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카치카, 이 닦기
콩세알 지음, 왕소희 그림 / 블루래빗 / 2010년 12월
평점 :
품절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바로..양치질과의 전쟁이 아닐까 싶은데요

지금은 누구보다도 양치하기를 좋아하는 44개월 윤후군도

두돌반이 되기 전까지는 양치질을 할때마다

윤후맘을 피해 도망 다니거나 눈물바람을 터트리기 일쑤였답니다

녀석의 양치질을 돕기 위해 구입한 양치관련책만 도대체 몇권이며

이에 들인 노력을 수치로 환산하자면 어마어마 합니다요 ㅋㅋ

 

하지만..이제야 편안해질까 싶으니 14개월 둘째 서윤양이

윤후군의 뒤를 이어 매일 눈물범벅이 되고 있어요 ㅠ.ㅠ

윤후때의 경험을 돌이켜보면 양치질을 돕는데는

"충치벌레가 이 아프라고 주사로 콕콕 찌른데요"와 같은 겁주기 요법 보다는

이 닦기는 즐거운 일이라며 긍정적인 방법으로 유도하는게 
효과적이었던 것 같은데요


서윤양에게 친절한 이닦기친구가 되어 줄 책 한권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선명한 빨간색 배경이 눈길을 끄는 표지입니다

이와 관련한 유아책에서 단골손님으로 등장하는 악어^^

영아를 위한 보드북 치고는 제법 크기감이 있답니다




책을 세워서 펼친 모습인데요

튼튼하고 안전한 사운드보드북으로 물결모양의 윗부분 판형이 재미를 더하구요

뒷판은 두툼한 EVA 재질로 구성해 폭신폭신함과 안전함을 더했답니다




친근한 그림은 아이들의 감정이입을 도와주는데요

입안에는 충치벌레가 살아요

입안에 남아 있는 음식 찌꺼기를 먹고 똥오줌을 누지요

대부분의 책이 양치를 하지 않으면

충치벌레가 쇠창살을 들고 이를 콕콕 찌르는 모습으로 표현하는것과는 달리

이에 똥과 오줌을 눈다는 표현을 사용한 점이 신선하게 느껴집니다

앞니를 닦는 생쥐에서부터 아기하마의 어금니를 닦아주는 아빠하마의 모습을 통해

구석구석 올바른 양치방법을 익히구요

마지막장의 양치 후..저마다 반짝이는 이를 드러내며 활짝 웃는 모습을 보면
자연스레 양치를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나지요


 


짠~~ 사운드보드북 <치카치카, 이 닦기>의 키포인트 멜로디칩입니다

한장한장 책을 넘길때마다 꾸욱~~ 눌러주세요!!





어때요?? 양치하는 소리가 넘 리얼하지 않나요??^^

 

 

 


책을 좋아라하는 윤후군..요책이 마음에 쏙 들었나봅니다


서윤양을 위한 구연가로 나서 책을 읽어주고 있는 모습인데요

때마침..양치를 마치고 칫솔을 이에 물고 있던 서윤양!!

칫솔 가지고 장난친다고 오빠에게 호되게 혼이 났다지요

칫솔을 빼앗자 참았던 눈물이 빵~~~ 터지고 말았답니다 ㅋㅋ 

 



오빠에게 또 칫솔을 뺏길새라 엉덩이를 땅에서 뗀 채

앉은뱅이 자세로 오빠의 구연에 집중..또 집중했다죠 ㅋㅋ

 

 



책 내용에 몰입중인 윤후군..질문이 멈추질 않네요

윤후야..서윤이에게 양치 좋아하는 방법 좀 전수해주삼 ㅋㅋ

 


자..이제 본격적으로 양치를 해 볼까나??

오빠가 책보는데 빠져 있는 동안 서윤양은 칫솔을 들고 혼자서 이를 닦아요

치카치카치카치카

 

요 책을 본다고 하루 아침에 양치질을 좋아하게 되는건 아니지만

하루하루 꾸준히 책을 읽은 후 양치질을 하다 보면

언젠가 오빠처럼 양치질을 즐기는 날이 오겠지요??^^

서윤양의 하얀이 예쁜이 튼튼한이를 지켜주기 위한 책!!

