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아침>숲 속의 색감이 선명하고그림체가 통통 튀는 귀여운 그림책이에요!각 장마다 동물들이 아침을 맞이하는 모습이 나오고마지막엔 함께 어울리며 지내는 모습들이 나오는데요,그 장면이 모두 평화로우면서도 활기차서같은 숲에서 같은 햇살을 맞이하는 생동감을 느꼈어요동물들의 익살스럽고도 생생한 표정과맛깔난 의성어&의태어가 어우러져서,17개월 아기가 눈도 귀도 즐기며 좋아하는 책이랍니다각 장에는 다음 장에 나올 동물 힌트가 조금씩 보이는데요,다음엔 어떤 동물이 나올지 짐작하는 재미까지 있어요원래도 책을 좋아하는 아이지만잘 모르거나 관심이 없는 내용에는 매정한 편이에요그런데 <숲속의 아침> 책은 표지부터 좋아하더니얌전히 앉아서 엄마가 책 읽어주길 기다리더라구요그리고 어떤 동물이 뭐하는 건지 하나하나 뚫어져라 집중해서 보고,엄마가 옆에서 덧붙이는 말들도 모두 귀담아 듣고 반응해줬어요이렇게 아이와 즐거운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매개체가 늘어서 행복해요ㅎㅎ반짝반짝 빛나는 하루를 선물하는 <숲속의 아침> 추천합니다<키다리 출판사의 제공도서를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