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리의 음악대 - 요리조리 열어 보는 깜짝 플랩북 랄랄라 도토리 숲 친구들
줄리아 도널드슨 지음, 악셀 셰플러 그림 / 비룡소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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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리는 콘트라베이스만 들었는데도
숲 속 다양한 동물들이 악기를 하나씩 들고와
근사한 음악대가 완성되었어요

다른 악기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콘트라베이스, 하프, 드럼까지 볼 수 있어 좋았어요!
케이스를 보며 어떤 악기가 들어있는지 추측해보고
악기의 모양을 익힐 수 있을거 같아요ㅎㅎ
플랩을 열며 악기를 확인하는 재미까지 있으니
인지력이 쑥쑥 자라나길 기대해봅니다!

또, 문장들이 길지 않아서 집중이 짧은 3세 아이에게 딱이었고
짧은 글에도 의성어의태어가 많아서
요새 말이 늘고 있는 아이가
재미나고 리듬감있는 소리를 즐길 수 있었어요ㅎㅎ

그림체도 우리나라 정서가 아닌거 같더라니
-. 글작가는 줄리아 도널드슨
-. 그림작가는 악셀 셰플러
잔잔한 이야기 흐름은 안정적인 아이 정서에 좋을 것 같고
독특한 그림체는 아이의 책 편식을 없애기에 좋을 것 같아요!

음악대 이야기가 참 귀여웠는데
다른 <랄랄라 도토리 숲 친구들> 시리즈도
일상적인 이야기를 담아 아이들이 잘 몰입한다고 해요
기회가 된다면 더 읽어보고 싶네요!


<비룡소 서포터즈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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