아기들의 즐거운 양치를 돕는 <치카치카, 이닦기>를 추천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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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것 만들기 생각 씽씽 상상 톡톡톡
신준 그림.전개도 / 블루래빗 / 201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44개월인 윤후군..아기때부터 다양한 엄마표놀이를 경험하며

또래에 비해 소근육이 발달하고 만들기에 소질을 보이는데요

올겨울이 시작되면서부터는 가위와 풀, 테이프를 이용해

하루에도 몇번이나 뚝딱~~ 멋드러진 입체물을 만들어내는지 몰라요

도치맘이라 그런 걸까요??

종종 이 솜씨가 정녕 5살 아이의 작품이 맞는가 싶을만큼

윤후맘을 놀래키곤 하는 윤후군이랍니다^^

 

이렇게나 한창 만들기홀릭이 되어버린 윤후군이 설연휴때 만나

사촌누나들과 함께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해주었던

알찬 만들기꾸러미가 있어 소개해볼까 하는데요

앙~~ 아쉽게도 사진은 거의 담지 못했지만

당시의 흥미진진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간단하게 포스팅 해볼게요  





대부분의 책이나 만들기교재들이 세로형인 것과 비교해

거의 스케치북 크기의 가로형인 것부터 색다르게 느껴졌어요

표지로 보이는 완성품들만 봐도 기대감 팍팍~~~




뒷표지로 보이는 만들기 작품 13가지 탈것들이랍니다

자동차, 버스, 소방차 등 땅으로 다니는 것은 물론

배, 비행기, 로켓처럼 바다와 하늘로 다니는 탈 것까지~~

과연..저렇게 입체적이고도 사실적인 느낌이 나는 작품이 만들어질까요??

 



참참..만들기 전에 유의할 점을 꼭 읽어봐야 해요

실제 모형과 흡사한 입체감을 표현하느라 접는 부분과 풀칠하는 부분이 촘촘히 많은데다

살짝쿵 종이의 두께감이 있기에

특히..풀칠작업에 유념해야 한답니다




짠~~ 탈것 전개도 2컷을 담아 보았어요

어떻게 표지 속 그림처럼 사실적인 표현이 가능할까 싶었드만

이렇게도 꼼꼼하고 섬세한 전개도 덕분였군요 ㅎㅎ

 



설연휴때 시댁에서 9박 10일을 보냈던 윤후네 가족!!

기나긴 날 동안 윤후군과 두 사촌누나들은 
<탈것 만들기>와 함께 분주한 시간을 보냈는데요


사진 속 초등학교 2학년인 사촌누나의 많은 지원과 도움이 있었다는거~~

 



전개도를 보면 느껴지듯..사실..44개월 윤후군이 만들기엔 다소 벅찬 감이 있답니다

유독 많은 접기부분과 부분합체를 하는데 있어

딱풀로는 좀 한계가 있던지라 투명테이프를 동원해야 했는데요

윤후군은 전개도를 떼어내 대충 접는 작업만 참여했구요

마무리 테이핑 작업은 사촌누나와 윤후맘 몫^^




자동차 2대 중 한대인 빨간 자동차 컷이에요

꼼꼼한 접착작업이 이루어지기 전의 모습인데요

마치 실제 자동차의 모습을 보고 있는 듯한 사실적인 느낌이 정말 굿입니다요




블루래빗의 <탈것 만들기>는요


가위를 사용하지 않고 전개도를 톡톡 뜯어서 꼭꼭 눌러 접은 후 
풀로 붙이면 완성되는 만들기 놀이입니다


만들기 적정연령이 5-7세라고 하나

실제 작업을 해보니 적어도 6세 이상은 되어야 스스로 만들기가 가능하고

풀 보다는 양면테이프를 이용하는게 깔끔한 마무리 작업이 이루어질 것 같아요

앞에서도 언급했듯 사실감을 높이기 위해 곡선처리 부분이 많다보니

풀칠로는 잘 고정되지 않고 자꾸만 떨어지기의 연속였거든요

 

5살 윤후군에게는 난이도가 느껴지는 놀이교재였지만

연휴기간 내내 녀석의 관심을 사로잡으며 놀이에 집중하게 해 준 <탈것 만들기>!!

