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과장도 돈 버는 셰어하우스 - 거주 공간에서 수익 공간으로, 집에 대한 생각이 움직인다
김신홍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4월
평점 :
절판


요즘 아이들의 장래 꿈이 건물주라고 하는 말이 우스개 소리처럼 들리지 않는 이유가 그만큼 돈을 버는 것이 힘들어졌기 때문입니다. 평균 수명은 길어져서 100세 시대를 바라보고 있는데, 직장인들은 과거와 달리 정년 퇴직을 하는 경우가 사라지고 있으며, 40~50대에 희망퇴직이나 명예퇴직을 하는 것이 증가하였습니다. 안정적인 고정 수익을 원하는 사람들 중에 매월 월세를 받을 수 있는 부동산 임대 수익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투자 대상은 오피스텔, 원룸, 다가구 주택 등 다양하게 있지만, 이 책에서는 셰어하우스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총 7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셰어하우스란 한 집에 서로 모르는 여러 명이 모여 사는 방식입니다. 저자는 자신의 운영 경험을 토대로 셰어하우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셰어하우스는 게스트하우스와 다르게 지자체의 허가나 신고없이 자신의 집만 소유하고 있으면 가능합니다. 단지, 자신이 세금 감면 혜택을 원한다면 임대 사업을 신고하는 선택사항이 있습니다. 하지만, 세무서에 주거용 임대 사업자로 등록을 해야만 부가세 10%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셰어하우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한 이유가 가장 크다고 합니다. 다음은 주로 이용자가 여성들이 많은데, 이는 혼자 사는데 생기는 두려움과 외로움 때문이라고 합니다.


셰어하우스에는 성향이 다양한 입주자들이 모일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여러 가지 분쟁이나 문제도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방지하는 방법으로 콘셉트형 셰어하우스가 좋다고 공감이 갔지만, 현실적으로 새로운 입주자를 찾는 어려움 때문에 어렵다고 합니다. 특히, 현재는 공급량이 더 많기 때문에 입주자들이 원하는 취향을 파악하여 맞추어 주는 편의나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입주자들은 중개수수료가 적어서 부동산중개업소에서도 크게 관심이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입주자를 모집하기 위해서는 온라인 상에 물건을 잘 노출시키는 노력도 필요하며, 다양한 커뮤니티나 SNS 등에 대한 관리나 홍보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입주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나 모임에 대해서도 지원하며 함께 할 수 있는 공감대 형성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하면 좋은지,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가 담긴 사례들도 만날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현재 셰어하우스를 운영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는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며, 새로이 셰어하우스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는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미리 간접 경험하여 시행착오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단순히 임대인으로서 수익에만 집중해서 다루지 않고 입주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성공 노하우도 담겨 있기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기존의 투자와 수익률 분석 위주의 책에서는 볼 수 없는 좋은 정보를 만날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D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