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버스의 글자없는 그림책은 볼때마다 제가 스토리버스의 글자없는그림책을 애정하는 이유는- 아기의 일상을 담아 아기가 흥미를 가지고 공감할 수 있고- 글이 없어서 그림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고- 따뜻한 그림체 덕분에 포근한 여운이 남기 때문이에요읽기만 하는 책이 아니라 책 속의 분위기를 온몸으로 감상하는 책이랄까요! <스토리버스 STEP 2-3>흰 눈이 오는날, 아기는 엄마와 함께 산책을 해요눈이 신기한지 요리조리 구경하는 아기의 시선이 너무 귀여웠고겨울 날씨였지만 그림체 덕분인지 따뜻하게만 느껴졌어요눈을 꼬옥 쥔 아기의 손이 너무도 소중했답니다^^"우와~ 써니야 책 속에서 눈이 하늘하늘 내리네~""어머나, 손 위에 눈이 없어졌어! 어디로 갔을까~"하며 아이와 대화하듯이 책을 즐길 수 있었어요글이 없으니 마음껏 그림을 구경하고 해석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지요!유모차끌고 병원갔다가 집가는길에 눈이 펑펑 온적이 있는데아이가 그때를 떠올리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게다가 오늘도 눈이 내렸었잖아요?아이에게 눈과 책을 함께 보여주니 이만큼 좋은 독서가 없더라구요ㅎㅎ항상 아기의 시선에서 세상을 해석하는 스토리버스 그림책이에요덕분에 아기도 많이 공감받고 행복하게 책을 사랑할 수 있을거 같아요! <스토리버스의 제공도서를 읽고 쓴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