물론 사촌누나와 윤후맘의 도움이 상당했지만

어려움이 많았던 만큼 성취감이 무척 컸는데요

완성품을 이용한 교통놀이는 요 놀이교재만의 강점이라죠^^

시댁에서 즐겼던 흥미진진 놀이장면들을 카메라에 모두 담아내지 못해 아쉬움 가득 >.<

헤헤..식상한 만들기 교재에 싫증을 느끼는 아이들에게

블루래빗의 <탈것 만들기> 추천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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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제 학교 가요 (그림책 + 워크북) - 1학년 어린이를 위한 학교생활 그림책
선현경 그림, 박정선 글 / 시공주니어 / 201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나도 이제 학교 가요>를 처음 받아 본 순간

딱 이런 말을 동시에 외치고 싶더군요

"윤후도 이제 어린이집 가요"라고 말이죠

또래 친구들에 비해 조금은 늦은 감이 있기도 하지만

3월에 45개월이 되는 녀석을 어린이집이라는 첫 사회에 내보낼걸 생각하면

윤후맘의 마음은 콩닥콩닥 뛰기까지 한답니다

제가 이러할때 진정학 학부모라 할 수 있는

초등맘이 되는 엄마들의 마음은 얼마나 두근거릴까 싶습니다

아마도 초등학생이 되는 주인공 아이들의 마음은 더하리라~~~





<나도 이제 학교 가요>는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

1학년 어린이를 위한 학교생활 그림책입니다

사진에서처럼 그림책과 함께 별책인 워크북이 세트라죠

 



그림책속 그림을 보면 어떤 느낌이 드나요??

예비초등생을 위한 책이니 상당히 부담스러울거라는 예상을 깨고

선명한 색채의 친근한 인물그림과 마치 곁에서 이야기를 전해듣는 듯한 말투는

초등학교라는 낯선 곳이 겁나지만은 않게 하구요

아이들이 가장 궁금해할 법한 왜 학교에 가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이요

학교에서 지켜야 할 규칙과 문제상황에 직면했을때의 해결방안과

이야기가 끝이 나면..학교생활을 노랫말로 풀어낸 씩씩송을 담아

아이들이 학교에 대해 긍정적이고 밝은 마음을 갖도록 도와준답니다

 



 이야기가 끝이 나면..아이의 입학을 앞둔 부모를 위해 '학부모를 위한 안내'를 통해

아이의 첫 학교생활을 돕는 길잡이를 제시해 준답니다

모든게 막막하기만 할 초보 학부형에게는 정말 힘이 되어주는 지침서라 할 수 있겠죠^^

 

 

 

윤후군..책장을 넘길때마다 궁금한 것 투성이입니다

때론 활짝~~~ 때론 진지하게~~~~

아직 어린이집 구경도 한번 못해본 윤후군에게는

단체생활 자체가 잘 믿겨지지 않는 모양이더라구요

 



유치원 형누나들이 학교 가기전에 보는 책이라

윤후가 좀 더 크면 함께 놀이해보자 해도

녀석은 부득불 워크북을 해야겠노라며 큰소리 뻥뻥였는데요

우리 윤후..윤후맘이 상상했던 그 이상으로 가위질은 물론이요

미로찾기도 앞선 윤후맘의 손가락을 따라 잘도 따라 쭈~~욱~~~

 

따로 워크북 내용을 사진에 담지는 못했지만

<워크북>은 자기소개 하기..연락처 외우기..일찍 자고 일어나기 등 
11가지 활동이 담겨 있구요


스티커 붙이기..가위로 오려붙이기..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가 낯선 학교생활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답니다

 

수년전..교육기관에 근무하며 취학전 아동을 맡아 
열정적으로 뛰어다녔던 기억이 새록새록한데


이제..내가 곧 학부모가 된다고 하니

그 상상만으로도 벅차오르고 흥분이 되는데요

헤헤..학교(어린이집)란 두렵고 무서운 곳이 아닌

즐겁고 재미가득한 곳이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이책과 함께 든든한 준비를 하려 합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예비초등학생들과 그 부모님들!!

