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 하면 합격하는 실전 의대 입시
송민호 지음 / 미디어숲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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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 중 최상위권이 도전하는 의대는 전국의 수재들끼리 경쟁이며, 당락의 결정도 아주 작은 차이로 결정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입시를 준비하면서 공부에 집중해야 하는 학생의 입장으로서 효과적인 의대 입시 전략을 만든다는 것은 어렵지만,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수시, 정시로 구분된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전형과 인재상이 각 대학마다 각각의 특징을 가지며 다르기 때문에 입학전형을 분석하는 것만으로도 복잡할 지경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의 설명과 함께 입시 전략을 짠다면, 보다 효과적이라 생각됩니다.


책의 서두에서도 저자는 입시는 정보전이라고 하며, 의대 수준에 따라 피해 최소화 전략이나 이익 극대화 전략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시기별로 다른 선택을 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책은 총 여섯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4년도 수시 및 정시 입시 전형의 기본사항과 핵심요소에 대한 내용부터 설명합니다. 이 부분은 입시 구조를 이해하는데 기본중의 기본이므로 반드시 확인을 하시고, 학생이 지원하려는 대학의 전형에 대해서도 충분한 이해를 해 두어야 할 것입니다.


학교생활기록부에서의 세특이나 특기사항 분석과 관련해서는 현재 1학년이라면 전체 내용이 도움이 되겠지만, 3학년이나 재수생이라면 책의 분석내용과 자신의 기록내용을 비교하여 부족한 부분을 알아 둔다면, 대면 면접이 있는 전형 대비를 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었습니다. 독서법이나 생기부 콘텐츠 모델의 사례 설명은 각 개인의 성향에 맞는 방법을 찾아 생기부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의대면접에는 다른 계열과 차이점이 있기 때문에 비구조화, 반구조화, 구조화면접으로 구분하여 설명된 인성면접 방식 중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찾아서, 해당되는 의대를 역으로 선별하는 것도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정으로 실전 의대 입시를 위한 내용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의대 입시를 준비중인 학생은 물론 부모님들도 꼭 읽어 보시면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저자의 말처럼 정보전이기 때문에, 하나라도 더 알고 준비된 자에게 유리한 것이 현재의 의대 입시제도라고 생각됩니다. :D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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