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작은 요정과 다람쥐가 길을 떠나요그리고 길에서 만난 모든 것들을 집으로 만들어요문은 어디에 달릴까?침실은 어떤 모양일까?식탁을 놓는다면?사이다병 집에는 음료수바가, 딸기화분 집 아래 흙 속에는 딸기잼 공장이,꽃 집에서는 꿀을 따서 차를 마시는 요정이 있어요그 물건만이 가진 특징을 살린 독특한 집들!요정은 열심히 집을 만들고 또 금방 집을 떠나는데요요정이 만든 보금자리엔 누가 살게 될까요?요정의 손길로 조금씩 따스한 세상으로 바뀌어요보금자리가 주는 안정과 포근함이 있지요귀여움에 웃음지으면서도,집이라는 그 자체만으로 어딘가 모르게 편안한 [아주 작은 요정의 집]이었습니다.<출판사의 제공도서를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