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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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베 튈레의 감성놀이책 색색깔깔 시리즈는 모두 13권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반사놀이 / 형태놀이 / 빛놀이 / 그림자놀이

손가락놀이 / 책가면놀이 / 색깔놀이 / 여행놀이

서커스놀이 / 우연놀이 / 구성놀이 / 길놀이 / 책놀이


 

각각의 책제목에 붙어있는 ’~ 놀이’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요책들은 단순히 보는 책의 수준을 넘어서

놀이를 즐기기 위한 책임을 알 수 있는데요

 



 1. 감성과 창의성을 계발하는 놀이책

2. 책자체로 예술작품

3. 아이가 스스로 완성하는 자신만의 예술작품

4. 엄마, 선생님과 아이가 교감하는 도구


 

틀에 박힌 고정관념을 깨주는 
색색깔깔 시리즈만의 매력속으로 함께 빠져 보시죠!!^^*


 

 

 



 에르베 튈레의 감성 놀이책 ···

구성 놀이


 

13권의 색색깔깔 시리즈 중 윤후맘이 제일 먼저 소개할 책은 <구성놀이>랍니다!!

 

 

손가락 위로 거꾸로 서 있는 사람의 모습이 인상적인 표지가 
눈길을 사로잡지 않나요??





이책은요.. 책 중심부분이 반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어떻게 책을 넘기느냐에 따라 다른 그림이 완성되는 매력적인 책인데요

 

구성놀이를 하면

사람이 트럭을 들어 올릴 수도 있고

코끼리가 집을 지고 갈 수도 있어요

낙타가 산을 짊어질 수도 있어요!

아니면 또 다른 무엇이 될 수도 있어요!

 

 



 44개월 윤후군은 <구성놀이>와 이렇게 놀았어요



 

그제..<구성놀이>와 함께 첫번째 놀이를 즐긴데 이어

[루크북스/색색깔깔]구성놀이 
<1>작가 배윤후의 세상에 하나뿐인 구성놀이책


http://blog.naver.com/inha953729/30102361628

 

어젠..일반가베와 자석가베를 이용해 
책속 장면을 각각 입체와 평면으로 구성해 보았답니다


윤후맘이 예상했던 그 이상으로 윤후군의 적극적인 놀이참여로

더더욱 즐거웠던 놀이현장속으로 고고고~~~

 




책표지를 열면 가장 먼저 만나는 구성물부터 만들어 보았어요!!

여기에 쓰인 교구는 숲소리 물개하우스랍니다^^

놀이처음엔 항상 어려움을 호소하는 윤후군!!

역시나..놀이의 감을 잡지 못해 헤매는가 싶더니

윤후맘이 흔들리지 않도록 기둥부분을 잡아주자 자신감을 얻고 쌓기 성공 ㅎㅎ

"엄마..윤후 이것도 해볼래요"

바로 다음 놀이를 원츄합니다요 ㅋㅋ




책속 구성물을 유심히 관찰하며 하나하나 쌓기 성공^^




이제부터는 3가베와 6가베 등장이요~~~~

집에 있는 가베로는 책속 구성물과 똑같은 모양을 만들 수 없었지만

윤후맘이 비스무리하게 시범을 보이자

바로..집중력을 발휘하며 윤후맘처럼 만들어주시고~~~~

 



부잡스럽기로 소문난 윤후군의 놀라운 집중력을 보시랏 ㅋㅋ

 





요 구성물을 보는 순간..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던 윤후군 >.<

헤헤..이런 녀석에게 의자다리를 예로 들어주자

거실과 부엌을 뛰어다니며 의자란 의자는 죄다 찾아가며

"이것도 다리가 4개..이거랑 이거랑 다 똑같네"

신대륙이라도 발견한듯 신이 난 녀석이라죠 ㅋㅋ




요것 또한 윤후군을 당황시켰었는데요

윤후맘이 하나의 구성물을 먼저 세운 후

윤후 더러 똑같이 옆에다 만들어보라고 제시하자

"똑같네 " "이거랑 이거랑 쌍둥이네"라더니

완성과 동시에 손뼉까지 치고 아주 좋아 죽네요 ㅋㅋ




 쓰러질라~~ 조심..또 조심^^

 



반원이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일반가베로 구성하는데 한계가 있네요 ㅠ.ㅠ

헤헤..안되면 되게 하랏!!

