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대로 만들어 보는 우주 로켓 맥밀런 월드베스트
벤 뉴먼 지음 / 사파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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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의 제공도서를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도서제공 지구달별 그리고 🚀

로켓 좋아하는 친구들 모두 모여라-🌟

여기 저희집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달과 외계인이 있는 우주.ᐟ.ᐟ
그 신비한 공간에 들어가기 위해선 꼭 로켓을 타야하는데요, 내 손으로 로켓을 직접 디자인하며 로켓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맥밀란 월드베스트
📚[마음대로 만들어 보는 우주 로켓!]
벤 뉴먼 그림 | 사파리

보와 모가 로켓 경주에 참가하기로 했어요. 도착지는 바로 화성! 이제 로켓부터 만들어야죠? 세 부분으로 조각난 페이지를 넘기면 아이가 직접 무려 180개 디자인의 우주 로켓과 탐사차를 만들 수 있답니다.

“엔진은 불과 가스를 뿜어내어 로켓을 힘차게 밀어 올려요.”

“공기를 빼내는 에어록 해치 장치가 있으면 우주에 나가 유영할 수 있어요.”

플랩을 넘기며 로켓/탐사차의 부분별 기능부터 우주와 관련된 단어까지 배워보아요. 단순히 지식을 나열한 지식책이 아니라서 아이들이 흥미있게 읽었어요. 화성 경주라는 목표가 있어서 더 몰입되었던 것 같아요.


특히, 사파리펜으로 읽으니까 로켓의 효과음이 재밌는게 많더라고요! 또잉잉잉〰️ 푸슈우웅〰️ 깔깔대며 입으로 효과음을 따라하고 놀았답니다. 사파리펜 아니었으면 책에 이렇게 웃긴 효과음이 숨어있는지도 몰랐을거에요🤭

책 뒤표지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는 E-BOOK 등장! 한 번씩 보여주면서 엄마는 쉬고 (너무) 좋잖아요💝

📍외출팁
외출해서도 맥밀런 월드베스트 책을 읽고 싶다면 <그림책 미술관>을 챙겨보세요. 하나의 병풍 속에 전권이 꽉꽉! 사파리펜 하나면 모두 들을 수 있답니다.


우주에 대한 아이의 호기심을 해소하면서 더욱 관심갖게 해 줄 <마음대로 만들어 보는 우주 로켓!>. 한창 생각이 자라나고 상상하는 아이에게 지금 제일 필독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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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권 그림책의 기적 -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 으뜸책 이루리북스 그림책 에세이 2
정주애 지음 / 이루리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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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의 제공도서를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도서제공 그 모두의 이야기

읽는데 5분이 채 걸리지 않는 그림책 속에 얼마나 많고 깊은 이야기가 담겨있던지요,

받아들이는 사람의 몫이 이렇게나 크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낍니다. 암 치료를 하며, 연년생 육아를 하며, 특수학교 교사로 일하며 쌓은 내공을 그림책으로 풀어낸 에세이입니다.


📚[하루 한 권 그림책의 기적]
정주애 저 | 이루리북스

임신 첫 시작부터 남달랐습니다. 작가는 임신 8주차에 암 진단을 받았고 출산하고 나서는 병원에서 아기를 키웠습니다. 몸고생의 깊이, 그보다 더 클 마음의 불안감을 저는 결코 헤아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다행히 몸의 건강도, 마음의 건강도 지킬 수 있었던 건 그림책이 주는 깨달음이었어요. 모든 그림책에는 회복의 힘이 있어요. 고난이 있지만 반드시 극복하지요. 그림책이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다시 한번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는 다짐도 하게 도와주는 것 같아요. 그림책은 기본적으로 아이와 엄마가 독자니까요.

더불어, 저자가 만나온 사람들도 귀한 인연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를 나눌 사람도, 아이와 함께 강의를 듣게 해준 강사님도 쉬이 만날 수 없는 분들이니까요. 역시 그림책만큼이나 사람의 정도 마음 치유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특히 강사님의 배려가 따뜻하게 다가왔어요. 저도 아이 때문에 쉽게 시간 내기 어려웠던 때가 떠올랐는데요, 아이는 인생의 걸림돌이 아니란 것을 깨달으며 위로를 받던 순간이었어요.


