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슬복슬한 회색털과세상 무해해보이는 젤리발저희 아기가 제일 좋아하는 고양이책이에요!!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 포포를 보는데하는 짓이 저희집 아기랑 똑같더라구요?17개월 아기에게 식탁 저지레는 당연, 엄빠 방해는 필수죠ㅋㅋ -. 첫장 표지부터 포포 발이 쓰윽 나오면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포포의 등장 및 퇴장과 함께 그림이 바뀌어서, 포포가 무얼했는지 추측할 수 있어 재밌었어요:)-. 책이 큼직한게 그림이 시원시원하게 눈에 들어와서 좋구요!불이 꺼지면서 포포의 장꾸력은 폭발하는데요!모든 말썽을 뒤로하고 평화롭게 자는 포포의 모습이너무도 순진해서 웃음만 나왔어요ㅋㅋㅋ 저희 아기도 포포가 반가운지냥젤리도 만지고 포포에게 안녕~ 인사도 하고말썽부리느랴 바쁜 포포를 계속 들여다봤어요하루를 포포처럼 보내면 얼마나 재밌을까요?아이들의 좋은 말썽동료가 되어줄 포포!집에 한마리씩 들이시는거 추천합니다~ <작가와비평 출판사의 제공도서를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