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로 부자되기 - 'NFT의 황제‘가 말하는 NFT 투자의 모든 것
미케 하거 지음, 이정린 옮김 / 예문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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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페라는 용어가 익숙해지고, 메타버스라는 용어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NFT라는 용어가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유명한 기업들도 그들의 미래 산업에 NFT를 연관시키는 등 현재 가장 뜨거운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NFT라는 용어를 제법 들었음에도 이것이 가상화폐, 코인과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 책을 통해 NFT의 세상을 아는 것은 물론이고 투자 대상으로서 NFT에 대해서도 저자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책은 총 여섯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대체불가능 토큰으로 불리는 NFT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시작으로 NFT가 이용되는 영역이나 사업분야 그리고 투자 및 수익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이어서, NFT 커뮤니케이션과 그들만의 에티켓, 용어 및 구매에 대해서 설명하며 마지막에는 위험 요소와 금기사항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NFT 투자를 위한 거래 방법부터 궁금하였습니다. NFT를 거래할 수 있는 곳 중에서 가장 큰 곳은 오픈씨라고 합니다. 저자는 인터넷 거래에 비유하면 이베이와 같은 곳이라고 합니다. 보통 NFT를 시작되는 단계에서는 주식시장의 공모와 같이 민팅이라는 방법을 통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발행인들이 자신의 NFT 판매 직후에 오픈씨 사이트로 연결된다고 합니다. 오픈씨에서 NFT를 거래할 수 있으며, 이 때, 거래 유형에 따라 판매자나 구매자에게 수수료인 가스비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책에서는 오픈씨 사용을 위한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 메타마스크 연결, 이더리움 네트워크 활용 및 주의사항 등도 알려주고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NFT의 세계에는 인터넷에 알려진 약어와 암호 속어, 암호 약어와 혼합된 용어들이 있기 때문에 어휘에 대한 공부도 필요합니다. 영어의 약자이기 때문에 한국인에게는 공부하는데 좀 어려움이 있겠지만, 자신의 자산을 투자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어휘를 공부하였다면 NFT 지식을 공유하는 커뮤니티에 참여하여 정보를 얻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NFT 세상에서 트위터와 같은 역할을 하는 디스코드에서는 NFT인들과 채팅을 통해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는 이곳에서도 소위 사기에 해당되는 스캠이란 것이 있다고 하며, 사용에 대한 주의사항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단순한 가상화폐의 한 종류처럼 매매를 통해 투자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하나의 코인으로 생각한 것이 얼마나 무식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NFT의 세상은 물론이고, 매매, 커뮤니티, 투자 및 주의 사항 등 전반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NFT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이 책을 통해 NFT 세상을 미리 만나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D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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