화려한 기교없이 담담한 목소리로 책을 쓰신 것 같아요. ‘아이를 이렇게 키워야 한다’는 등 어떠한 설득이나 불안감이 없어 편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잘난 것과 성취한 것을 알게 모르게 내세우는 책이 아니라 삶의 고백과 사람 살아가는 이야기, 그 속에서 얻은 마음가짐을 담은 책입니다. 감정을 세분하여 이름표를 붙이는 일과 소중한 사람에게 그림책을 선물하는 것은 꼭 실천해보고 싶네요.

하루 한 권 그림책으로 오늘의 나와 전혀 다른 내일의 나를 맞이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보이는 것보다 훨씬 많은 이야기가 들어있는 그림책입니다. 책을 읽고 그 속에서 얻은 지혜를 손쉽게 내 것으로 내면화해보세요-☘️


#하루한권그림책의기적
#정주애 #이루리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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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아주 작고 놀라운 개미 세상 맥밀런 월드베스트
카라 루니 지음 / 사파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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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의 제공도서를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도서제공 개미의 위대함✨

작은 세상을 크게 볼 수 있는 창문이 있습니다. 그것도 이것저것 들추며 눈과 손을 바쁘게 하는데요, 맥밀런 월드베스트의 단연 1등 조작북, <아주아주 작고 놀라운 개미 세상>입니다〰️


맥밀란 월드베스트
📚[아주아주 작고 놀라운 개미 세상]
카라 루니 글그림 | 사파리

밖으로 나가볼까요?
- 녜.ᐟ.ᐟ

책의 첫 문장에 아이가 대답했어요🤭
첫 장 속의 개미를 따라가면 개미의 집에 놀러갈 수 있어요. 용도에 따라 방이 나뉘어진걸 보면 개미는 무척이나 깔끔하면서도 똑똑한 거 같아요.

개미는 높은 곳도 잘 올라가고 힘을 합쳐 배도, 다리도 만들 수 있대요. 이렇게 책의 내용이 쏙쏙 들어오는 이유는 바로, 형형색색에, 크기도 모양도 다른 플랩 덕분이에요!

개미의 특성을 플랩을 들추며 배우는 플랩북이에요. 그런데 배운다기보다 즐겁게 노는게 맞을 것 같아요. 플랩을 들추며 뭐가 있지? 개미가 뭐하고 있지? 스스로 물어보고 흥미를 증폭시켜요. 세모 몸통의 개미, 점박이 개미... 자유분방한 그림체로 아이의 상상력을 키울 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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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별미 독서법은 바로 “사파리펜”이에요.사파리 출판사의 사운드펜으로 맥밀런 월드베스트 전집에만 1만여 개의 소리가 들어가 있다고 해요.

아이가 혼자서 사파리펜으로 듣고 대답하며 책을 읽어요🥹 영차영차 등장인물의 소리도 따라하는데요, 사파리펜 덕분에 말이 금세 트이겠어요. 말소리를 들으며 그림의 상황도 제대로 파악해요. 사파리펜이야말로 읽기 독립으로 가는 필수품!

✅외출시에는 어떻게 하냐고요?

✔️그림책 뒤 큐알코드를 찍으면 E-BOOK으로 언제든 책을 들을 수 있어요! 책과 동일한 내용의 영상을 통해 패드 하나로 여러 권 읽어보아요.

✔️그리고 하나 더! 바로 <그림책 미술관>!
맥밀런 월드베스트의 책이 모여있는 병풍으로, 사파리펜과 함께면 전 권을 들을 수 있어요. 얇은 책자에 사파리펜 하나! 어디든 들고 갈 수 있겠죠?


책에 홀딱 빠졌었던 시간이었어요. 특히 둘째 아이가 사파리펜을 너무 좋아해요〰️ 연신 다른 책도 찾아 읽을 정도🤭 <맥밀런 월드베스트> 덕에 둘째의 독서 경험이 유쾌하게 채워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딱 보드북을 졸업하고 창작책을 접하는 3세 아이에게 책의 흥미를 돋궈 줄 조작북, <아주아주 작고 놀라운 개미 세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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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텐트
루치에 루찬스카 지음 / 안녕로빈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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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의 제공도서를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도서제공 동생과 단둘이 캠핑?🏕️

어릴 때 집에서 이불텐트 짓고 놀았던 적이 많았어요. 마치 저만의 공간인 아지트처럼 아늑한 느낌이 좋았는데요, 요새 저희 아이들도 그렇게 놀기 시작하더라고요? 그 안에서 어떤 놀이가 펼쳐지는지 그림책을 엿봐볼까요?😊


📚[형제 텐트]
루치에 루찬스카 글그림 | 안녕로빈

단둘이 산에 오른 두 형제가 텐트 안으로 들어갑니다. 하룻밤을 지낼 모양인데요, 형이 괜히 무서운 이야기를 해서 분위기가 오싹해졌습니다. 그런데 밖에서 갑자기 “바스락, 삐걱 삐걱” 소리가 나요! 무엇일까요? 또 갑자기 오줌마렵다는 동생! 두 형제는 과연 어떻게 할까요?

