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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NFT 교과서 - 어려울 게 뭐가 있어? 필요한 것만 알면 되지!
황성배.전래훈 지음 / 페이지2(page2) / 2022년 5월
평점 :
작년부터 NFT라는 용어가 자주 들리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일상에서 너무나 자주 만나게 되는 용어가 되었습니다. 한국말로
대체불가토큰이라고 불리는 NFT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암호화폐를 기반으로 만들어졌고, 디지털로 된 유일한 자산이라는 정도만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히 무엇이고 어떻게 투자하고 사용하는지, 거래는 어떻게 되는지
등 모르는 것이 너무 많은 왕초보적 수준에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NFT가 무엇인지 수업을 듣는 마음으로 알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총 5부로 구성된 책에서는 NFT가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블록체인이나 가치와 같이 꼭 필요한 사항을 먼저 알려 줍니다. 이어서 NFT를 직접 만들고, 판매하거나 간접적 투자 방법을 알려주고, 마지막에는 미래에 대한 전망과 해결 과제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NFT에
대해 검색을 하거나 유튜브 영상을 보아도 너무나 생소한 용어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책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 NFT를 이해하기 위해 꼭 알아야할 블록체인 용어와 함께 상세한 설명이 되어 있어서, 몰랐던 용어와 각 용어가 주는 의미를 NFT 세상에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NFT를 나도 만들고 판매할 수 있다는 것을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제작에서 판매까지 5단계로 구분하여 설명하고
있으며, 가장 기본이 되는 블록체인 지갑 만들기, 이더리움
암호화폐를 매수하여 개인 지갑으로 가져오는 과정, NFT를 판매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켓프레이스와 판매
페이지 만들기, 주식의 공모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작품을 NFT로
민팅하는 과정 그리고 직접 판매하는 방법에 대해 너무나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거래와 관련하여 트레블룰에 대한 설명과 주의 사항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개인지갑 만들기에서 NFT를 제작하여 매매하고 투자하는 과정 전체를
알게 되면서, 왜 NFT가 다양하고 쉽게 만들어지며 빠르게
대중화가 되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반대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으면서 공식적인 투자 상품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므로, 돈이나 개인정보를 얻고 먹튀를
하는 경우도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따라서, 투자를 위해
매매하기 전에 해당 NFT에 대해 충분한 분석이 필요할 것이며, 그런
능력을 준비하는데 이 책이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D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