바로 평면 자석가베 등장이요 ㅎㅎ

책속 구성물을 따라 차근차근 만들어 봐요





 책속 장면을 따라 만들다..삼천포로 빠지기 시작하던 윤후군!!



직사각형 2개 아래로 막대 4개를 붙이더니




 

바로 세모를 맨위에 얹고는

"엄마!! 오징어에요"란다 ㅋㅋ


뒤이어..해님과 함께 느닷없는 고양이를 만들더니

뭐라뭐라~~~ 이야기를 한보따리 펼치던 녀석 ㅋㅋ

마무리는 윤후맘의 원츄하던 마름모 만들기!!

윤후군에게는 요것두 살짝 난이도 있는 구성이기에

윤후맘이 윗부분을 만들어 제시한 후

녀석이 아래에 모양을 완성하는 방법으로 전개했답니다 

 

 


짜잔~~ 오랜 시간에 걸쳐 윤후군이 만들어낸 구성물이랍니다


책속 장면을 따라쟁이한거 반~~~~

녀석의 삼천포놀이에 의해 새로이 구성된거 반~~~

하하하~~ 구성놀이 하는데 가베처럼 좋은 교구는 또 없는듯 한데요

전에는 그닥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던 가베였는뎅

윤후군이 조금씩 성장할수록 
그 진가와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는 요즘이라죠 ㅎㅎ


고맙다~~~ 가베야 ㅋㅋ

 


에르베튈레의 감성놀이책들과 만난지 일주일이 채 안지났지만

요렇게 다양한 책놀이가 가능한 멋진 책 덕분에

윤후맘과 윤후군은 행복해요

헤헤..다음번엔 <빛놀이> 책과 함께 더더 즐거운 놀이로 만나요^^

커밍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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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놀이 에르베 튈레의 감성 놀이책 색색깔깔 11
에르베 튈레 지음 / 루크북스 / 2009년 4월
평점 :
절판



 





 

에르베 튈레의 감성놀이책 색색깔깔 시리즈는 모두 13권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반사놀이 / 형태놀이 / 빛놀이 / 그림자놀이

손가락놀이 / 책가면놀이 / 색깔놀이 / 여행놀이

서커스놀이 / 우연놀이 / 구성놀이 / 길놀이 / 책놀이


 

각각의 책제목에 붙어있는 ’~ 놀이’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요책들은 단순히 보는 책의 수준을 넘어서

놀이를 즐기기 위한 책임을 알 수 있는데요

 



 1. 감성과 창의성을 계발하는 놀이책

2. 책자체로 예술작품

3. 아이가 스스로 완성하는 자신만의 예술작품

4. 엄마, 선생님과 아이가 교감하는 도구


 

틀에 박힌 고정관념을 깨주는 
색색깔깔 시리즈만의 매력속으로 함께 빠져 보시죠!!^^*


 

 

 



 에르베 튈레의 감성 놀이책 ···

구성 놀이


 

13권의 색색깔깔 시리즈 중 윤후맘이 제일 먼저 소개할 책은 <구성놀이>랍니다!!

 

 

손가락 위로 거꾸로 서 있는 사람의 모습이 인상적인 표지가 
눈길을 사로잡지 않나요??





이책은요.. 책 중심부분이 반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어떻게 책을 넘기느냐에 따라 다른 그림이 완성되는 매력적인 책인데요

 

구성놀이를 하면

사람이 트럭을 들어 올릴 수도 있고

코끼리가 집을 지고 갈 수도 있어요

낙타가 산을 짊어질 수도 있어요!

