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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로 세상을 읽다
박경수 지음 / 메이트북스 / 2019년 10월
평점 :
요즘 세상이 참 좋아졌습니다. 전세계의 다양하고 훌륭한 강의를 언제
어디서든지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면 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세계적인 명강의를 듣는 것은 비용도 많이 들었지만,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 조차 힘들었습니다. 특히,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인플루언서를 선별하여 강의를 하는 TED(테드)는 관심 분야나 사업의 종류는 물론이나 나이나 국경을 초월하여 이 시대의 지혜를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명 강의를 유튜브과 같은 동영상 매체를 통해 무료로 들을 수 있다는 것은 행운입니다.
테드의 강연들은 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이미 검증된 수준 높은 내용들이기 때문에 테드의 강연 속 이야기를
통해 각 분야의 깊은 통찰력과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 속에서는 사람, 리더, 경영, 기술의
네 가지로 구분하여 테드의 명 강의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각 강연의 시작부분에서는 테드 강연의 실제
동영상에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도 제공하고 있어서 연상의 생생한 강연을 바로 들을 수도 있습니다. 먼저 각 강연의 주제와 강사에 대한 저자의 설명이 뒤를 잇습니다. 그리고, 강연의 내용 또는 주제에 대한 저자의 의견이 함께 어우러져 주제와 연관된 다양하고 추가적인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행복한 삶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책 속의 내용 중, 긍정심리학 연구자인 ‘에밀리 에스파하니 스미스’가 말하는 ‘행복보다 의미 있는 삶이 더 중요하다’라는 강연은
현실의 심리를 잘 전하고 있어서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그녀는 유대감,
목적, 초월성, 스토리텔링의 4가지 기둥에서 삶의 의미를 찾으라고 합니다. 좋은 직업, 이성 친구, 집을 얻게 되는 성공이 행복이라는 공식에서 이런 것들이
충족되어도 근심이 가득하고 방황을 하게 되면서 뭔가 부족한 불만족한 삶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진정한 행복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삶의
의미를 놓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녀는 4개의 기둥에 대해
설명은 물론이고 이러한 의미 있는 삶을 살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습니다. 감사일기, 과거 회상, 일기와 같은 쉬운 방법으로 이룰 수 있다고 하니 당장
실천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총 27개의 테드 강연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지식이 부족한 강연에서는 이해가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큰 맥락에서
어떠한 사고와 판단 그리고 행동을 해야 하는지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연자들이 전하는 지혜를
나 자신에게 딱 맞는 환경이나 조건을 고려하여 적용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으며, 이러한
강연을 통해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는 자체만으로도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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