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의 신학 - 전2권 - 아리스토텔레스 『형이상학』 제12권에 대한 번역과 주석
김상봉 지음 / 길(도서출판)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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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에 대한 책 분량으로는 국내서로는 압도적이기에 어차피 구입은 하겠지만, 이 정도 가격의 책을 미리보기등으로 본문을 알 수 있게끔 하지않은 것은 한 마디로 어이가 없다.

저자도 본인이 애써서 출판한 책이 가격대비하여 어느 정도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지 살폈으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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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와 20세기 초기 영국·미국의 철학 코플스턴 철학사 8
프레드릭 코플스턴 지음, 이남원.정용수 옮김 / 북코리아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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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하자마자 역자후기를 살피니 본래 9권전집이었으나 그 후 러시아철학과 논리실증주의•실존주의 2 권이 더 출판되어 코플스턴철학사는 총 11권이라 한다.
그런데 이 사실이 언급된 글들은 거의 없었다(열매님은 언급).

출판사에 문의하니 남은 세권 중 두 권도 번역중이라하니 다행이다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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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밤 - 단편소설 상허 이태준 전집 1
이태준 지음 / 열화당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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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로 포장되어있기에 검색으로 내용물을 알 수있었다.
언제 읽을지는 모르겠으나 좋은 작품을 워낙 운치나게 만들었기에 구입했다. 정말 잘 만들었다.

책소개에 남북한 모두에게 외면당했다는 설명은 적절치않다.

정확히는 북한을 추종하여 월북했으나 그곳에서 숙청당했다. 그가 추종한 북한은 같은 민족을 상대로 전쟁을 일으켜 2024년 지금까지 그 어느 사건과도 비교불가한 인명피해를 주었다.

작품자체로만 판단하는 것은 상관없지만, 자진 월북을 한 것은 친일로 전향하거나 전두환정권을 추종한 것과 비슷하다.

자진 월북작가들을 비운의 운명자처럼 바라보는 것은 코메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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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불교 철학
얀 웨스터호프 지음, 강병화.유경 옮김 / 불광출판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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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립문자 운운에 치중한 중국화 된 불교가 아닌 인도 불교에 대해 알 수있어 좋다. 더 많은 설일체유부,중관,유식,경량부, 디그나가와 다르마키르띠의 원전과 연구서들이 출간되었으면한다. 국내에선 아직 갈길이 멀지만,다행히 과거보다 위 분야의 깊이 있는 불교서적들이 출간되기도하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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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교학 성립론 세존학술총서 8
오다 아키히로 지음, 고승학 옮김 / 민족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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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세존학술총서가 나왔길래 더 출간되는 책이 있는지 출판사에 문의하니 본서가 마지막이라한다.

좋은 총서였는데 판매가 저조해서 안타깝다.

세존학술총서는 내용뿐만아니라 장정도 만족스럽다.

구입했던 책으로는 본서인 '화엄교학 성립론'외에도 '송대 선종사 연구' , '북종과 초기 선불교 형성' , '불교의 기원', '대승불교' , '화엄 사상의 연구'등으로 이런 책들을 읽을 수 있었다는 것에 기쁨을 느낀다.

특히 '대승 불교'는 과거 시공사판으로 읽었으나 세존학술총서가 워낙 고급스러워 다시 구입했었다.그런데 서구의 대표적 불교학자로 인정받은 저자 폴 윌리엄스가 만년에 카톨릭으로 개종했다는 사실을 '불교철학의 이해'(이규완 저)를 읽다가 알고 당혹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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