아니면 또 다른 무엇이 될 수도 있어요!

 

 



 44개월 윤후군은 <구성놀이>와 이렇게 놀았어요


 

좋은 책만 있으면 뭐해요??

헤헤..제대로 읽고 즐겁게 활용할때 책의 진가가 더욱 빛이 나겠지요??^^

이렇게나 멋진 책을 만나고 쾌재를 부른 윤후맘!!

호호..바로 놀이구상을 하다가는 일단 책 따라쟁이가 되기로 했습지요



책놀이에 앞서 신나는 독서타임!!

그림 하나하나는 매우 단순하나..

윤후군은 책장을 넘길 때마다 바뀌는 그림구성이 재미난 모양입니다

하하하~~~ 집위로 손가락그림이 있는 장면에서

"엄마..집 똥침해요"를 떠올리던 못말리던 녀석 ㅋㅋㅋ




"엄마..사람이 이렇게 하고 있어요"


"엄마..코끼리가 이렇게 하고 있네"

윤후맘이 시킨 것도 아닌뎅..책장을 넘기며 스스로 동작을 따라하는 윤후군!!

헤헤..이것이 진정 꾸준한 책놀이 효과란 말이쥐~~~~~

 

 

즐독을 했으니..이제..본격적으로 놀이를 시작해 볼까요??

 




아직은 스스로 그림을 그리는게 부담스러운 윤후군을 위해

몇몇컷은 도안집에서 녀석이 원하는 그림을 윤후맘이 그려주기로 했어요!!

윤후의 관심사는 온통 공룡과 바다생물였다는거 ㅋㅋ



 


처음엔 무조건 윤후맘에게 그려달라던 윤후군였지만


엄마가 몇장 그린 그림을 보더니 "엄마..윤후도 그려볼래" 용기내어 봅니다

하하~~ 제법 진지한 모습으로 쓱쓱싹싹 그림을 그리는 윤후군!!

내아들이지만 넘 예뽀*^^*




(왼쪽) 윤후맘이 책을 따라 그렸구요

(오른쪽) 빨간 네모친 건 윤후군의 작품이구요

파란 네모친 건 윤후군이 도안집에서 고른걸 윤후맘이 그린 거구요

나머진 윤후맘이 책을 보고 따라 그린 거에욤 

으~~ 그림량이 많다 보니

요작업..은근히 시간이 오래 걸린거 있죠 ㅠ.ㅠ




이제..윤후맘이 A4용지로 만든 책틀에 준비된 그림을 풀로 붙이면 돼~~~~

윤후맘이 아래반쪽을 먼저 붙이면..

윤후군이 아래그림에 맞춰 위반쪽을 붙이는 식으로 전개했답니다 





책표지에 그림도 직접 그려 넣고


그림에 예쁘게 색깔옷도 입혀 보아요!!

윤후군의 요청에 의해..

윗그림은 윤후맘이~~ 아래그림은 윤후군이 색칠하였지요

헤헤..오빠랑 엄마의 놀이모습을 보고는

13개월 서윤양도 크레파스를 들고와 색칠을 돕네요^^

 




다른 어느때의 책놀이 보다 준비과정이 길고 끈기가 요구되었던 만큼


완성된 책을 향한 윤후군의 애착은 매우 컸답니다

"엄마..윤후가 만든 책 볼래요"

한장한장 그림구성을 바꿔가며 신바람 난 윤후^^ 

 

 

그럼..첫 포스팅을 마무리하며~~~~~

윤후군과 윤후맘이 함께 만든 
세상에 단 하나뿐인 구성놀이 책 감상해보시죠*^^*









 


맨아래 오른쪽 그림-윤후군이 그린 사람2명은요


서윤양이 색칠한 작품이랍니다^^

 

 

<구성놀이>와 함께 하는 두번째 책놀이는 대략 OO을 이용한 놀이로 구상했는데요

헤헤..다음번 놀이도 많은 기대 바래욤

다음 포스팅까지 쫌만 기다려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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