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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상식사전 - 전·월세, 내 집, 토지, 경매까지 부동산 거래와 투자의 모든 것, 2022 5차 개정판 ㅣ 길벗 상식 사전
백영록 지음 / 길벗 / 2022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전통적으로 한국인들의 재테크 비중은 부동산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하여, 현 정부에서는 지난 몇 년 동안 수 많은 부동산 정책을 쏟아
내었지만, 지역별로 차별화되고, 수요가 몰리는 지역에서는
엄청난 폭등도 나타나는 등 과거에 비하여 예상할 수 없는 현상들이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부동산 시장에는
법규부터 시장의 투자 환경이나 상식까지도 짧은 시간에 변화되었기 때문에, 공부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총 114가지 내용을 총 여섯 마당으로 구분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개인적으로 너무 빠르게 변화하는 주택, 상가
보다는 토지 투자에 관심이 생겼기 때문에 이 부분의 내용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먼저 좋은 토지를
구하는 여덟 단계의 절차를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일반
주택처럼 같은 지역, 똑 같은 물건이 없기 때문에 좋은 땅을 볼 수 있는 안목을 키우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먼저 대출한도가 토지의 지목에 따라 다르며,
실 거래가가 아닌,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책정된다는 것도 알고 자금 계획을 세우라고 합니다. 저처럼 처음 토지 투자를 시작하는 경우는 2~3억 정도의 소규모로
금방 팔리는 토지부터 시작하라고 합니다. 또한, 적어도 5년 이상 묶어둘 수 있는 여윳돈으로 시작하라고 합니다. 이 보다
적은 금액일 경우에는 의견이 잘 맞는 여러 사람이 모여서 지분투자를 하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
책에는 저렴한 논밭을 찾아 비싸게 팔 수 있는 조건과 이를 고르기 위한 방법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좋은 토지를 선별하기 위한 12가지의 포인트도 설명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토지를 있는 그대로 사고 파는 것 뿐만 아니라, 적절한 개발을 통하여
가치를 높이거나 토지별로 지목을 변경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반대로, 토지 투자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도 실려 있기 때문에, 투자 대상을
선택하는데 좋은 가이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책에는 토지 체크리스트 샘플도 실려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토지를 개발 매매하는 방법 외에도, 소유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수단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다양한
목적으로 토지 투자를 할 수 있는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14년 연속으로 부동산 관련 베스트셀러인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정책이나 시장의 변화를 반영된 개정판을 거의 매년 반영하여 출간하였기 때문에,
올바른 세법이나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상식을 믿고 공부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동산 투자를 준비하거나 하시고 계신 분 모두가 매년 개정되는 이 책을 곁에 둔다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D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