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귀여운 포코포코가 저희집이 또 놀러와서이번엔 시장에 간 이야기를 들려주었어요-. 북적북적 활발한 시장 분위기에 기분이 업!-. 기발한 가게들의 모습에 이마가 탁!-. 추첨권을 가진 포코포코가 어떤 상품을 받을지 궁금궁금-. 부드럽고 아기자기한 그림체에 심쿵, 등장인물이 많아서 하나하나 들여다보는 재미까지!무엇보다가게 주인들과 정다운 대화를 주고 받고, 물건을 사고 파는 이야기에서아이들이 시장의 의미도 배우고 간접경험을 할 수도 있어서 좋았어요역시나 첫 장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었던 <포코포코야 어디가> 시리즈읽고나면 항상 기분이 간질간질해지는 이유가 뭘까요이야기에 큰 절정 없이,소소하지만 소중하고 따뜻한 일상이마음 깊이 머물렀다 간 흔적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요즘 읽기 딱 맞는 그림책살랑살랑 봄바람 같이 마음 간질이는 포코포코와봄을 맞이해보는 건 어떠세요<꿈터 출판사의 제공도서를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