사랑의 감정이 되어버린것같은 복잡하고 이해할수없는 헬과 카옐의 감정선이 그러하고, 외로움이라는 동질감에 헬 곁에 있는 아담이 어색하지도 않다.
현실세계의 이야기가 아닌만큼 다양한 세계관이 허락되는지라 조금의 배경지식이있다면 이책이 더 재밌을것이나, 너무 큰 기대의 로맨스에 집착한다면 다소 서운한 느낌이 들기도 할것이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책을 놓지못하는 주인공들의 반전과 사연에 분명 미소를 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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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싸움의 정석 - 연인과의 싸움이 두려운 당신에게
최형규.유리파 지음 / 시간여행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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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하고 의미없는 싸움을하지않는 갈등없는 사랑법 재밌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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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의 생각 - 사장은 무엇을 고민하고, 어떻게 해결하는가
신현만 지음 / 21세기북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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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은 감춰보고, 직원은 훔쳐봐야할 책!.

기업은 사람이 하는것이고, 사람은 기업을 움직인다는 말처럼 사람과 경영의 상관관계는 전공자가 아니여도 잘 알고 있다. 이책은 그런 관점에서 직장에 다니지 않는다고 읽지 않아도 된다거나 1인회사라고 해당안된다고 외면할 것이아니라 경영이라는 포괄적인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경영현실을 체험 할수 있는 효과를 준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것. 이것은 경영뿐아니라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하나의 구실이 분명하니 사람을 경영하는 사장의 생각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자연스럽게 책에 대한 기대감이 생기게된다.

 

 

p.72. 신입사원을 뽑는 경우 먼저 직원이 어떤 업무를 맡게 될것인지를 분명히 한 다음, 그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사람을 고르는데 중점을 두시기 바랍니다.

​무작정 원서를 넣고, 이력서나 자기소개서에 잘라내기,복사를 하는 행동으로 취업업을 바라는 사람들은 분명하게 알아두어야하는 부분이다. 그저 스펙을 쌓기위해 학원을 다니고, 공모전을 하고, 인턴을 하는것이 아니라 정말 입사를 원하는 회사를 파악해 분석하고 유사한 경험을 묶어내야한다. 나역시 지금은 이런 말을 할수 있지만 전에는 두리뭉실 남들하는대로 따라했다. 멘토가 있다는것이 이래서 중요한거구나 느끼기도 했다. 이책을 읽으면 정말 멘토를 얻은 기분을 느낄수 있다. 사장의 생각을 읽는다는것이, 입장을 들어본다는것이 얼마나 유리한것인가 말이다.  취업준비생들은, 혹은 대학생들은 스펙을 쌓기 위해 애를 쓴다. 하지만 그 스펙이 단지 돈으로 만들어진, 서류에 한줄 채우기 위해서만 쌓는다면 정말 힘들것이다. 자기소개서에 맡겨만주세요. 열심히 하겠다라는 말은 그저 할줄 아는것이 없다는 변명이 되어가는 시대이다.

 

 

 사람경영은 어렵게 느껴지지 사실 나의 사람, 라인을 만들거나 탄다는 말도 될것같다. 나를 위해, 회사를 위해 충성해줄 사람. 이런 사람을 원하는것이 사장의 입장이아닐까? 내가 사장이라면 그럴것같다. 그렇게 사장과 회사에 헌신하게 해줄 인재를 만들려면 얼마나 노력을 해야하는가... 만족을 주고 이직을 줄이는것이 바로 보스, 리더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p.123~125 리더는 첫째, 좋은 눈과 귀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들쩨 리더는 자신을 믿어야 한다.----셋째 리더는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해야합니다. ---리더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회사의 리더를 키운다는 것은 회사의 미래비전을 설정하는 일과 맞물려 있습니다.

 

 사장의 입장, 즉 경영자의 입장에서 스펙도 좋고, 연봉도 적게 주고싶은 것은 기본 욕심일 것같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한다고 직원들을 대한다면 과연 그 회사는 오래갈것인가? 생각하지 않아도 결과는 보인다. 그만큼 사람 경영은 힘들다. 실제로 스펙좋은 사람이 일을 잘하는것도 아니다. 스펙이 좋지 않아도 능력자들은 많다. 그러나 그런 사람을 찾는것이 어렵다는게 함정인듯 싶다. 

 

p.107 한번 나간 사람, 다시 들여도 될까? p.166 조직을 마비시키는 '부정바이러스'같은 주제들은 피식 웃음이 나올것같은 제목이면서 무척 현실적이다.

 

경영이라는 키워드가 들어있는 만큼 시장의 흐름과 트랜드같은것도 서술되어있다. 저가 전략같은 부분은 실제로 많이 사용되는데 불황인 만큼 효과는 대단하겠지만 얼마전 코리안 블랙프라이스같은 행사도 이익을 보는 기업만 보았지 일반 서민들, 소비자들은 크게  와닿지도 않았다. 이런 부분에서 오히려 섣부르게 가격경쟁에 뛰어들다가는 망하는 꼴임을 이책은 경고한다.

p.331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저가전략은 함부로 꺼내서는 안되는 카드입니다. 자칫하면 회사의 기반을 흔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번 내린 제품값을 다시 올리기는 참 어렵습니다.그리고 가격을 올리면 고객이 이탈할 것이 불 보듯 뻔합니다. 

이직률이 낮은 회사는 무엇인가 다르다. 엄청난 유명세와 부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인턴이라면서 임금을 착취하는 뉴스를 보고 실망스러웠다. 실제로 만났을때 너무 인상이 좋고 자신의일에 소신과 철학이 있다 생각했는데...경영자의 입장은 그것이 아닌가보다. 적어도 사람이 먹고 살고자 일을 한다면 그것을 외면하지 말고 해줄수 있는 만큼 사람을 대해주면 좋겠다.

 

'마음을 비우고 담담하게 받아들일 준비를 하라' '그동안의 기회를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라'라는 글귀가 마음에 와 닿는다. 절대 나를 과신하거나 포장하지 말고 진실로 대한다면 사장이든 직원이든 사람경영에 절대 실패하는일은 없을것같다. 

사장의 생각이라는 제목을 보고 조금은 편견을 가지고 읽었던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조직생활을 하는 나에게 좋은 교재가 되었고, 내가 아닌 상사의 입장을 이해하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내가 사장이라면 이러겠지 라는 다른위치의 입장을 고려해보는 마음이 생겨 참 뿌둣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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