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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두뇌 쑥쑥 육아법
사쿠라이 마사타카 지음, 박재현 옮김 / 브레인월드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36개월과 5개월 된 두아이를 키우는 맘이지만..
윤후맘에게 육아는 영원히 풀리지 않는 어려운 과제입니다
큰아이는 아무 것도 모르는 초보였기에 우왕좌왕 정신없이 키워야 했고..
작은아이는 큰아이때의 경험과 이것저것 주워 들은게 많기에
늘 "이럴땐 이렇게 해야 하는데"라며 맘처럼 되지 않는 상황에 부딪치게 되면
쉽게 좌절감을 느끼곤 합니다
특히나..두아이 양육은 체력전 플러스 큰아이와의 신경전이 추가되기에
최근 이로 인한 윤후맘의 스트레스는 극에 달하고 말았답니다
그러다보니 마음을 다잡기 위한 방편으로 육아서를 자주 접하게 되는데요
두달여새 만난 4~5권의 육아서 중 가장 인상깊게 읽은 책을 꼽으라면
<한권으로 끝내는 두뇌 쑥쑥 육아법>을 고르고 싶습니다
아이의 뇌가 가장 왕성하게 발달하는 0~5세
이시기에 뇌의 80퍼센트가 완성된다고 하니..
유아기에 어떤 자극을 어떻게 주느냐에 따라
아이의 두뇌력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책은요..머리 좋은 아이로 키우고 싶은 똑똑한 엄마들을 위한
야무진 육아법을 담아냈어요
0~5세 연령별 뇌 발달의 특성, 두뇌 발달을 위한 115가지 놀이법,
엄마와 아이의 성격 궁합 테스트, 우리 아이 재능 테스트,
내 아이에게 꼭 맞는 학원 선택법, 엄마들의 육아 고민을 풀어주는 Q&A까지
5세 이하의 아이를 둔 엄마라면 누구나 궁금해 할 만한 육아정보를
풍부한 사진과 그림으로 풀어내 전혀 지루하지 않을뿐더러 재미나기까지 합니다
윤후맘 개인적으로는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장난감보다 엄마의 사랑"이라는 대주제로
엄마랑 아빠랑 아이가 따뜻한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놀이방법을 소개한 내용과
최근 세돌을 맞이한 큰아이 윤후군의 교육에 관심이 집중된 윤후맘에게
"이제 아이에게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까"를 다룬 내용들은
유독 시선을 잡아 끌었답니다
특히..아이의 두뇌를 쑥쑥 키워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아이와 함께 잘 노는 것이라는 저자의 말에 완전 공감했는데요
이론적이고 현실성 없는 육아서에 몇장 넘기고 책장을 덮어버리기 일쑤였던 맘님들께
<한권으로 끝내는 두뇌 쑥쑥 육아법>을 자신있게 추천해주고 싶네요
참참..부록으로 실린 그림카드 6종은 본문에 소개된 놀이는 물론
다른 엄마표놀이에도 두루 활용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