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의 제공도서를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하루 하루 착한 마음으로 변하려는 나쁜 씨앗!그런데 도서관에서 또다시 다른 씨앗에게 피해를 주고 말았지 뭐예요? 도서관 에티켓과 나쁜 마음을 이겨내는 법이 담긴 유쾌한 그림책이에요.[나쁜 씨앗 도서관에 가다!]조리 존 글 피트 오즈월드 그림 김경희 역 | 길벗어린이 나쁜 씨앗은 도서관을 좋아해요. 도서관의 차분한 분위기와 밝은 햇볕, 그리고 가득 쌓인 책이 좋아요. 그런데 나쁜 씨앗이 도서관에만 오면 다른 씨앗들은 얼굴을 찌푸리네요? 튼 나쁜 씨앗은 정말 마음에 드는 책을 찾아 빌려왔어요. 매일 읽고 보물처럼 간직했는데 이제 반납을 해야 할 시간!아냐, 이건 내 책이야! 나쁜 씨앗이 나쁜 마음을 먹어요. 과연 나쁜 씨앗의 선택은 무엇일까요? 모두가 만족하고 나쁜 씨앗이 더 많은 책을 골라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었을지 책으로 확인해보아요!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는 그림책이에요. 도서관의 분위기를 익히고 도서관의 매력을 이해해보아요. 나쁜 씨앗 덕분에 지루하지 않고 유쾌하게 도서관 예절도 배웠어요.마침 첫째가 빌린 책을 반납할 때가 왔는데 반납하기 싫어하더라구요. 그래서 나쁜 씨앗의 이야기가 더 흥미로웠고 크게 공감하며 읽었어요. 그래서 엄마도 도서관에서 편지 받았어~ 말해주고 일단 도서관에 갔는데 나쁜 씨앗처럼 우연히 더 마음에 드는 책을 만난 거에요!나쁜 씨앗이 되어 나쁜 마음도 이해해보고 기쁜 마음으로 반납하는 경험도 해보았어요. 역시 생각을 넓혀주기에 그림책만한 통로가 없는 것 같아요.책 내용을 리마인드해 줄 독후활동도 다양하고 재미났습니다. 학교 도서관을 처음 이용할 예정인 초등학교 저학년이 읽으면 딱일 것 같아요. 친근한 나쁜 씨앗 캐릭터를 통해 도서관과 친구를 맺게 해줄 [나쁜 씨앗 도서관에 가다!]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