위기를 극복한 후에 침낭 밖에 없는 텐트 안에서도 두 형제는 재미나게 놉니다. 형의 옛 이야기에 동생이 먼저 잠들어버렸네요. 곤히 잠이 든 형제텐트 옆으로 해가 떠오르고 아침이 되었어요. 음, 그런데 저 옆에 보이는 집은 대체 뭘까요?


⛺️
<형제 텐트>의 형제가 꼬옥 저희 집을 보는 것 같았어요. 몇 개월 더 살았다고 첫째 아이가 동생을 부르고 가르치는걸 보면 입가에 절로 미소가 나지요. 나이는 어려도 언니/형본능과 동생 본능은 몸 깊이 내재되는 것 같습니다.

놀잇감없어도 딱히 지루하지 않아요. 텐트 속 형제도 놀이와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놉니다. 둘 만의 공간에서 유대감을 키우는 두 형제, 그리고 귀엽고 유쾌한 반전까지,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그림책이었습니다. 반전의 포인트는 형제의 모험심과 자립심을 길러주는 부모님의 사랑이랄까요?

애둘육아가 힘들긴 해도 키워놓으면 서로 잘 논다고 하죠? 물론 지금은 싸울 때가 더 많지만 <형제 텐트>를 보면서 우애 깊은 자매를 꿈꿔봅니다. 든든한 형제와 함께 새로운 세상으로의 도전을 꿈꾸게 할 그림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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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엄마, 두 아이 영재원 보내다 - 0세부터 초등 6학년까지, 영재원 합격하는 3! 4!의 비법
정보경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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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의 제공도서를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도서제공 No pain, no gain🌟

능력있는 엄마들이 많다.

그 능력의 반을 아이 공부에 힘쓴다면 어떨까. 일한다면 벌 수 있었던 500만원의 가치만큼 내 아이 맞춤 과외를 한다면? 평범한 사람 중에 가장 비범한 엄마의 자녀 영재원 합격 성공기이다.


📚[평범한 엄마, 두 아이 영재원 보내다]
0세부터 초등 6학년까지, 영재원 합격하는 3! 4!의 비법
정보경 저 | 미다스북스(리틀미다스)

영재원을 가는 아이들은 따로 있다고 생각했다. 특별한 노력 없이도 잘나게 태어난 아이들이 잠재력만으로 발탁되는 곳인 줄 알았다. 그런데 영재는 태어나기보다 만들어지는 대상이었다.

영재원을 가기 위해 입학해야 하는 학원 리스트, 그 학원에 입학하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테스트 유형, 영재원을 가야 하는 이유부터 입학 전형까지 모두 덮어두었던, 모르고 싶었던 치열한 사교육 세계의 현실이다.

어떤 것도 시시비비를 가릴 수 없지만(가릴 필요도 없지만)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스스로 영재원 입학을 원할 만큼 자아효능감이 높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엄마표 교육이 그 중심에 자리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책은 단순히 영재원을 가기 위한 로드맵만 제시하고 있지 않다. 사교육을 뒷받침하는 엄마표 공부가 있고 아이의 멘탈과 인성을 지지하는 현명한 엄마가 있다. 특히, 가족 개개인이 목표를 정하고 시각화하며 서로 의지를 북돋는 모습은 가히 이상적인 가정의 표본이었다.

그토록 나는 무엇인가에 간절했던 적이 있는가 반성해본다. 아이가 높은 목표에 좌절하면 마치 내가 실패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를 회피하고자 오히려 목표와 기대를 상실해버렸다. 꿈을 갖는 것조차 용기가 필요한 것이었다.

[평범한 엄마, 두 아이 영재원 보내다] 책은 용기를 쥐어 줄 빛나는 책이다. 우리 자녀들도 할 수 있다며 방법과 길을 제시한다. 지금껏 접하지 못한 신세계에 눈이 뜨인다. 얼마나 힘든 길일진 몰라도, 스스로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고 느낄 성취감만으로도 충분히 가치있는 길로 보였다. 아이의 가능성을 열어주고 키워 줄 교육서적으로 꼭 한 번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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