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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읽다 과학이슈 11 Season 8 ㅣ 과학이슈 11 8
임종덕 외 지음 / 동아엠앤비 / 201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지금도 많은 과학이슈가 세상의 관심을 받으며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일본의 경제전쟁 침공이 시작되었습니다. 불화수소를 포함하여 3가지
물질의 수출을 통제하여 한국 반도체 산업에 타격을 주고, 한국의 정치 및 경제를 혼란 시키려는 일본의
야욕이 시작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북한이 발사한 물체가 방사포인지 미사일인지, 성능은 어떤지 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큰 관심을
받는 과학적인 이슈들 중에 최근 1년 동안 가장 화제가 되었던 이슈
11가지를 선정하여 1년에 한 권씩 발간하는 것이 어느덧 시즌 8을 맞이하였습니다.
이 책은 각 분야의 과학전문기자와 저술가들이 해당 이슈에 대하여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내용을 심도 있으면서도 일반인들이
읽기 쉽게 만들었습니다. 이번에도 2018년 하반기부터 2019년 상반기를 장식한 주요 내용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지금도
각 통신사들의 선점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5G 이동통신이나 핸드폰 제조사들이 경쟁하고 있는 폴더블폰은
오히려 앞으로가 더 많은 이슈가 될 것이라 생각이 들정도로 현재 진행형입니다. 또한, 다른 나라와 다르게 수소자동차 및 수소 경제를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도 앞으로 더욱
많은 파생 이슈가 생길 것으로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직접 생활에서 접하는 이슈 보다 올해 5월부터 발효된 SI 기본단위 중 질량, 전류, 온도, 물질량 4개의 질량 기본단위 재정의 내용이 궁금하였는데, 궁금증 해소는 물론이고 높은 수준의 지식을 얻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지역
별로 다른 복잡한 단위를 국제적으로 통일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기준에 변화를 주는 것은 많은 영향이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최신 현미경으로 봐야 할 정도의 길이나, 특별한 기계를 통해 측정해야 하는 전류나 온도 등 최첨단 산업에서 미세한 차이에도 민감하게 영향 받는 부분은
고려가 되었는지도 궁금하였습니다. 책에서는 각 단위의 정의가 최초에 어떻게 정의되었는지 부터 시작하여
중간의 변화 및 발전 과정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의 발달로 과거 보다 더 정밀하고
편리하게 측정할 수 있는 방법들이 발견되었기 때문에 더 편리하고 정확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즉, 단위를 바꾼 것이 아니라 과학기술이 발전하는데 더 정확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준의 정의를 바꾸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책은 기존에 크게 이슈 되었지만, 깊은 내용을 접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인으로 그 부분을 이해하는데 충분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심코
지나 갈 수도 있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현 시대에서 가장 이슈 되는 내용 정도는 제대로 이해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좋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