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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되살아나는 혈관 건강 비법 - 혈관 명의가 전하는 혈관 건강의 모든 것
김동익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4월
평점 :
모든 신체 부위 중에 아주 중요한 것이 혈관이지만, 다른 기관에 비해서
관리하기 위해 눈에 띄는 것도 아니며, 관리방법이 특정적이지 않기 때문에 일상 생활에서 관리에 소홀하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100세 시대인 만큼 몸 속의 혈관이
계속 늙어 간다면, 100세 되기 전에 혈관 문제로 질병에 시달리는 노후 기간이 길어지는 나쁜 결과가
생길 수 도 있습니다. 한 살이라도 젊은 시절부터 혈관 관리를 잘 하는 것은 이제 필수라 생각되며, 이 책은 일반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이 책의 저자는 삼성서울병원의 혈관외과 교수로서 30년가 환자를 치료하신
국내 최고의 전문가이십니다. 또한, 다수의 의학 전문서를
집필할 경력도 가지고 계십니다. 특히, 이 책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만든 혈관 건강서이면서, 대중매체에서 얻을 수 없는 정보의 자별화와 저자의 논문을 녹아내는
등 잘못된 건강정보, 속설과는 다른 객관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책은
총 다섯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혈관에 대한 기초적인 15가지
내용을 책의 시작 전에 제시하고 있으며, 이를 먼저 읽어 두는 것이 전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혈관 아이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대표적인 3가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계산된 혈관 나이는 절대적인 숫자가 아니라 상대적인 숫자입니다. 즉, 방법에 따라 같은 사람의 혈관 나이가 다를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중 초음파검사로 경동맥의 내막-중막 두께를 측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위험도 평가는 자신의 이전 검사 결과나 동년배의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여 판단합니다. 이
외에도 위험군이 높은 국가와 낮은 국가의 구별이나 흡연 유무, 남녀 차이나 다른 신체의 요소들을 고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환이기 때문에, 일반인이 가장 궁금한
것 중의 하나가 병원에 가기 않고 일상에서 혈관 질환이 있는지를 어떻게 미리 알 수 있는지 일 것입니다. 책에서는
각 질환의 초기 증상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표를 통해 목록을 제공하고 있으며, 각각의 질환에 대해서 원인, 증상, 진단 검사 및 치료에 대한 내용까지 상세히 설명하고 있으므로, 혹시나 목록에 있는 의심 증상이 있다고 생각되면, 해당 내용을 참고하시면
판단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다리에 통증이 있거나 부을 경우에 대해서도 쉽게 의심 질환을
추측 할 수 있도룩 표의 내용대로 따라가기만 해도 됩니다. 이 외에도 혈관 질환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관리를 위한 식습관이나 운동에 대한 내용도 전문적인 내용을 참고로 설명하고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혈관은 산소를 공급하고 찌꺼기를 제거하는 등 몸 전체를 관리하는 최고
중요한 부분이지만, 지금까지 무관심 했다는 것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이 책을 통하여 혈관의 중요성과 관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